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행사건 맞고소

...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13-11-22 07:41:52
사십평생 살다가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밤새 잠을 못잡습니다 남편이 인터넷으로 구입한 물건이 사기를 친듯하여 물건 판 사람을 만나 따지다가 서로 옥신각신한끝에 멱살을 잡다가 상대가 먼저 경찰에 신고하여 남편도 맞고소해둔 상탭니다..상대는 입도 지저분하고 어제의 일어났던 일들이 처음은 아닌듯 형사분이 머릴 흔들면서 전에 본인도 당했다고 말할정도로 입에 욕을 달고 살며 어제 실갱이도 먼저 손이 나갔는데 억울하다며 본인에게 불리한 재판이 나오면 민사까지 간다면서 아는 형사가 있으니 다 알아봐준다고 으름장을 놓드랍니다...이럴경우 남편도 벌금과 전과가 기록이 되나요? 제가 그사람을 찾아가서 사정을 해볼까하는데 막사는 사람같든데 효과가 있을까요 ㅠ ㅠ 답답하여 이곳에 이렇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IP : 175.125.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3.11.22 7:51 AM (211.234.xxx.32)

    벌금형 나와도 100만원 미만이면 별상관 없고 금방 실효되요. 고소함부로 하는 사람일수록 잔인하고 비열한 방식으로 꼬투리나 약점잘잡고 대화나 이성적인 해결보다 협박하고 힘으로 누르기 때문에 잘풀려고해도 억지만 쓸겁니다. 그런 사람한텐 배짱튕기고 맞고로 공격해야합니다. 타협점이 없어요.

  • 2. **
    '13.11.22 7:52 AM (121.145.xxx.85)

    그런 사람들에게 사정이 통하지 않아요. 아마 합의금 가져오라고 할 겁니다. 남편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는 안하려고 하겠죠. 만약 내 경우라면 변호사 선임해서 더 강하게 나가는 방법을 할것같아요
    그쪽에서 먼저 신고를 했다고 하니 상대방쪽에 상해를 입었는지.. 그런게 관건이겠네요.

  • 3. 행복을 믿자
    '13.11.22 7:56 AM (211.234.xxx.32)

    감정싸움으로 밀여붙여서 작은 이익이나 손해에 집착해서 사람 내리까는 타입일거예요. 목소리크고 억지쓰고 뒤집어씌워서 자기만 살고 자존심 보존하려는 쩨쩨한 부류요. 최대한 무심하면서 강하게 나가세요. 그런 사람들 못산다고 도와주고 봐주고 참다가 저도 엮여봤는데비굴하고 약육강식이 몸에 베어있어서 의사소통이 안되고 이기려고만해요. 동물한텐 동물답게 대처하는게 품위도 감정도 시간도 잃지 않더군요.

  • 4. 경험자
    '13.11.22 7:58 AM (175.195.xxx.27)

    비슷한 사건 겪었습니다..당사자는 아니고 옆에 있다 밀침을 당하였고 남편 친구,후배와는 몸싸움이 있어서 합의없이 검찰까지 갔는데요 상대방쪽이 벌금 오백만원 나왔다합니다..그까지 가기전엔 원글님 당한것처럼 상대방이 똑같이 말했어요..아는 경찰 있단둥..또 상습범인양 경찰도 고개를 흔드는것도 똑같네요..결과는 그쪽이 벌금 물었어요..상습범이라 노하우 있는양 말하지만 상습범이면 법이 안봐줍니다..너무 염려 마세요..괜히 쫄아서 합의하게 만들려는 모양이예요..

  • 5. 행복을믿자
    '13.11.22 8:04 AM (211.234.xxx.32)

    글쓴이님 혹시 몰라그러는데, 그 사람들이 약점잡으려고 그쪽의 심리상태나 취약한 점 약점잡아서 비열하게 나올수도 있으니 연락끊고 아무 대응 마셔요. 소장 쓰는거 엄청 비싸니 또랑이 아니면 안할겁니다. 법관인 언니한테 물어보니 고소좋아하는 사람치고 자기행실진짜바른 사람없고 약점잡아서 어떻게든 엮어보려다가 잘안되면 동정자극해서 빠져나간다고하니, 상대가 불쌍한척해도 강하게 나가세요.

  • 6. 행복을믿자
    '13.11.22 8:08 AM (211.234.xxx.32)

    저도 고소좋아해서 교활하게 트집잡고 약점잡으려고 머리굴려서 이미지 손해 안보려는 쓰레기들이랑 엮어봤는데, 바닥에서 굴러본 사람들은 그쪽 세계에 워낙에 강해서 말려들어가면 본인이 피봐요. 자제,절제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평정심 유지해요.

  • 7. ...
    '13.11.22 8:33 AM (223.62.xxx.7)

    네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전 기다리고 있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58 SOS 어찌해야하나요 딸아이가 아끼는 햄스터가 죽어있네요ㅜㅜ .. 17 코튼 잘가 2013/11/22 4,211
322357 제주도 렌트카랑 택시관광 어느게 나을까요 7 제주 2013/11/22 3,238
322356 임신 중 작은집 제사 참여.. 하는 게 맞는 건가요? 11 서럽다 2013/11/22 3,896
322355 김장 배추빼고 양념, 부대비용 얼마 드나요? 2 절임배추 김.. 2013/11/22 1,338
322354 숭례문 복원 단청장, 자격증 '불법대여' 조사 3 세우실 2013/11/22 931
322353 밥먹을때... 시어머니 66 2013/11/22 12,855
322352 일부 파키스탄인 생활수칙 5계명 5 임실사랑 2013/11/22 3,043
322351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4 인생이란.... 2013/11/22 1,732
322350 이이제이 sk특집 마지막곡 제목 알고싶어요. 1 그것이알고싶.. 2013/11/22 959
322349 칠봉이 핫식스 5 ... 2013/11/22 1,687
322348 82님들 이 패딩 좀 봐주실래요? 17 ..... 2013/11/22 2,527
322347 노무현 좋아합니다.. 10 ... 2013/11/22 1,309
322346 1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2 992
322345 말도없이 대문앞에 갖다놓고 간 고구마택배 22 점주 2013/11/22 3,344
322344 무기력증에 걸린 딸을보며 17 재수생엄마 2013/11/22 5,806
322343 수시 논술전형들 없어지던데 3 ᆞᆞ 2013/11/22 2,610
322342 아이에게 소금먹여죽인 계모 13 분노 2013/11/22 3,030
322341 폭행사건 맞고소 7 ... 2013/11/22 2,094
322340 예비중, 학원에서 토플반 배정받았는데요 6 예비중 2013/11/22 1,959
322339 성접대 강요 주장 피해 여성이 여성대통령 박근혜에게 쓴 탄원서 2 참맛 2013/11/22 1,667
322338 뜨개질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5 뜨개질 2013/11/22 1,203
322337 절임배추 어디서 하셨어요? 9 고민맘 2013/11/22 1,749
322336 겨우 50프로안에 드는 아들 자율고 말리고싶네요 11 자율고고민 2013/11/22 2,696
322335 공기청정기 효과 질문 2 질문 2013/11/22 1,520
322334 겨울철 치마 스타킹 정전기 해결책좀 4 치마가 돌돌.. 2013/11/22 8,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