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ㅋㅋㅋㅋ
'13.11.22 3:54 PM
(182.214.xxx.74)
그럴 땐 그냥 대답만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니말이 맞다 맞다 하면서 영혼없는 대답만..
친구들이 혹시 답정너?!
2. ...
'13.11.22 3:55 PM
(121.157.xxx.75)
항상 상대한테 맞추려해서 그래요
그냥 원글님이 어떤사람인지 보여주세요
그럼 같은 성향의 사람과 마주칩니다
3. 좋은분인데 ..
'13.11.22 3:56 PM
(121.162.xxx.53)
제대로된 친구를 못사귀신것 같아요. ㅜㅜ 친구도 궁합도 있고 귀인도 있는 것 같아요. 몇년을 알고 지내도 불편한 사람이라면 가까이 하지마세요. 아쉬우면 자기가 먼저 찾아와요.
4. ㅁㅁㅁㅁㅁ
'13.11.22 3:57 PM
(122.32.xxx.12)
제가 인간관계 어려움이 많아서 저도많이 힘든경우예요
저도 잘안되더라구요
아이 때문에 하긴하는데 솔직히 저는 좋은게좋은거라고 한것이 어떨땐 사람들이 얕보고 기타등등
요즘들어선 조금씩 어긋나니 내가정말 문제있는 사람인갑다하고 생각이되어요
내가 문제인가하는
그래서 요즘엔 새로운 관계를 시작을안해요
솔직히 이제는 사람한테 미련도 없구요
애 때문에 하긴 하는데 선배들이 조금만 더 지나면 엄마도 ㅍ필요 없다는 말만 믿고 삽니다
5. ㄷㅇㅇ
'13.11.22 3:57 PM
(182.213.xxx.98)
그렇게 지내다가는 타인이 쏟아내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될 수 있어요
질투나 경쟁심도 사람의 한 부분이에요
너무 착하게만 살려 하시는 것 같아요
6. .,
'13.11.22 3:59 PM
(211.44.xxx.51)
타인에게 맞춰살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에게 충실해져야 나인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곁에 둘수 있어요
솔직한게 자기 자신을 위해서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고요
비슷한 가치를 갖고 사는 사람들이 알아봐줘요
진심은 통하니까요 나랑 안맞는 사람들도 알아줘요
상대한테 맞춰주려는게 오히려 가식적으로 보일수도 있어요
7. ㅇㅇ
'13.11.22 4:01 PM
(116.37.xxx.149)
상대방에게 비위 계속 맞춰주면 자기들이 잘나서 그런줄 알고 무시하는 맘이 생기나봐요
좀 까다로운 성격이라도 호불호 딱부러지게 표현하고 배려 할때는 확실히 보여주는 사람에겐 함부로 못합니다. 너 이렇다 저렇다 불평불만 말하는 거 부터가 상대가 편하고 받아주니까 그러죠.
8. 저도저도
'13.11.22 4:02 PM
(141.70.xxx.149)
그랬는데요 다른 사람 맞추려하니 우습게보고 조종하려들고 ..ㅎㅎ
우울증 올 것 같더리구요
남 흠잡는 사람들은 누구한테서건 흠 잡아내는게 일상이에요. 나중에 생긱하니 내가 왜 저 사람들 상처받을까 이래저래 배려하고 살았나싶더라구요
내 생긴모습대로 다시 살다보니 생활에 활력이 넘쳐요ㅡ 그럼 그 모습 그대로 조ㅗ아하는 사람들 또 생기구요
밝게지내세요^^
9. 원글이
'13.11.22 4:09 PM
(1.252.xxx.152)
우와~ 순식간에 이렇게 많은덧글이.......
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의글만으로도 제가 남에게 맞추는 편이란걸 다 아시니
오프에선 몇배로 더 잘 보일것 같다는생각이 들어요
좋은말로는 배려였던건데........ 무시당할수도 있었겠다싶고
힘이많이되네요 제 스타일대로 함 해볼랍니다!!!!
저에게 집중해서 멋진사람이되어야겠어요^^
10. ...
