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 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제작진이 원하는건 남편 맞추기 통한 시청률 상승
그러나 정해놓는 결말는 쓰레기가 아닐까
쓰레기를 영화 바람에서부터 찜 해서 97때도 섭외를 했다가 이번에야 스케쥴이 맞아 출연했다고 해요
제작진이 정우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데
쩌리 만들려고 그렇게 공들여 섭외하진 않았겠죠
그리고 초반에 비해 쓰레기 분량이 줄고
반면 칠봉이는 초반에 비해 분량이 늘었죠
잠시 쓰레기와 나정이 떨어져서 이별 아닌 이별을 겪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쓰레기도 나정에 대한 마음의 확신을 갖고 다가설거 같아요.
보면 지금 쓰레기의 감정선을 매우 섬세하지만 시청자가 헷갈리게끔 그리고 있는데
끝부분에 가서 그동안 생략ㄱ됬던 쓰레기의 감정들
예를 들어 교수님의ㅡ사정으로ㅡ발표 수업이 무산되었을때 칠봉이는 삼천포로 갔지만 쓰레기는 왜 당구장에 갔는가..
이런 생략된 부분 나중에 다 보여줄거 같아요
he said 버전으로요
그냥 매번 별것도 아닌걸로
나정이 남편 누구일거같아요. 맞추기 놀이하모 좋아하는 분들 보니 조금 답답하기도 해서 몇자 써봤습니다.
1. ^^
'13.11.21 4:45 PM (14.33.xxx.135)오.. 왠지 그럴듯!! 저도 쓰레기가 당구장간 거.. 그 부분이 마음에 남았는데.. 나중에 뭔가 있었다~~ 뭐.. 괜찮겠네요!!!
2. 흑흑
'13.11.21 4:52 PM (222.107.xxx.147)뭐 제작진 마음이겠지만
저는 칠봉이 첫사랑이 안쓰럽네요.3. 저도
'13.11.21 4:52 PM (175.212.xxx.39)그 생각을 했어요.
가운 벗고 기쁘게 뛰쳐 나간 목적지가 당구장 이진 않을듯 해요.
터미널에서 칠봉이 티켓 구매 하는걸 봤을수도....4. ,,
'13.11.21 4:59 PM (220.78.xxx.126)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작가들 역량이 딱 거기까지 인거 같아요
응칠에서 그랬으니 응사는 좀 달리 해도 좋을듯 한데......시시해요5. ....
'13.11.21 4:59 PM (203.229.xxx.123)우리신랑이랑 거의 똑같이 추리하시네요^^
6. 아마
'13.11.21 5:22 PM (211.246.xxx.112)응사 보면 대강 보이기는 합니다
작가가 쓰려고하는게 어떤 흐름인지는요
칠봉이도 멋지게 그려주겠지만
나정이-쓰레기 어릴때부터 함께 자란 익숙함이 낯설어면서 설레임으로 바뀌는거다. 뭐 이거 같아요
그러니 쓰레기일수밖에요7. ...
'13.11.21 5:37 PM (211.33.xxx.60)7회 8회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저번주에 케이블 월정액 끊어서 1편부터 좍 봤어요.
재미있던 회는 다시 한번 더 보기도 하고..
보면서 저는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다!'라고 결론이 나오던데요...
쓰레기가 아니라면 꽤 많이 나오는 나정이와 쓰레기 에피소드들은 다 뭐가 되는 거임?
작가들 떡밥 던지는 거도 보입디다. 몰입해서 보고 또 복습하고 하다보면 ㅡ,.ㅡㅋ8. dma
'13.11.21 5:40 PM (121.130.xxx.202)남편이 시레기일거라는 예측에는 동의하지만,
94때도 오빠, 지금도 오빠로 캐스팅되었고, 94에서는 오빠가 남편이 아니었으니 그러므로 남편이다 라고 하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시레기를 작가가 애정하기는 하지만 나정이 남편은 작가 꼴리는데로, 시청자 원하는데로 해줄것 같은데
그전에 풀어놓은 힌트가 이번엔 빼도박도 못하게 시레기로 향해있으니
그 힌트들을 다시 꼬아서 풀어놓지 않는 한은 남편은 시레기일 겁니다.9. ^^
'13.11.21 5:55 PM (203.142.xxx.231)저도 쓰레기가 갑자기 당구장 간 씬 처음에
뜨악했는데 나중에 뒷얘기 보여줄 것 같아요
분명 칠봉이가 삼천포행 버스타는 모습 보고 몸을 숨기고
안갔을 것 같아요....
