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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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않은 하프연주회 다녀왔네요
1. ...
'13.11.22 11:53 PM (182.212.xxx.62)하프는 보통 부잣집 아니면 못시킨다구 하네요..악기 운반이 보통일이 아니라고...레슨 받을때마다 트럭이 실어다준다고...ㅎㅎ 예술중고 다녔는데 하프 하던 아이 전교 1명뿐이엇는데..집이 어마어마한 부자라죠...
2. ...
'13.11.22 11:54 PM (182.212.xxx.62)대신 경쟁률이 낮으니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좋은 대학 들어갈 챤스가 높은편.
3. 하프사랑
'13.11.22 11:55 PM (114.207.xxx.130)저도 하프 넘 좋아해요.
근데 희귀한 악기라 연주회도 흔치않죠..
어릴적 지인이 하피스트라 처음 하프공연보고는
홀딱 반했는데 말이지요..
음색도 연주모습도 넘 아름다워요.4. 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13.11.22 11:56 PM (112.165.xxx.104)어느날 라디오에서 들으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한 해에 하프 연주 하는 아이들이 많은 해면
너무 치열해지니까 3수 4수 하는 경우가 많대요5. ...
'13.11.22 11:59 PM (114.207.xxx.130)대학마다 격년으로 뽑는걸로 알아요.
한해는 서울대 그다음해 연대 이런식으로.
그래서 1지망하는 학교 가려면 삼수가 다반사...6. ...
'13.11.23 12:00 AM (121.128.xxx.59)근데 이런 글 올라오면 꼭 원글과 상관 없이 부자여야 하프 한다, 돈 억이 들어간다,
공부 못 해도 대학 들어간다는 댓글이 왜 달리는지 모르겠어요;; 연주 좋다는 글에 굳이...7. 아무래도
'13.11.23 12:10 AM (110.14.xxx.201)하프가 흔치않고 커다란 악기이다보니 호기심도 생기는것 같아요
연주회 홍보글에도 '하프 한대가 집한채 값이라던데..'구절이 있었네요
그만큼 멀게 느껴질수있는 악기지만 모처럼 가깝게 느껴보길 바란단 뜻이었겠죠
모녀 하피스트 두분 모두 자태가 고우셔서 하프만큼 눈길을 끌었어요
특히 어머님은 나이그대로 보이는 얼굴이셔도 아이가 따님보다 더 곱다 말할만큼 단아한 인상이시더군요
그런분이 외동딸에겐 더 엄하게 연습시키셨다해서 역시 부모기대는 다 비슷하구나 했구요
오래전 사놓은 곽정씨 cd 하나있는데 내일 오랜만에 들어봐야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