'13.11.22 4:12 PM
(203.229.xxx.62)
상대방에 맞춰 주는 인간 관계를 하다 보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내 주관대로 상대에게 얘기 하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제까지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사람은 사귀지 말자 생각 했어요.
다 사람이 거기서 거기인거예요.
친해지면 예전에 몰랐던 그 사람의 단점이 왜 그리 눈에 띄는지 몰라요.
상대가 편하다고 나에게 긴장을 풀은건지 몰라도요.
젊었을땐 사람을 사귀고 교류할때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꾸 관계에 대해 되새김질 하고 있어요.
이것도 노화 현상인가 봐요.
11. Va
'13.11.22 4:21 PM
(222.113.xxx.204)
제가 묻지않아도 누군가는 같은마음으로 질문하고 있네요.
좋은 글 읽고가요.
12. 저도요.
'13.11.22 4:34 PM
(58.237.xxx.199)
오 좋은 글들이네요.
13. 공감
'13.11.22 4:38 PM
(211.246.xxx.99)
원글님 이야기 공감이 갑니다..저도 과거에 원글님과 같은 문제로 고민한적 있으니까요.
댓글중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내용이 많네요..
저도 덧붙이면
인간집단에도 알게 모르게 서열이라는게 있더군요..
그래서 때로는 맞춰주고 배려해주면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판단해서 만만하게 대하는 무리들이
있어서 상처를 줄때가 있더군요..은근히 조종하려 들고....
이런 사람들 앞에서는 굳이 배려해주고 맞춰주려고 노력항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해야 무시하지 않습니다.
14. ...
'13.11.22 5:04 PM
(118.42.xxx.32)
남의 마음에 다 들려고 애쓰지 마시고,
나와 잘 맞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나를 버려가면서까지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려고 억지로 애쓰지 마세요.
15. ==
'13.11.22 5:11 PM
(84.144.xxx.9)
맞춰주고 배려해주면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판단해서 만만하게 대하는 무리들이
있어서 상처를 줄때가 있더군요..은근히 조종하려 들고....
22
16. 그게요
'13.11.22 5:14 PM
(115.140.xxx.66)
왜 남의 장단을 맞춰주려고 노력하시나요?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님의 마음에 따라서 적당히
표현하세요
어차피 장단 맞춰주려고 해도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님의 마음만 지켜보시면서 잘 조절하시고
남의 반응은 신경쓰시지 마세요
자기의 마음의 평화가 제일 먼저입니다
17. 귤
'13.11.22 6:29 PM
(211.36.xxx.205)
감사합니당. , . , ,
18. ..
'13.11.23 2:45 AM
(175.223.xxx.75)
제 친구에게 보여줘야 겠어요 댓글들...
19. 흠.
'13.11.23 2:46 AM
(194.118.xxx.41)
원글님이 자존감이 없어서 그래요.
동네에 원글님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 솔직히 피곤해요. 상대에 질투심 안느끼게라뇨?
남이 왜 님한테 질투를 느껴야하는데요? 그런 거짓된 겸손은 남들도 다 알죠.
제가 아는 동네 여자는 겸손이라고 착각하는지 맨날 징징거리고 그러다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 꼭 이쁘다는 말을 들어야 징징거림을 멈춰요. 아주 징그러워요.
20. ...
'13.11.23 9:44 AM
(203.226.xxx.4)
흠님~
그분때문에 짜증나셔서 많이오버랩 되셨나봐요.... 그냥 그분은 외모에 집착하시는 분같은데요 저랑은 상황이 좀 다른거같아요
하지만 거짓된겸손이란 말이 깊이 와닫네요
님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 음 댓글에 답이
'13.11.23 10:44 AM
(122.32.xxx.68)
있네요. ~~
22. ...
'13.11.23 10:55 AM
(39.7.xxx.120)
경험상 이래서 싫다,,, 하는 사람은 저래도 싫다할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한마디로 애정이 없는 사람이죠
친한사람이라고 하기보단, 나에게 별 호감이 없는 아는사람
모기든걸 장점으로 봐주는 사람도. 모든게 단점으로만 보는 사람도 좋은관계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님의 장단점을 있는그대로 보일수 있는 관계를 만드세요
이래도 싫다 저래도 싫다하면 그냥 아는 관계정도로만 유지 하시고.
