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들 ..보면 탄이가 서자라는 게 큰 이슈가 되는데. 좀 이상해요.

갸웃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13-11-21 07:22:17

지난회 그리고 어제,

문제의 그 비밀이 터지면서 ..아뭏든 그런데요.

큰 아들인 원이는 적자..탄이는 혼외정사 아들이라 서자라고 뭐라 하는데

이렇게 된 거 회장님이

이사장과 이혼하고 탄이 엄마랑 재혼하면

이 모든 게 해결되는 거 아닌가요?

원이가 이사장 아들이었는데

갑자기 뽕 나타난 거면 몰라도

어차피 ..탄이가 이사장 아들이었다 해도

(순서상) 두번째 부인 아들인 거잖아요.

음..

드라마상 전개라고는 하지만.

이 일을 너무 극대화 시키고

모든 이들이 여기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서

써 봤네요.^^

어쨌든 간만에 달달한 드라마 좋긴 합니다.ㅎㅎ

IP : 182.209.xxx.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회장이
    '13.11.21 7:25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배경 탄탄한 둘째 부인 놔두고 리셉셔니스트 였다는 탄이 엄마랑 정식 결혼을 과연할까요?? 절대 그럴 일 없으니까 김성령이 더 탄이 한테 매달리는 거죠.

  • 2. 근데
    '13.11.21 7:27 AM (122.32.xxx.129)

    물장사 딸은 어떻게 제국고에 다닐 수 있을까요?

  • 3. ...
    '13.11.21 7:31 AM (74.76.xxx.95)

    친엄마가 좀 대기업 안주인 자리는 아니잖아요.

    또, 드라마 설정상 둘째 부인이랑 아버지랑 대외적 비즈니스 관계도 있을거고.

    결정적으로 탄이 나이가 있는데...결혼 외 정사로 낳은 아이라는 건 피할수가 없죠.
    재혼은 어제했는데, 아들은 18세? ^^;;;;

    평범한 레벨에도 아직 한국 사회에서 그런 관계에서 나온 자식들은 맘고생도 많이 하고 쉬쉬하는데요.
    저런 재벌가면 대외적으로 치명적인건 사실이죠.

  • 4. 그러니까..
    '13.11.21 7:31 AM (182.209.xxx.42)

    탄이가 호적상으론 회장의 법적 부인인 이사장 아들인거 맞죠?
    음.

    그렇다면 재력가인 법적 엄마 밑에서 법적 권리를 다 행세할 수 있는데
    진짜 엄마가 있다는 사실이
    기업으로 봐서 그리 큰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아닌가요?^^

  • 5. 너무 서자 서자 하니까
    '13.11.21 7:37 AM (175.197.xxx.240)

    어색하긴해요.

  • 6. 드라마상
    '13.11.21 7:44 AM (14.52.xxx.197)

    순혈주의 운운하면서 아버지가 형제들을 쳐낸거 같은데 달려들 명분이 될수도 있다고 ..사촌이며 일가까지..
    드라마는 드라마니까요

  • 7. 큰아들도
    '13.11.21 7:51 AM (119.149.xxx.166)

    이사장의 아들이 아닌 것 같던데...
    큰아들이 왜 저한테 주식에 대한 정보를 주냐고 했더니
    이사장이 10년 널 키워준 정이라고 했어요.

  • 8. 그보다도
    '13.11.21 7:55 AM (14.63.xxx.90)

    영도가 맨날 은상이한테
    탄이한테 가면 힘들거라고 뜯어말리는게 이해불가요.
    영도한테 가면 영도 아빠가 바로 허리띠 풀고 때리러 오겠더구만

  • 9. 말도안되죠
    '13.11.21 8:01 AM (94.8.xxx.64)

    서자 정몽준이 대기업 오너로 떡하니 있는 한국에서..

  • 10. 큰아들은
    '13.11.21 8:06 AM (116.121.xxx.59)

    회장 첫번째 부인의 아들이에요.
    첫번째 부인 죽고 이사장이랑 결혼했는데 자식을 낳지 못한걸로 알고 있어요.

  • 11. 그래서
    '13.11.21 8:14 AM (14.52.xxx.197)

    현#는 재벌가 혼인보다는 일반인 혼인이 있는 거 아니였나요? 농#도 있죠~잘 살기는 하나 결혼에선 또 얘기가 달라진다는

  • 12. 재벌가에서
    '13.11.21 9:01 AM (144.59.xxx.226)

    적자와 서자와의 기싸움!
    대단하지요.
    적자 사이에서도 첫째와 그후 순위와의 싸움도 장난이 아닙니다.
    삼성가에서도, LG에서도, 현대에서도 일어났지요.

