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친구와 싸웠다던게 거짓말이었데요..
위 링크에 어제 저의글이 있답니다.
오늘 회사에서 아들귀가시간에 맞춰 전화를했지요.
울아들 포함 다섯명의 그룾을 괴롭힌다던 그녀석을
담임께 말씀드려서 지금 그녀석은 반성문을 싸고 있다하더라구여.
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었고 밤에 엄마가 상도 줄께 했습니다.
그리고 담임께 전화를 드렸지요... 선생님 오늘 저의아이에게 말씀들으셨지요...하면서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담임께서는 다른이야기를 하시는것이었어요.
오늘아침 저의아들이 지각을해서 현관청소에 늦었는데 할레벌떡 들어오면서
병원들렸다와서 그랬다고했데요.
그런데 오전자습끝날때즈음 교실앞으로 나오더니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을 가겠다고
하더랍니다. 마침 바쁘셔서 당시에 대답을 못해주고 좀있다 저의아들 불러서
아까 왜또 뱡원을 간다고했니 하고 물으니 아니라고 병원갔다온거얘기한거라 하더래요.
아이들이 옆에서 우우 야유를 퍼부었다하시구요..
저의 아들이 말씀드렸다던 폭력가해녀석에 관해서는 들은바 없다 하시더라구요..
넘 당황스러웤ㅅ지만 침착하게 어제 아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놀라셨어요...
그리고 저는 다시 아딜에게 전화를해서 담임께 말씀란드렸는데 왜 그녀석 지금 반성문쓰고있다했느냐 하고 믈었죠..
1. 원글
'13.11.20 11:39 PM (221.165.xxx.226)핸드폰으로 글올리려니 넘 힘드네요.. 오타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암튼 울아들은 전화기너머로 막 울면서 사실은 그 나쁜녀석이 울아들 혼자만 괴롭히는데 엄마가 알면 불같이 화내고 학교에 찾아갈까봐 다섯명의 친구를 다 괴롭힌다고 거짓말한거래요. 제가 작년에 학폭위에 신고한 일이.있어서 아마 그일때문에 저의아들이. 겁을 냈던것 같아여. 암튼 그나쁜녀석이 최근 저의아들 뒤에 앉게되었는데 단소로 툭툭 건드리고 그랬나봅니다.. 저와 통화끊고나서 아들이 담임쌤께 전화드려서 사실을 다 말씀드렸고 내일 학교에서 상담하시기로 했나봅니다. 그런데 자는 울아들이 왜이리 거짓말이 생활화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하루일과중 밬은 거짓말인것같아요. 시터쌤과 지내는 하루 잠깐의 시간동안 게임하고 안했다하기 친구들과 나가서 놀구들어와서는 쌤님! 비밀 지키셔야해요 등등..
이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울아들이 어쩌다 이런 거짓말장이가 되었나싶어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눈물아 주루룩 흐릅니다..2. ㅇㅇ
'13.11.21 12:45 AM (1.229.xxx.168)아이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시네요. 저도 그래요.
딸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일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아들은 물어도 몰라 기억안나 응 그런가 이런 대답들 뿐입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 소식은 같은반 여자아이들 엄마를 통해 듣습니다.
이사 오기전에는 유치원때부터 아는 엄마들이 있어
ㅇㅇ이가 학교에서 혼났어 싸웠어 칭찬받았어 등 다른집에서 듣고와서
아이에게 물어보고 했습니다.
이사와서는 소식통이 없어 저도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님은 직장맘이라 저보다 더 답답하겠네요.
같은반 여자아이를 통해 들으면 아이의 소식을 자세하게 들을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