서로 좋은점은 좋은점으로 봐줄수있는 건강한 관계를 찾아보세요
23. ^^
'13.11.23 11:33 AM
(211.36.xxx.99)
좋은질문덕에 저도 도움받고가요
원글님 화이팅~
24. ...
'13.11.23 1:01 PM
(221.148.xxx.100)
저도 님과 비슷한 고민중입니다.
저는 시기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데, 언젠가부터 시기와 질투로 갈등하는 사람들(결국은 본인들도 힘들죠)을 많이 보다보니 사람 사는 게 왜 이런가 싶어 우울해지곤 합니다.
진지한 만남을 갖기도 힘들고요.
인간관계가 모두 가치없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사람들은 대체로 남의 불행을 위로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안도하고,
남의 행운이나 행복에 대해서는 간혹 축하하면서 시기심으로 마음불편해 하거나, 심지어 그 사람을 피하기까지 하더군요.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그 원인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저는 비교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다 보니 그들과 공감을 할 수 없어서 거리감이 생기고 우울해지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차츰 인간관계가 축소되다가 드디어는 혼자 지내게 되었어요.
인복도 없다 하면서...사람 사는 게 이렇구나 하고 마음공부하러 절에만 다닙니다.
25. 위에
'13.11.23 1:09 PM
(121.162.xxx.143)
...님 말이 맞아요
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수있는 사람하고만 만나면되죠
내 모습 감춰야할 사람들하고 뭐하러 만나요 스트레스받게
밝고 긍정적인 거 좋아해주고 내 모습 좋아해주는 사람하고만 만나세요
26. ...
'13.11.23 2:09 PM
(183.98.xxx.16)
제게도 도움되는 말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27. ..
'13.11.23 2:50 PM
(1.238.xxx.75)
적당한 마음의 거리 두고 사는게 차라리 맘 편하더라구요.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소신이 있다면
타인과 별개로 자기 페이스 유지 하고 살면 되요.
28. Coriander
'13.11.23 3:19 PM
(119.236.xxx.5)
인간관계..
댓글 읽고,
많이 생각하게 되서 좋네요~
29. !!
'13.11.23 3:24 PM
(203.226.xxx.82)
유유상종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가봐요.
오픈 마인드로 좋게좋게 살아왔는데, 나이들며 경제적 상황, 감정처리, 지적수준, 성격, 체력, 가정화목도, 매너 등에 차이가 나서, 조심스럽거나 거리낌이 든다면 일부러 거리유지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더해가요. 차이나도 서로 편안하고 건강한 관계라고 느끼면 괜찮지만요.
나보다 여러 상황이 안 좋은 경우, 내가 손해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적반하장 경우도 있고, 가장 큰 이유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닮아갈 수 있어서요. 그렇게 되면 나와 정말 좋은 관계에 있던 사람들과는 또 멀어질 수 있잖아요.
개선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는게 아니라 하소연만 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아 보여도 가장 피해야할 사람이고, 주변의식 많이 하는 사람, 걱정달고 사는 사람, 나의 배려를 배려로 인식하지 않는 언행을 한 번이라도 보인 사람 등은 엮이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30. 원글이
'13.11.23 5:01 PM
(203.226.xxx.4)
계속 좋은덧글 남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글들을 넘 잘쓰셔서 본문이 부끄러워져요~
ㅎㅎㅎ;;;
제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를 보냈어요...
비슷한 고민하시는분들 다들 화이팅해요!!!
31. 저도..
'13.11.23 5:39 PM
(119.71.xxx.146)
-
삭제된댓글
이 글과 댓글을 보고 느끼는게 많네요
글을 올려주신 원글님과 좋은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32. ,,,
'13.11.23 7:52 PM
(1.236.xxx.197)
저도 두고두고읽어봐야겠네요
33. 좋아요
'14.1.7 2:44 PM
(175.209.xxx.22)
인간관계 관련 좋은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