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들, 영도 보면 숨이 막혀요

영도앓이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3-11-21 09:11:00
신품에서부터 처음봤을때 진짜 특이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그런애가 학교에서 후덜덜한 연기로 종석이와 케미를 뿜어대더니 
와....... 이번 상속자들에서는 매력 빵빵, 흡입력 짱이네요 

11회 횡단보도씬하고 어제 카페에 감색 패딩입고 등장할때 
숨이 멎는줄 알았어요.  어제 초반부에 입고나온 스웨터도 너무 예쁘구요 
기럭지 183인 남편한테 사줄까 싶어 그 패딩 검색까지 해봤답니다 
그 패딩 외국모델 화보를 봤는데 가슴에 가죽장갑 똑같이 달고 있더군요 
그 모델보다 우리 영도가 백만배는 멋져요 

스토리 별루라고 해도 우빈이땜에 친구2도 봤는데
저는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우빈이는 말할것도 없구요 

암튼, 이민호도 잔잔하니 연기 너무 잘하구요 
오늘은 알콩달콩 이쁘더군요 ㅎㅎ

남편한테 슬쩍슬쩍 보더니 영도는 연기는 잘하는데
공룡처럼 생겼다고 애가 이상하대요 ㅋㅋ
이건 동의할수밖에 없다는 ㅠㅠ 
IP : 116.33.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귀고리
    '13.11.21 9:15 AM (180.229.xxx.173)

    ㅎㅎ 극 초반에는 공룡보다는 저승사자 같았어요ㅡ분장때문이겠죠? 연기 참 잘해요. 어제 은상이한테 차였을때 그 눈빛연기...정말 상실감과 절망이 느껴지는...제 가슴이 아팠답니다. 고등학생 아니고 대학생이었으면 좀 더 맘 편히 시청했을거라는 아쉬움이 있어요.

  • 2. 어디
    '13.11.21 9:15 AM (61.84.xxx.86)

    그 감색 패딩쟈켓 진짜로 멋져보였어요
    어제 탄 영도 둘다 좋았는데
    전 자꾸 영도가 신경쓰여서리
    왠지 짠..한 느낌ㅠ
    그나저나 영도 빠쑌 진짜 캡인듯요ㅎ

  • 3. ..
    '13.11.21 9:16 AM (211.178.xxx.50)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눈썹도 올려 그리고 표정도 거의 강한편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울 고딩아들이 이민호랑 박신혜 좋아해서 보는 드라마 옆에서 보다가 팬 됐는데요.. 바쁜 울아들은
    어제 12시에 왔는데, 아무래도 우빈이 넘 연기잘하는거 같애.. 하니 울 아들 피식 웃네요..
    우빈이 밝은 표정은 엠카운트다운 엠씨 보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앞머리도 내려져 있고 편안한 얼굴이에요..
    다른 모습 원하시면 강추합니다.. 오늘 하는 날이네요

  • 4. 마지막 부분이
    '13.11.21 9:18 AM (211.210.xxx.62)

    특히 멋있었어요.
    탄이는 박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영도 덕분에 요즘 부쩍 박력있어 보이고
    서로 발전하는것 같아요.
    정말 고등학생이라기엔 남주 두명 모두 영 아니지만 그럭저럭 팬심으로 억누르며 봐요.

  • 5. ...
    '13.11.21 9:20 AM (220.72.xxx.168)

    영도 앞머리 좀 어떻게 내리고 나오면 안될까?
    지금 머리하고 나오면 프랑켄슈타인같아요. ㅠㅠ

  • 6. 음..
    '13.11.21 9:21 AM (114.205.xxx.114)

    앞머리 곧 내리고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 7. 원글이
    '13.11.21 9:30 AM (116.33.xxx.148)

    남편한테-----남편이 (오타)

    정말요? 영도가 앞머리 내린다구요?
    그럼 곧 착해지나봐요
    드라마에서 남주들의 앞머리는 성질머리가 바뀌는 포인트를 의미하더군요

  • 8. ^^
    '13.11.21 10:02 AM (39.7.xxx.112)

    탄이는 재벌 서자인 자신의 처지,
    사랑하는 형에게 쫓겨난 유배생활로 인해
    철없던 시절과는 달리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외롭고 무기력했죠
    은상이를 좋아하지만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자
    깊은 고뇌 끝에 맞서 싸우고 그녀를 지키기로 합니다
    탄이도 변하는 거죠
    그 변화하는 모습, 이민호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 결과입니다.
    박력이야 내뿜자면 얼마든 보여줄 수 있죠

    전 미국에 있을 때 깊은 눈빛으로 은상이 지켜보던
    그런 모습이 넘 좋았어요
    박력탄도 좋지만

  • 9. ㅡㅡ
    '13.11.21 10:07 AM (182.221.xxx.185)

    그 패딩이 어디껀가요?

  • 10. 원글이
    '13.11.21 10:13 AM (116.33.xxx.148)

    그 패딩 브랜드는 아스페시에요

  • 11. 원글이
    '13.11.21 10:30 AM (116.33.xxx.148)

    ^^님 맞아요
    영도보다 탄이가 더 어려운역인데 이민호 연기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진주귀고리님
    그쵸그쵸. 앞일 넓게 생각못하는 고딩들맘이라 더 아픈거 같아요
    작가가 고딩들 감성안에서 잘 쓰는거 같아요

  • 12. 학교
    '13.11.21 12:41 PM (124.50.xxx.131)

    폭력장면에서 이종석이랑 같이 싸우는데 입에서 피나는 장면이 너무 섬찟했어요.
    어머 어쩜 저리 무서운 얼굴이 배우가 됐을까??
    어제 한밤의 티비연예(?)가 연예프로에서
    상속자 촬영하는장면 민호엄마랑 은상이 엄마 인텁 나왔는데,영도 처음에 봤는데
    인상이 강해서 첨부터 관심었다고..
    탄이 엄마 긴성령..울아들도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남배우들 부러워하던데요.
    우리랑 다같은 맘인가봐요.우빈이 엄마는 저랑 동갑이더군요.49살..
    결혼도 일찍 했나봐요. 부모님이 우빈이 얼굴보고 예전같았으면 배우 택도 없을건데,
    시대를 잘만났다고 감사해 한답니다.ㅎㅎ다...같은 맘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299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1,375
336298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36
336297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51
336296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177
336295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질문 2013/12/31 2,864
336294 영어질문이요~**;; 12 .. 2013/12/31 1,022
336293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체력 2013/12/31 1,282
336292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2013/12/31 4,173
336291 잠을 못자요 6 50대 2013/12/31 1,375
336290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궁금맘 2013/12/31 1,029
336289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바이러스 2013/12/31 1,055
336288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웃긴다 2013/12/31 1,076
336287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15
336286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47
336285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28
336284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546
336283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167
336282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860
336281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어렵다 2013/12/31 3,768
336280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2013/12/31 1,984
336279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옹춘어멈 2013/12/31 2,490
336278 언니들!!! 8 blue 2013/12/31 1,599
336277 기내에서 노트북 워드 작업만 하는 건 괜찮나요? 1 지쳐서 2013/12/31 2,052
336276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한번 봐주세요 14 z 2013/12/31 3,694
336275 한밤중에 먹었어요 ㅠ 4 Naples.. 2013/12/31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