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친구가 없어요.

단짝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3-11-22 14:44:21
몇 있는 단짝 친구들 해외로 떠나고

제겐 속 터 놓을 단짝친구가 없습니다.

몇 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거 같은 친구는 너무 멀리 있네요.

이런저런 친구는 많아요. 모임도 많고.

대학친구들은 이상하게 단짝개념에 안 들어가요.

그냥 일 년에 몇 번 만나도 내 속을 다 내보이지 못 하는?

자주 만나는 모임 있어 서로의 속 사정 다 알고 그래도

어려서부터의 친구와는 달라요.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친구가 없으니 외롭네요.

지금 새로 사귄다 해도 그런 친구는 못 만들거 같아요.
IP : 223.62.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2 2:58 PM (14.36.xxx.11)

    없지만 없어서 불편한 점이 없네요.

  • 2. ㅎㅎ
    '13.11.22 3:06 PM (223.62.xxx.74)

    친구가 그리워 우울하다 빵! 그러네요. 불편한건 없네요.

  • 3. dd
    '13.11.22 3:23 PM (14.40.xxx.213)

    쭉 없었던거랑 있다 없는거랑은 천지차이일듯.

    전 친구가 별로 없는데요..단짝 친구는 있어요..
    없다면....암울 ㅠㅠ

  • 4. 그니까요
    '13.11.22 3:26 PM (223.62.xxx.104)

    갑자기 불러내어 차라도 한잔 하며 수다 실컷 털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서글퍼져서 ㅜ

  • 5. ...
    '13.11.22 3:35 PM (220.72.xxx.168)

    단짝친구라도 나이들면 내가 원할 때 아무때나 불러낼 수 없어요.
    너무 서글퍼하지 마세요.

  • 6. 그래요
    '13.11.22 6:11 PM (58.233.xxx.147)

    저는40대후반 친한 친구 둘 미국에 살아요
    주변에 치루가 없는건 아니지만
    문득 외롭고 만날 친구가 없는것 같아서
    울컥 할때가 있어요 요즘 생긴 증상 ㅠ

  • 7. 그래요
    '13.11.22 6:12 PM (58.233.xxx.147)

    ㅎ 치루가 아니고 친구^^

  • 8. ㅇㅇ
    '13.11.22 6:14 PM (223.62.xxx.126)

    저도 40대 후반이에요.
    언제든 반겨줄 친구가 이 가을에 참 그립네요ㅜㅜㅜ

  • 9. 40대 후반...전 대학 친구들이
    '13.11.22 6:28 PM (175.117.xxx.100)

    큰힘..
    우린 4~8명까지도 물르면 후다닥 나와요.
    그 중에서도 2~3명은 말안해도 힘들때면 도와주는 친구들..

    그래서 그런가 이제 아이들도 크고 살림살이 시간적 여유 많은데 남편보다 더 그 시간을
    잘채워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64 ‘한국 철도 노조는 혼자가 아니다!’ 1 light7.. 2013/12/27 671
335163 국산 무쇠제품(안성주물 아시는 분) 5 용인엄마 2013/12/27 3,000
335162 부처님께 인사하라는 시어머니 30 동지 2013/12/27 3,666
335161 고등학교 졸업하는 남자아이 코트 살만한 메이커 3 남성코트 2013/12/27 731
335160 캄보디아 3 여행 2013/12/27 970
335159 부림사건 피해자들의 변호인 관람 후기 3 우리는 2013/12/27 1,943
335158 대량국끓이는데다시멸치양 1 답변부탁해요.. 2013/12/27 544
335157 저녁에 결혼식 가는데 코트 입음 얼어 죽겠지요?? 7 아아~~ 2013/12/27 1,972
335156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국민tv 오후 1시 ~ 2시 lowsim.. 2013/12/27 1,010
335155 휴대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요 3 ... 2013/12/27 1,343
335154 서울 지리 좀 가르쳐주세요. 3 ... 2013/12/27 738
335153 올겨울 초등저학년아이 스키장 갈건데요..준비할것이 4 스키장 2013/12/27 828
335152 국민연금 고액·상습 체납사업주 160명 인적사항 공개 세우실 2013/12/27 933
335151 엄마가 제 옆에 오래 계셨으면 좋겠어요 10 엄마 사랑해.. 2013/12/27 1,527
335150 제 급여좀 봐주세요. 이게 많은건가요? 6 .. 2013/12/27 2,739
335149 수학 선행 어느정도... 6 수학선행 2013/12/27 2,544
335148 대원칙은....국민이 찬성하지 않는 일은 1 대 원칙 2013/12/27 438
335147 목동 우당한의원에서 휜다리교정받으신 분이요 고민맘 2013/12/27 1,239
335146 passport size phoho면 몇센티 인건가요?? 3 pp 2013/12/27 527
335145 이 디카 사양 좀 봐 주세요~ 5 똑딱이 2013/12/27 579
335144 심란한 와중에 고추장을 담구는데 너무 묽게 됐어요 2 고추장 2013/12/27 779
335143 대치동 사시는 분들이요~극장어디로가셔요? 3 두리맘 2013/12/27 1,264
335142 코레일 빚이 왜 늘어났는지는 말이 없네요? 9 민영화 반대.. 2013/12/27 1,199
335141 제왕절개하고나면 언제부터 세수가능해요? 8 .. 2013/12/27 2,654
335140 우리도 정의로운 99명의 변호인이 되어 거리에 나가요 9 내일일정 2013/12/2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