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시급이 6천원인데요
커피,음료제조 알바인데요
6시간을 일하는데 밥을 안주네요.
나가서 사먹을 시간은 주겠다는데... 현재로선 주변여건상 사먹을수가 없거든요.. 큰 기업체 내부인데 공사중이거든요.
오며 가며 두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합치면 여덟시간동안 아무것도 못먹는건데.. 너무 야박한거같아요.
매니저 아닌 알바생은 밥 줄 의무 없다하네요..
나이 많은데도 뽑아줘서 감사히 열심히 하는데, 이건 좀 서운하더군요. 그리고 음료 한잔을 못 만들어 먹게 하는것도 이해할수가 없네요... 한잔 정도는 먹게 하면 좋을텐데... 목이 말라요..
돈을 꼭 벌어야 하는게 아니고, 작으나마 소일거리로 나왔는데, 이래저래 힘들어서 계속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1. 333
'13.11.22 9:47 AM (222.103.xxx.166)소일거리로 하긴 좀 힘드실텐데..
그 돈이 궁한 10대 20대도 있을테니 걍 관두세요.
구직자가 많아서 더 조건이 안 좋은 경향도 있어요2. 그런
'13.11.22 9:50 AM (175.197.xxx.70)인정머리 없는 사업장을 위해 충성 바치지 말고 다른데 가세요!!
3. ...
'13.11.22 9:51 AM (112.220.xxx.100)근무시간이 몇시부터 인데요?
간단히 집에서 싸가지고 가서 배고프면 드시고 하세요..
목마르면 물드시면 되구요...4. 소일거리용이면,
'13.11.22 9:55 AM (116.120.xxx.127)관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알바 대우가 원래 좋지 않죠. 정말 그 자리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거예요.
5. 원글
'13.11.22 9:56 AM (222.235.xxx.160)물은 마시긴 하죠..ㅎㅎ
물말고 커피가 한잔 마시고 싶다는거죠
집에서 뭘 싸가서 먹기도 애매해요.
그런 공간도 여유도 없어요.. 엄청 바쁘고 쉴새가 없거든요.
다른 곳도 비슷한지 궁금했어요.
처음 일해보는 곳이라...6. 원글
'13.11.22 9:57 AM (222.235.xxx.160)여덟시부터 두시요~
7. 안해요
'13.11.22 9:59 AM (14.37.xxx.29)시급도 너무 작고.. 밥을 안주는게 별로네요
8. ......
'13.11.22 10:00 AM (211.173.xxx.120)나가서 사먹을 시간은 준다고.. 하셨네요..
그럼.. 나가서 사먹을 시간에.. 집에서 싸간걸 드시면..9. ...
'13.11.22 10:02 AM (112.220.xxx.100)더 필요한사람한테 넘기고 하지마세요..;;
시간당 4,800원정도 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침 든든하게 먹고 일하고 2시에 마치고 점심먹어도 충분할텐데...
그리고 엄청 바쁘다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찾으시는건..좀?10. 원글
'13.11.22 10:03 AM (222.235.xxx.160)소일거리라는 말에 집중하시는 글이 달리네요..
말이 말못 나왔기도.. 목적이 있는 나름 절박한
일이기도 해요. 그간 준비도 해왔구요.
소일거리란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근무조건에 대해 글 나워주세요~11. 원글
'13.11.22 10:07 AM (222.235.xxx.160)이 일을 구하면서 보니 정말 최저시급 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이만하면 나쁘 조건이 아니긴 한데... 식사문제에 대해 제 생각과 어떻게 ㅇ다른가 궁금해서 올려봤네요
12. ...
'13.11.22 10:09 AM (203.236.xxx.241)사람들이 정말 야박하네요..
식사시간이 중간에 있으면, 밥은 안주더라도 밥 먹을 시간을 줘야죠.
음료도 못 먹게 하다니...
