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구현사제단 - '朴하야 요구' , 대구 경북 천주교 -국정원 뜨겁게 비판

푸르른v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3-11-21 12:52:11
보수적인 경상도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네요..




정의구현사제단, 내년 1월중 '朴하야 요구' 결정키로
"전주교구 사퇴 촉구 결정에 대부분 동의하는 기류"
2013-11-21 11:41 | CBS노컷뉴스 이대희 기자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전주교구에 동의하는 기조 속에 내년 1월중 총회에서 입장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관계자는 "전주교구의 대통령 사퇴 촉구 미사는 전주교구의 단독결정"이라면서 "하지만 사제단 내부에서는 대부분 전주교구의 입장에 동의하는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사제단은 회의에서 "지난 18대 대선이 국정원,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이 개입한 불법선거였음이 명확해졌고 그 총체적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어 사퇴로 그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결정했다.
 
이하생략
 
 
 
 
 
새누리 텃밭 대구 경북 천주교, 국정원 뜨겁게 비판
대구대교구 설정 100년 만의 첫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 사과해야”
베네딕도회, 가르멜 여자수도원 등 수도자도 대거 참여
 
대구 · 경북 지역 사제와 수도자들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비판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시국선언에 나섰다.
 
특히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들의 시국선언은 1911년 교구 설정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대구 · 경북 지역은 박정희 군사정권 이래 줄곧 정치적 보수성을 유지해 왔으며, 이 지역 교회 역시 보수적 성향을 띄고 심지어 군사독재정권에 적극 참여해 오기도 했다. 최근 대구대교구는 정의평화위원회가 재출범하면서 새삼 ‘사회정의’를 강조해 왔는데, 이번에는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진보적 성향을 보여 온 안동교구와 함께 시국선언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시국선언은 “국정원이 특정 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위해 수준 이하의 댓글 공작을 자행하면서 국가를 저버리고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며 “새누리당은 이에 동조하여 국정원 사태를 해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고, 박근혜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정희의 유신독재와 전두환의 군사독재는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행위였다”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왜곡된 언론 보도에 기대어 국정원의 범죄 행위를 덮으려 한다면 “이는 한국 현대사에서 부당한 권력 장악의 역사를 또 한 번 반복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법과 원칙을 외면한 교묘한 말 바꾸기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다면 “대구 · 경북 지역의 사제들과 수도자들은 대한민국 국민과 더불어 조금도 망설임 없이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IP : 182.222.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12:53 PM (114.129.xxx.95)

    불자인이지만 천주교에서 목소리내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제발 불교계에서도 좀 움직여 주시길...

  • 2. 정의구현사제단
    '13.11.21 12:55 PM (180.227.xxx.189)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3. 마이쭌
    '13.11.21 1:09 PM (223.62.xxx.8)

    저렇게들 열심히 나라 살려보겠다고 애들 쓰시는데 나몰라라 무관심한 사람들 정말 한심 합니다........

  • 4. ㅜㅜ
    '13.11.21 1:1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ㅜㅜ...

  • 5.
    '13.11.21 1:26 PM (117.111.xxx.159)

    정의로운 사제님들 멋지시네요.
    존경합니다.

  • 6. ㅠㅠ
    '13.11.21 1:54 PM (116.127.xxx.177)

    저렇게들 열심히 나라 살려보겠다고 애들 쓰시는데 나몰라라 무관심한 사람들 정말 한심 합니다........ 2222222222

  • 7. !!!
    '13.11.21 2:03 PM (210.206.xxx.130)

    진짜 선거 결과가 이 반대였을거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대통령 될 사람은 따로 있었는데..자리 꿀꺽하고 나몰라라 하는 꼴이 ..

  • 8. 참맛
    '13.11.21 2:10 PM (121.182.xxx.150)

    부정선거 심판문제로 천주교 신부들이 제일 먼저 감옥에 들어갈 거 같으네요.

  • 9. 저도
    '13.11.21 3:28 PM (110.15.xxx.54)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333333333

  • 10. 개신교
    '13.11.21 4:51 PM (58.76.xxx.222)

    국내 최고의 대형교회 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의 불법 횡령사건과 불륜녀 15억 지급 문제로 싸우고 난린데...
    에고....

  • 11. 1234v
    '13.11.24 8:57 PM (182.221.xxx.149)

    불의에 항거하는 그 용기에 박수 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07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799
327206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29
327205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45
327204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71
327203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40
327202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381
327201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73
327200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26
327199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11
327198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26
327197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278
327196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53
327195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64
327194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34
327193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31
327192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10
327191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44
327190 온수매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예요~ 2 유봉쓰 2013/12/05 1,549
327189 남자가 여자 욕하니 너무 꼴뵈기 싫네요 1 걸레문남자 2013/12/05 610
327188 해외여행 6 앰븍 2013/12/05 1,083
327187 양가죽패딩 좀 봐 주세요. 5 양가죽패딩 2013/12/05 1,196
327186 헝거게임 vs 이스케이프플랜.. 어떤걸 볼까요?? 어떤영화 2013/12/05 487
327185 수시합격한 아이들은 입학전까지 뭐하면서 지내나요 10 다행이다 2013/12/05 2,226
327184 민간인 사찰’ ..지시는 무죄, 내부고발은 유죄 1 엇갈린 판결.. 2013/12/05 424
327183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4 ... 2013/12/05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