    서자들 돈은 많이 쓰고 다니지만, 자존감 많이 부족해요. 그런 환경때문에.
    결국 특별한 경우 아니면, 서자들 결혼은 결국 서녀로 태어난 재벌가딸하고 하던가,
    아님 그저 평범함에서 조금 벗어난 사람들하고 결혼하는 것 같더라구요.

  • 13. ..
    '13.11.21 9:08 AM (112.149.xxx.54)

    영도쉬키 서자서자타령 할 때 마다 짜증나요.
    바람 난 아버지 때문에 집나간 저나 탄이나 짠내 난건 똑같은데..자신의 불행을 친구 탓으로만 돌리니 ..납득이 안가

  • 14. ....
    '13.11.21 9:46 AM (211.107.xxx.61)

    저도 정몽준떠올랐는데..
    극중에서 자식이라곤 아들 둘밖에 없는데 서자라고 크게 차별받을까 싶어요.

  • 15. ...
    '13.11.21 9:52 AM (101.162.xxx.20)

    원이가 첫부인 아들이지만 대외적으론 이사장 아들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이사장보고 아이를 둘 씩이나 낳았는데 몸매가 좋다고 들었는데...

  • 16. 희망이
    '13.11.21 10:07 AM (1.251.xxx.119)

    에고 ^^
    불륜으로 태어난 생명 아니가요?
    옛날 일부 다처제 일때도 서자는 집안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사람 대접 뭇 받았습니다.

  • 17. ㅇㅇ
    '13.11.21 10:26 AM (39.7.xxx.112)

    서자도 그냥 서자가 아니라
    자기 존재의 근원인 친엄마의 존재를 부정당하고 있잖아요
    엄마가 숨겨진 여자인데 당당할 수 있나요
    빛이 강하면 그늘은 더 진하죠
    재벌 회장의 둘째아들이지만
    첩의 아들이란 상처를 가지고 사는데...

    연예인이나 재벌 2세 처럼 남의 이목을 끌고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에겐 그런 비밀은 치명적이죠
    계속 수군수군 입방아에 오르고

  • 18. ..
    '13.11.21 10:31 AM (121.162.xxx.172)

    물론 서자 적자 무슨 왕국 같은데
    기업을 잇는 조건에서 밀리니..돈이 문제가 되는거죠.
    거기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도리..도의 이런거 제끼고 더 많은 부를 취득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자나요?그래서 부각 되는거 같아요.

  • 19. 영도입장에선
    '13.11.21 10:33 AM (211.187.xxx.33)

    자기 엄마가 집을 나갔던게 아버지의 폭력성과 바람때문이었는데 탄이가 바로 그 바람핀 여성들중 하나의 자식인거잖아요.
    그러니 사춘기시절에 끔찍했겠죠.

  • 20. ..
    '13.11.21 10:50 AM (211.209.xxx.29)

    서자인게 문제인것보다 서자를 본처(호적상) 자식으로 둔갑시킨게 잘못 아닌지....
    현재 본처랑 정리하는문제도 난관이지만 숨겨진 여자랑 재혼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여요.

  • 21. ..
    '13.11.21 11:56 AM (223.62.xxx.40)

    조선왕조 생각하면 쉽지 않나요?
    원이엄마도 자유분방하게 자란 엄마가 재벌가에 와서 적응못하고 혼자 미국에서 살다 지병으로 죽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 다음에 집안도 되는 이사장이랑 재혼했는데 이시장은 자식이 없어요.
    자기 능력만큼 후계자로 밀 아들이 없다는게 이사장의 약점이죠.
    제국 회장이 탄이엄마랑 불륜으로 탄이를 낳았잖아요.
    적통의 자식도 아니고 탄이엄마는 서민출신.
    그래서 탄이를 이사장이 호적에 이사장 자식처럼 올리는 조건으로 탄이를 받아주는대신 친엄마는 없는 존재로.
    서류상 조건으로는 원이보다 탄이가 나은 조건
    이사장의 움직임에 따라 후계자가 누가될지 모르는 상황.
    이런데 탄이가 자길 서자로 공표하는건 모험이죠.
    어제보니 탄이 아버지도 형제의 난을 거쳐 회장이 되서 계속 소송과 견제가 심하다고
    그 뒷감당을 원이, 탄이가 해야하는데 이상황에 서자논쟁 벌어지면 입지 안좋은 원이랑
    고딩인 탄이가 어떡게 해결할거냐며 이사장이 막 뭐라하던데