사장양반인지 몬지가 뭔저 '의무'이야기하셨으니
밥먹을시간 당당히 요구하시고요, (이 시간에 시급계산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한번 근로법 찾아보세요.)
칼출근, 칼퇴근 지키세요.13. 아마
'13.11.22 10:10 AM (223.62.xxx.57)6000원에 식대도 포함시켜서 준 것 같네요
그리고 야박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6시간 알바는 오너가 밥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안준다고 뭐라 할 수는 없어요14. 시급
'13.11.22 10:10 AM (1.227.xxx.38)많은거 아시네요
밥먹을 공간 찾아보면 있을거 같은데요
간단하게 싸가서 드세요
커핀는 집에서 드시고15. ㄷㄷㄷ
'13.11.22 10:12 AM (222.103.xxx.166)그쵸 카페 일이 정말 못 쉰다고 감정노동 + 육체노동 + 정신없음 이라고 들었어요 계속 움직이고 서있고 웃고 과일깎고 썰고..
그런데 바리스타 이미지 좋다고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
아무튼 ! 절박하게 하셔야하면 고구마라도 삶아가셔요.. 물 드시구.. 커피 먹으면 오히려 목 말라요. .당 떨어지면 피곤하구.
카페인이란게 뇌 에너지를 당겨쓰는 거라 잠시 반짝하고 그후로 장시간 기운 빠져요16. ..
'13.11.22 10:12 AM (182.212.xxx.62)보온병에 집에서 내린 커피 가져가고 간단히 점심 싸가면 될거 같은데요...?
뭐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야박하다 생각하기 보다는 일이 맘에 들면 요 정도는 내가 준비할수 있다는 마음이요...원래...돈 버는거 만만한일 아니라 생각해요...그 정도는 약과 같네요...17. 시급이 정말 작아요
'13.11.22 10:24 AM (14.37.xxx.29)그돈 받자고..교통비에.. 먹는거에..남는거 한개도 없겠어요..
몸만 피곤해지고..18. 저라면
'13.11.22 10:25 AM (14.37.xxx.29)안할것 같아요.
사람이 없어야..사람 귀한줄 알죠..19. ...
'13.11.22 10:25 AM (112.186.xxx.45)식대 제공 여부는 채용시 고용주와 합의할 부분이라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금 6천원에 식대 제공이 없다는 조건으로 일을 시작하셨으면... 고용주에게 이의를 제기해서 그 조건 자체를 변경하는 게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라면... 한 몇달 열심히 해서 매장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실히 증명한 후 사장과 재협상을 해 보겠습니다...^^;;;
커피 정도라면...사장님과 조금 친해진 후 친분을 바탕으로...열심히 일하니 커피 한잔 주시면 안 되겠냐고 웃으며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20. 근데
'13.11.22 10:32 AM (1.227.xxx.38)처음에 어떤 조건인지 모르고 시작하시건가요?
밥을 주는지, 식사시간은 시급 빼는건는지?21. 궁금
'13.11.22 10:42 AM (119.194.xxx.94)6000원이면 많이 주는거라 샹각되고. 그래서 식대가 포함 안된거같네요. 거의 대부분 시간당 5000원이더라구요. 근데 한가한 시간에 음료수 한잔정도는 마시게하던데 참 야박하네요. 근데 이것도 알바생이 뭐라 할수는 없는 문제고...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음식점 아니고는 6000원인곳 없더라구요. 6시간중 점심을 나가서 먹는다면 시급에서 제외되는지 포함인지요?
22. ,,,
'13.11.22 10:45 AM (211.49.xxx.133)저도 위위님 의견에 동의요
한달일한후에 급여받고 재협상요
점심과 커피한두잔 주실수없나요
싸오기도 힘들고 제가 두시간씩 왔다갔다 해야해서요 라고
본인의 사정을 얘기해보세요 해달라는 뜻이지요
그래도 안해주면 본인이 그만두던가 도시락을 싸가던가 둘중 하나겠죠23. ...
