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중에 '소름끼치네요'를 보면서 이말을 꼭 하고 싶네요

아마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3-11-22 19:31:30

김기춘이 법무장관이던 시절  '유서대필사건'을 조작해서 그당시 분신으로 달구어지던 정국을 반전시키고 강기훈이라는 한 청년과 그가족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린 사건입니다.

강기훈이 김기설을 사주해서 유서까지 써주면서 분신을 부축였다는 거죠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조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재심하라 하였건만 법원은 아직도 판결을 미루기만 합니다.

강기훈의 부모님은 너무도 억울하셔서인지 두분다 간암으로 사망하셨고 강기훈 본인도 현재 간암말기로 투병중에 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였으면 그럴까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우리 82회원을 비롯해서 온 국민이 강기훈이 무죄임을 안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모르는 많은 이들조차도 간절히 그의 억울함이 풀리길 기원한다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1006.html

http://blog.daum.net/saenooree/16887258

 

IP : 116.34.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7:35 PM (211.176.xxx.112)

    분신이라는 엄청난 일을 부추긴다고해서 할 일도 아닌데, 정말 기상천외한 발상이죠. 성폭행이 피해자가 짧은 치마 입어서라고 덮어씌우는 것만큼이나 어이없죠.

  • 2. 한겨레기사
    '13.11.22 7:42 PM (116.34.xxx.109)

    '1991년 사건 당시 김씨의 유서 필적감정을 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소도 ‘김씨의 유서는 김씨 본인이 작성한 것’이라는 필적 재감정 결과를 내놓았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당시 위원장 송기인)는 2007년 11월13일 “강씨가 김씨의 유서를 대신 쓰지 않았다”며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고, 국가에 재심을 권고했다. 강씨는 2008년 1월31일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2009년 9월16일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강원)는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분신한 김기설씨의 유서가 김씨의 필적과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감정기관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며 “유죄의 확정판결을 더이상 유지할 수 없는 고도의 개연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씨의 명예회복 노력은 검찰과 보수세력의 반발에 발목이 잡혔다. 서울고검 공판부(부장 임권수)는 재심 개시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즉시항고했다. 대법원은 검찰의 즉시항고 이후 2년10개월이 지나도록 결정을 미루고 있다.'

  • 3. 아주
    '13.11.22 8:56 PM (175.223.xxx.125)

    한가족의 인생을 끝까지 방어하면서 짓밟네요
    소시오패스들이란 끝까지 절대 자신의 태도를 바꾸지않는다니까
    그래서 소시오패스지
    절대 소시오패스에 걸리지마세요 의사 변호사

  • 4. ..
    '13.11.22 8:57 PM (175.223.xxx.125)

    정말 쟤네들은 왜 저럴까

  • 5. ..
    '13.11.22 9:00 PM (175.223.xxx.125)

    정말 쟤네들은 왜 저 모냥일까

  • 6. 웬일이니
    '13.11.22 9:11 PM (221.142.xxx.194)

    까도까도 양파처럼 계속나오는군요
    정말 섬짓하네요

  • 7. 괴물들이죠.
    '13.11.22 11:38 PM (219.254.xxx.233)

    박정희와 함께 지옥불에서 영겁을 살게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176 이거 보고 웃다가.. .. 2014/02/13 561
350175 한방다이어트 3 요즈음 2014/02/13 1,138
350174 복직대비 옷 쇼핑해야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3 막막해 2014/02/13 1,241
350173 카사블랑카나, 피아노 같은 영화 보려면 어느 싸이트를 2 도움부탁.... 2014/02/13 790
350172 성유리 힐캠 회당 출연료는 얼마쯤 될까요? 7 .. 2014/02/13 4,001
350171 위궤양도 조직검사하나요? 1 위궤양 2014/02/13 7,984
350170 혹시 학교 영어 회화 전문강사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 2014/02/13 1,529
350169 카드 정보유출 소송해서 보상금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사랑 2014/02/13 1,427
350168 [감동] 절반의 몸으로 두배의 인생을 사는 여자 2 구걸할 힘만.. 2014/02/13 1,233
350167 이혜훈 ”박원순 빚 3조 줄인 건 내년 돈 앞당긴 것뿐” 4 세우실 2014/02/13 1,616
350166 중고sm7 공짜로 받게 되었어요..어뜩해요^^; 8 소심맘 2014/02/13 2,861
350165 수수팥떡을 기내에 들고타면 쉴까요?? 5 콩닥 2014/02/13 1,414
350164 향기좋은 샴푸 추천좀 2 행운여신 2014/02/13 2,191
350163 서울 혁신중학교는 어떤가요? .... 2014/02/13 2,756
350162 예금금리가 너무 형편없어서요... 1 나도 월세 .. 2014/02/13 2,381
350161 베트남 다낭 여행 질문 이예요? 4 만두맘 2014/02/13 3,904
350160 트위터로 보는 세상 이야기 ... 어느 장면이 가장 감동적일까요.. dbrud 2014/02/13 520
350159 북한인권 운운한 홍문종의 노예노동 5 사무총장 2014/02/13 592
350158 남대문 시장 혹은 다른곳 아동복 구입 문의합니다. 아동복 저렴.. 2014/02/13 547
350157 초딩입맛이신 분계세요 6 ... 2014/02/13 1,362
350156 사십대중반 남편이 아줌마같아요 26 섬뜩 2014/02/13 4,943
350155 (급)일산 주엽역에 의료기 파는곳이요. 1 오랜만에 로.. 2014/02/13 1,120
350154 홍문종 박물관, 억대 공적자금 돈잔치 1 수천만원지원.. 2014/02/13 458
350153 우쿠렐레선생님 행복 2014/02/13 600
350152 경기도청에서 하는 광고 좀 같이보자구요 ^^ 6 .. 2014/02/13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