  • 22. 여기서
    '13.11.21 12:55 PM (121.151.xxx.74)

    이사장도 만만친않죠 지참금엄청끌고 시집왔죠.
    자기 자식이 없어 입지가 약하긴하지만
    전실자식 원이도 싫지만 바람나서 데리고온 탄이는 더 싫겠죠
    법적으론 자기 자식은 탄이 뿐이지만

    이사장은 원이도 쳐내고 탄이도 쳐내고
    아파서 골골하는 남편이 죽으면 자기가 다 차지하려고 작업중이죠
    그게 원이에게 주식의 동향을 알려줘 탄이와 싸우게 만들잖아요
    원이가 사실 탄이를 그렇게 미워할 이유가 없는데.. 엄마있을때 바람나서 데려온 자식도 아니고
    어짜필 새엄마인데 굳이 미워할 필요가 없는데
    어릴때부터 이사장이 이간질을 시켜서 그렇게나 더 미워하지만
    원이도 외로운 팔자이고 동생이 가장가까운 피붙이이죠

    나중엔 원이랑 탄이랑 편먹고 아버지 이기고 이사장도 쳐내는 스토리로 갈꺼같은데요
    적에 적은 동지라고.. 둘다 여자라는 약점이 있으니..

    ㅎㅎ
    어제 영도보니 그냥 은상이가 영도를 좋아하면 어떨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앞날을 생각하면 탄이가 휠씬 낳겠죠.
    탄이는 그래도 머리도 굴리고 후진도 하고 우회도 하겠지만
    영도는 무조건 직진.. 영도아빠는 더 대책없고..

    전에 골프장에서 탄이가 난 서자라도 그룹을 등에 업으면
    니네 호텔정도는 쓸어버린다.. 경고했죠..

    영도가 나중에 잴 불쌍해질꺼같아요.

  • 23. 재벌 서자 흔하잖아요.
    '13.11.21 1:32 PM (218.159.xxx.121)

    야구랑 박카스가 대표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370 너무 착하기만한 딸,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엄마 2014/02/11 3,179
349369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실감할때 언제인가요? 36 세월 2014/02/11 4,225
349368 아이폰은 Lg 통신은 없다네요. 4 고민 2014/02/11 1,064
349367 2014년 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1 521
349366 오래된 꿀 먹어도 될까요? 5 궁금 2014/02/11 2,906
349365 자궁암 정말 아무 증상이 없나요? 6 자궁 2014/02/11 4,649
349364 갤노트3과 아이폰5S 중에 눈의 피로도가 덜한것 추천해주세요 19 핸드폰 2014/02/11 3,099
349363 광주 상일중학교 교복 입학후에 구입하나요? 2 교복 2014/02/11 1,223
349362 초등 육학년 아들 어지러움증 4 우짜노 2014/02/11 2,123
349361 성당 어떻게 다니는지요 7 푸른하늘아래.. 2014/02/11 1,417
349360 아버지가 입맛이 없고 밥에서 냄새가 난다며 식사를 잘 못하세요 7 복실 2014/02/11 3,068
349359 선릉역이나 한티역 주변 쪽으로 다니시는 미용실 추천 부탁 3 .... 2014/02/11 4,818
349358 45세 둘째 임신이예요. 35 산부인과 추.. 2014/02/11 15,805
349357 생색을 잘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유치한어른 2014/02/11 1,988
349356 남아있는 01* 1 굿모닝 2014/02/11 819
349355 패키지 상품, 같은지역 항공 일정인데 가격차이는 무슨이유인가요?.. 9 패키지여행 2014/02/11 1,711
349354 제 컴터 좀 도와주세요.. 자꾸 이상한 사이트가 뜨는데 3 무식한저에게.. 2014/02/11 1,244
349353 닭 쫒던 아사다 마오.. 8 ㅋㅋ 2014/02/11 7,573
349352 엄마를 보면 슬퍼요 3 bab 2014/02/11 1,844
349351 은마 떡집 문의 10 이바지 2014/02/11 3,007
349350 머리로 쏠린 열 내리는데는 반신욕이 최고네요! 1 반신욕 짱!.. 2014/02/11 2,293
349349 요 며칠 대구 날씨 어때요 2 ,, 2014/02/11 763
349348 이영애씨 진짜 이쁘네요 ㅎㅎ 23 친절한 금자.. 2014/02/11 12,099
349347 기껏 댓글 달고 있었는데 원글자가 삭제했네요 2 ... 2014/02/11 954
349346 맞춤법 자꾸 틀리는 사람 보면 어떠세요? 51 ... 2014/02/11 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