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정부vs천주교,‘21세기 십자군 전쟁’전운 감지

참맛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3-11-23 01:55:47
박근혜정부vs천주교,‘21세기 십자군 전쟁’전운 감지
http://www.dailymail.kr/news/article.html?no=12187

국가정보원등 군관의 대선 개입을 놓고 종교계가 들고 일어나 마치 현대판 ‘21세기 십자군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정권과 종교간의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특히 천주교의 행동에 일부 불교계의 가담의 움직임도 일고 있어 정권과 종교간의 충돌이 예상된다.

여기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재화 변호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사과가 아닌 ‘하야’ 논의를 본격적으로 할 때가 됐다”며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다. 조국 서울대 교수도 “사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관련,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이 주최하는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를 놓고 천주교와 청와대 사이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전주교구 사제단은 22일 오후 7시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다.

또 전주교구 사제단은 시국미사를 마친 뒤에는 군산 시내로 나가 거리행진과 촛불문화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도 공식 트위터에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시국미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포스터에는 “정의로써 소송을 제기하는 이가 없고 진실로써 재판하는 이가 없다.

헛된 것을 믿고 거짓을 이야기하며 재앙을 잉태하여 악을 낳는 자들뿐이다.”라는 성경구절이 인용됐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천주교의 공식조직은 아니다. 또 이번 박근혜 대통령 사퇴 미사 역시 정의구현사제단 전체의 결정이 아닌 전주교구 소속 신부들의 단독 결정이다.

그러나 정의구현사제단은 전주교구에 동의하는 기조 속에 내년 1월 중 총회에서 입장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파문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발표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IP : 121.182.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주교
    '13.11.23 8:13 AM (124.50.xxx.65)

    전주교구 사제단 신부님들 감사합니다! !

  • 2. 눈으로 봄
    '13.11.23 8:18 AM (116.39.xxx.87)

    헛된 것을 믿고 거짓을 이야기하며 재앙을 잉태하여 악을 낳는 자들뿐이다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01 기모 스키니진 주문했는데 작으면 어떡하나 걱정되네요 3 ㅇㅇ 2013/12/10 999
328900 여드름 치료제에 쓰이는 과산화 벤조일이란 성분 잘 아시는 분??.. 3 맛동산피부 2013/12/10 8,112
328899 선물받은 옷 영수증 없이 교환 가능할까요??;; 6 궁금녀 2013/12/10 9,529
328898 남자들과 너무 허물없이 얘기하는 거도 안좋은거 같아요 6 회사에서 2013/12/10 2,079
328897 레지오교육 & 일반유치원 5 유치원고민 2013/12/09 1,084
328896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3 역사 2013/12/09 1,108
328895 이이제이에서 부림사건 내용 방송한게 몇 회인지 아시는분~ 1 .. 2013/12/09 493
328894 국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초3입니다. 17 como 2013/12/09 1,104
328893 또 컴퓨터 사야해요 6 가드너 2013/12/09 1,037
328892 혹시 최근에 인터넷 통신회사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3 인터넷 2013/12/09 689
328891 하와이 허니문 자유여행 vs패키지? 9 바쁘자 2013/12/09 6,819
328890 이번에 두 번 본 영화 2 샬랄라 2013/12/09 910
328889 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9 Drim 2013/12/09 2,613
328888 화장실 타일, 흰색은 너무 촌스럽나요? 7 g 2013/12/09 3,865
328887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1 .. 2013/12/09 1,221
328886 수시합격 예치금 관련해서 옮겨왔어요. 2 참고로. 2013/12/09 1,798
328885 테팔쓰다가 다른 코팅냄비 쓰는 분들 어디것 쓰세요? 4 선물 2013/12/09 974
328884 스테@넬..입는 연령대가? 4 브랜드 2013/12/09 552
328883 장성택을 빌미로 한 공안정국 조성 경계해야 1 손전등 2013/12/09 423
328882 여직원에게 딱 걸린 도둑질 우꼬살자 2013/12/09 1,142
328881 지금 장터의 현재 모습 121 비쥬 2013/12/09 13,097
328880 삼십대 초반 미혼녀.. 현실적인 충고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7 후우 2013/12/09 4,523
328879 <변호인> 속 1980년대 실제 사건 아직도 끝나.. ㅡㅡㅡㅡ 2013/12/09 908
328878 정말 코레일 파업 참가자 전원인 4213명 직위 해제 한건가요?.. 14 ㅛㅛ 2013/12/09 1,625
328877 강아지들 원래 뽀뽀잘해요? 9 &&.. 2013/12/09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