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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땐 정말 집안도 봐야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1-08-23 22:28:07

 저 대단한 집안에서 자라지 않았고, 부모님들 형제들 그냥 평범합니다.

남편을 소개로 만나 사랑에 빠졌고, 급결혼해서 지금은 아이가 둘이네요.

결혼후 남편 집안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시부모님 일흔이 넘으셨는데 연금 한푼 안나와서 매달 생활비 드려야하고

형제들은 줄줄이 이혼에 사는것도 변변치 않아서 각종 행사엔 거의 다 빠지고

우리가 총대 메야하고...

그냥 소식이 안들리면 모르겠으나 다들 마흔이 넘었는데 사고 치고 다니고;;

음주운전,면허취소,백수,사고쳐서 돈물어주고,공과금 낼돈이 없어서 전기 끊기겠다고하고....

정말 남편도 지겹다고 하지만, 전 들을수록 짜증납니다.

며느리도 저 하난데 이러다 부모님 모시라는 말 나올것 같고...

무슨 행사때도 상의할 형제들도 없고;;

 

아~정말 못살아도 평범하게 그냥 가정 이루고, 직장다니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왜 남편 형제들때문에 한숨을 쉬어야하는지;; 답답해서요;;

 

남편도 형들에 누나에 아직도 정신못차려서 답답해 하는데 제가 위로해줘야할까요?

정말 짜증나서 전화올때마다 욕이 다 나오네요;; 정말 시댁과 연끊고 살고 싶어요

IP : 59.25.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범한
    '11.8.23 10:35 PM (203.170.xxx.206)

    집안이 많지 않더라구요
    저도 집안봐야한다는 말에 코웃음쳤는데
    나이드니까 동의하게 됩니다
    돈많은거 사회적지위말고
    부모님과 자식들이 서로 사랑하며 모범보이며 사는집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 2. 모짜렐라~
    '11.8.23 10:37 PM (175.126.xxx.113)

    제 친구도 시아주버님이 전화해서 틀니할거니까 돈보태라고해서
    얼마 보탰다고 .. 그친구는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그 시아주버님이 부모님같은
    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는하나 엄청 짜증냅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짜증의 정도가 장난이 아니겠네요.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적당한 선에서 자를건 자르는게 어떠하실지요.

  • 3. ..
    '11.8.24 10:22 AM (110.14.xxx.164)

    당연하지요. 그런경우. 성격도. 좀 그래요.
    우리 시집보니. 보고 배운게 없어서. 가족 위할줄 모르고. 폭력, 주사, 교양부족 ...
    이런문제가. 있더군요
    부자 아니어도. 무난하게. 자란. 배우자가. 좋지요

  • 4. 아침해
    '11.8.24 11:49 AM (175.117.xxx.62)

    적당히 거리두고 사세요.
    기댈데 없다 생각하면 어떻게든 또 살게 마련입니다.
    남편분껜 변함없는 사랑주시구요.
    선택하고싶어한 가족도 아니니 남편분도 불쌍하잖아요.
    한 귀로 듣고 흘리시고 님네가족위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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