지금은 쓰레기 분량이 줄었지만
남편감이 밝혀지는 16화로 달려갈수록
쓰레기가 나정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씬이 많이
나올것 같아요...
그때 되면 칠봉이가 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에게도
작가와 연출 능력에 따라 쓰레기가 시청자들을 선덕거리게 할 수도 있을듯해요....10. mm
'13.11.21 5:56 PM (121.146.xxx.209)나정이 승부욕이 강하다는 얘기, 한 번 꽂히면 포기할 줄 모른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는 걸 보면 쓰레기가 남편일 것 같아요. 뭐 그런 거 아니어도, 이런 저런 떡밥 다 집어치우고 그냥 쓰레기가 남편 같아요. 제작진 성격상.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2148 | 유치원 입학금 환불 되나요? 2 | 노란크레파스.. | 2013/11/21 | 2,657 |
322147 | 고기냄새나는 김밥 어떡할까요? | ... | 2013/11/21 | 1,165 |
322146 | 초등수능영어글 삭제했네요 6 | 초등 | 2013/11/21 | 1,539 |
322145 | 강아지 키우면 청소년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22 | 결정 | 2013/11/21 | 3,072 |
322144 | 고무줄 벨트? 어디서 팔까요 1 | ... | 2013/11/21 | 1,309 |
322143 | 최근 머리가 좀 덜빠지는 느낌인데..이유를 모르겠어요. 13 | ㅇㅇㅇ | 2013/11/21 | 3,336 |
322142 | 승부수 던질때 마다 더 꼬이게 하는 능력자 | 마이너스박 | 2013/11/21 | 987 |
322141 | 택배반품요청을 교환으로 오배송하여 수취거부한것 환불못받을수도 있.. | 궁금 | 2013/11/21 | 1,533 |
322140 | 요즘 무국에 맛들였어요. 48 | ... | 2013/11/21 | 11,684 |
322139 | 중국,유럽경유해서 독일들어가는 비행기 타는데 액체화장품이요.. 3 | ㄴㄹㄴㅇ | 2013/11/21 | 2,746 |
322138 | 대박!!! 응답하라 7452 | 보너스도 있.. | 2013/11/21 | 1,637 |
322137 | 구스다운 패딩 비싼 것도 털이 빠지나요? 5 | 프라다 | 2013/11/21 | 2,211 |
322136 | 김밥 계란지단용 스텐팬 사고싶은데요. 3 | 김밥 | 2013/11/21 | 2,066 |
322135 | 정말 피곤한 스타일. 4 | 뭔소리야? | 2013/11/21 | 1,989 |
322134 | 아이들과 겨울 제주도..어떨까요? 4 | ^^ | 2013/11/21 | 2,026 |
322133 | 괴로운 집사. 8 | 흠냐 | 2013/11/21 | 1,933 |
322132 | 슬퍼서 우는게 아니야............. | ㅏㅏ | 2013/11/21 | 979 |
322131 | 전세집 구할때 한번 방문후 결정하시나요?? 6 | 찌니~~ | 2013/11/21 | 1,845 |
322130 | 프리돌라매트 아세요 2 | 놀이방매트 | 2013/11/21 | 792 |
322129 | 토지 최치수역에 안내상씨 어때요? 2 | 저녁 | 2013/11/21 | 1,688 |
322128 | 전세 1억 올랐네요. | 56ㅈ738.. | 2013/11/21 | 1,369 |
322127 | 이다해 중국어 잘한다고 해서... 1 | ..... | 2013/11/21 | 3,167 |
322126 | 보세옷 너무 비싸네요 14 | 헉... | 2013/11/21 | 4,644 |
322125 | 동생이 스님되고 싶어해요. 13 | 분임 | 2013/11/21 | 4,465 |
322124 | 기저귀 가방으로 롱샴vs키플링? 6 | 초록입술 | 2013/11/21 | 5,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