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몇 몇이서 모였는데
그중 한 명이 나머지 네 명에게 물어봅니다.
야, 니들은 니들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냐?
한 명이 어물어물하고 있는 사이
다른 한 명이 대답합니다.
어, 나는 내 성격 좋다고 생각해.
물어 본 친구가 거바, 성격 좋은 사람은 바로 이렇게 대답이 나온다니까.
나도 그래. 나도 내 성격 좋다고 생각해.
저한테도 물어 봅니다.
당연 어물쩡 거리면서 있었지요.
성격은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지요.
저를 보고, 성격이 별로인 사람들은 대답을 이렇게 바로 못한다니까?
하는데, 저는 좋다고 대답한 두 사람들 성격을 평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어처구니 없었지요.
좀 전 성격이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날 일이 있어서 그때 생각으로 물어봤습니다.
너는 니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니?
바로 대답합니다.
아니, 나는 내 성격 정말 안좋다고 생각해.
아마 이렇게 대답한 친구는 자신이 표현하지 못하고 꾹꾹 억누루는 자기 성격을 싫어한 것이겠지만
넘들은 이 친구를 좋은 사람으로 평가하지요.
82여기서 물어보고싶어요.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자신이 생각할 때 자신의 성격이 좋다고 대답하는게 , 정말 맞는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