'13.11.22 10:51 AM (175.223.xxx.85)저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마셔도 된다고 생각 하시는 게 좀 그러네요..
24. ^^
'13.11.22 11:05 AM (123.108.xxx.87)커피 한 두잔씩 마시다 보면 샌드위치도 먹고 싶을 거고.
매장 음식에 손 안대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직원 할인가는 적용 안되나요? 사서 드시던가 집에서 준비해 가세요25. ....
'13.11.22 11:09 AM (59.16.xxx.244)휴...그시급이 뭐가많아요. 할말에 없네요
26. 최소한
'13.11.22 11:30 AM (24.246.xxx.215)시급이 12000 되야죠.
27. 휴..
'13.11.22 11:32 AM (14.37.xxx.196)정말 사람 하나 부리는거 쉽네요.
반나절 내내 부리고 36000원이라뉘~~28. 휴..
'13.11.22 11:33 AM (14.37.xxx.196)이게 시급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참 문제에요
29. ㄷㄷㄷ
'13.11.22 11:48 AM (222.103.xxx.166)월 백 받고 월 백이십받는 사무직도 많아요
십여년전에도 월 백가지고 어찌 사나 이랬는데..
지금도 그렇더라구요
부모가 전세라도 얻어주고 이렇게저렇게 휴30. ㄷㄷㄷ
'13.11.22 11:49 AM (222.103.xxx.166)고등학생 대학생 4800원이나 지방이면 최저시급 이하 4천원 3천원 받고도 지금 편의점 빵집 등에서 일하더군요..
알바자리도 없으니31. 음
'13.11.22 12:20 PM (221.155.xxx.76)저는 솔직히 납득이 잘 안가네요
사장이 안준다고 하면 그만인거 아닌가요
밥주는 직장을 원하면 그런곳으로 지원하셔야죠
시급도 마음에 들고 밥도 주고 그런 직장에서 원하는 스펙이 님이라면 그곳으로 옮기면 될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을이 갑에게 맞춰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이해가 잘....
그렇다고 제가 고용주 입장은 아니구요 저도 을의 입장이에요32. 커피
'13.11.22 12:21 PM (223.62.xxx.9)우리나라 최저임금 진짜 너무 싸요.이 시급이 많이 주는거라는 현실이 참 암울하네요.
33. ..
'13.11.22 12:35 PM (211.209.xxx.29)전에 있던곳 식사제공이라고 해봐야 사이드메뉴 직접 만들어먹는 정도였어요.
매니저든 알바든 밥은 줘야죠. 시간대가 짧아서 그런가?
커피는 당연히 무한대로 만들어먹어요.
바리스타하면서 커피한잔도 못 만들어먹고 사먹으면 좀 서럽잖아요.
사장님.. 야박하시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거 전부 제공했음에도 속으로 욕하면서 관뒀어요.
더럽고 치사한게 한두가지아닌데..기본적으로 식사시간 끼면 식사는 제공해야죠.34. 지나가는 자
'13.11.22 2:35 PM (61.111.xxx.254)얼마전, 주워듣기로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6시간 이하는 식사 제공 안하고
6시간 넘게 일하는 경우는 식사/식대 준다고 하던데
어찌, 6시간에 딱 걸리셨네요 ^^ (일부러 그렇게 뽑은건가^^)
음료는 좀 너무하구요!35. ㄱㄴ
'13.11.22 2:42 PM (211.36.xxx.218)8시간 근무아니면 식사시간 의무아니고
식대도 줄 필요없어요
6시간에 단순노동에 그 시급이면 그거 하겠다는사람
줄 서요
마트서에 하루종일 서서일해도 시급 5천원이구요
징징거리는다고밖에 안들여요36. 외식업체가
'13.11.22 3:00 PM (116.42.xxx.34)임금이 많이 박해요
일하는 강도나 환경을 보면 6000원 많은 편입니다
설거지도 5000원 주는곳 많아요
솔직히 님이 안한다고 업주가 아쉽지는 않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