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완판,누리꾼 “이게 창조경제

창조경제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3-11-21 13:13:33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완판…누리꾼 “이게 창조경제”

사악한 자본 척결에 힘 모으자”…박원순 “놀랍고 뿌듯”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지난 20일 판매를 개시한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가 하루 만에 일부 상품이 완판됐다. 전날 판매된 총 금액은 885억원 규모다. 

만기가 가장 짧은 1호 펀드(4년 만기)는 판매 개시 1시간도 안 돼 전량 판매됐으며, 2호 역시 판매 시작 당일 완판 됐다. 남은 상품도 곧 판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맥쿼리인프라가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투자를 철수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재구조화 하는 과정에서 기존 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만기에 따라 총 4종류(4년‧5년‧6년‧7년)의 상품이 있다. 수익률은 시중 은행 1년 정기 예금의 평균금리(2.5%)보다 높은 연 4%로, 1인당 2,000만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호응에 박원순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놀랍고 뿌듯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시장은 전날 “민자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시의 시민펀드 모집 첫날, 시험을 치르고 성적표를 기다리는 학생처럼 떨리는 아침이었다”며 “현장을 보고 싶어 은행에 들렀는데 2시간도 안 돼서 1호, 2호가 완판 되고 나머지도 늦어도 내일 중에 완판 된다는 소식에 놀랍고 뿌듯했다"고 적었다.

누리꾼들도 9호선 펀드 완판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창조경제가 말은 안 되지만 그들이 말하는 대로라면 이것이 창조경제다! 국영사업을 외국에 팔아먹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비교된다!”(@byh****), “민영화에 목숨 거는 인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값진 정책이다”(@012ea****), “박원순 시장님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410
 
대통령해도 잘 하실 듯...
IP : 115.126.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3.11.21 1:22 PM (203.247.xxx.210)

    정말로 놀라운 인물이심

  • 2. 안철수가
    '13.11.21 1:35 PM (110.8.xxx.71)

    양보한 건 정말 잘한 일이었는듯 ... 원또 재선 파이팅 ㅠㅠ

  • 3. 서울시민
    '13.11.21 1:54 PM (124.50.xxx.131)

    분들 정말 부러워요.경기도는....적자재정이라는데..재선하면서 망쳐놨는지.
    손도지사때는 그나마 좀 나은거 같았는데,이번
    8년동안 엉성한거 같아요.문수지사...이래놓고 대구너을 꿈꾸나..

  • 4. 그네야
    '13.11.21 4:40 PM (58.76.xxx.222)

    이것이
    울트라,융합,킹왕짱 창조 경제닷!!!!

    쫌 배워라
    프랑스 가서 불어로 KTX, 한전 판다고 하지말고...

  • 5. :::
    '13.11.21 5:28 PM (59.86.xxx.94)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여당이랑 조중동에서 엄청 흠짓낼려고 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64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 17년 만에 양대 노총 동시 총파업 .. 2 ㅁㅇㅎ 2013/12/26 966
334663 변호인 그양반, 피우지 못하신 담배.. 그를 그리워하는 사진들 9 우리는 2013/12/26 2,483
334662 떡국끓일때 마늘넣으시나요? 14 무지개 2013/12/26 8,961
334661 요즘엔 왜 이렇게 이쁜 애들이 많아요? 10 꾸꾸기 2013/12/26 3,984
334660 부모님께 휴테크안마의자 어떤가요? 부모님께 2013/12/26 1,864
334659 전업인데 남편한테 돈 받는 분들? 9 관리 2013/12/26 2,762
334658 노트3 사용중인분 좋은가여 ^^ 1 2013/12/26 1,305
334657 집사고싶은 저를 말려주세요.. 10 ㅡㅡ 2013/12/26 2,790
334656 비과학적 얘기 한심하다 동감하는데 3 궁금이 2013/12/26 1,003
334655 백내장 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7 @@ 2013/12/26 1,748
334654 아래 중2 성얘기에 저도 오늘 듣고 놀란 얘기에요 4 ㅠㅠ 2013/12/26 3,809
334653 노무현 정부 5년간의 민영화 6 참맛 2013/12/26 1,776
334652 청주와 맛술ㅡ미림ㅡ이 어떻게 다른가요? 12 ... 2013/12/26 129,744
334651 82분들 이 분의 글 읽어보시고 의견들 좀 내보세요 4 .. 2013/12/26 936
334650 크리스마스 선물 어떤거 받으셨나요?...82님들 33 딸기쨈 2013/12/26 3,239
334649 빅토리아시크릿 보는데 모델들 정말 섹시하고 이쁘네요 5 인형외모부러.. 2013/12/26 2,210
334648 투블럭(?)스타일로 펌을 한 남편...얼마만에 펌 다시하면될까요.. 파마 처음 2013/12/26 909
334647 강남 산다고 다 기득권은 아닐텐데 19 궁금 2013/12/26 3,156
334646 의료민영화 되는거에요? 5 정말 2013/12/26 1,235
334645 공대 박사 과정 지원시 얼마전부터 해당학과와 교수에게 연락해야 .. 4 늦깎이 2013/12/26 1,602
334644 이제 중2...성에 너무 일찍 눈을 뜬 아이. 55 바람개비 2013/12/26 19,682
334643 풍치치료법은 따로 없나요? 4 .. 2013/12/25 3,164
334642 변호인에 대한 최고의 감상평 12 감동 2013/12/25 3,930
334641 왜? 전부 변호인 변호인‥ 11 흑흑 2013/12/25 3,050
334640 기독교단체 '철도노조 탄압·민주노총 침탈' 규탄 호박덩쿨 2013/12/25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