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 당하고 그 달에 결혼식 가면 안되는건가요?

미신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11-20 18:27:55

 

저번주에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이번주에  친한 친구 결혼이거든요.

엄마랑 외숙모랑 그 친구 잘 알아서 (외숙모 친정집과 한동네 살던 내 친구).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 넌 식엔 들어가지마 " 이러시더라고요.

 

식장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되고 밖에서 소리만 들어야 하나요?

사진은 찍어도 될까요?

 

 

 

IP : 58.236.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6:33 PM (58.238.xxx.208)

    당일도 아니고 같은 주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어요.
    친구분이 안왔으면 하는 것도 아닌데 꼭 가시고요
    식장 들어가서 열심히 축하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고 오세요.
    남는 건 사진밖에 없잖아요. 나중엔 이런 저런 사정은 기억도 안나요.

  • 2. 원글
    '13.11.20 6:44 PM (58.236.xxx.32)

    결혼식은 갈거예요.
    친한친구니깐...
    근데 식장엔 들어가지 말라네요. 한시간 차타고 가는데 말입니다.

    식구경은 하지 말라는 말...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시나 궁금해서 올려본거예요.

    오늘 엄마랑 통화하는데 또 그 이야길 하시네요. 가도 식장 안으론 들어가지 말아라. ;;;;

  • 3.
    '13.11.20 6:51 PM (122.36.xxx.75)

    미신이에요 가셔서 사진찍고 축하해주시는게 ‥식구경안하는것보단 맘편해요

  • 4. 달라서
    '13.11.20 6:56 PM (112.154.xxx.154)

    그 연세분은 싫어하실수도있어요. 싫어하시는 분은 오는것도 싫다하시더라구요.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엄마한테 물어봐달라고)
    그리고... 식 안보고 사진도 안찍는 거죠.

  • 5. 저도
    '13.11.20 7:03 PM (183.100.xxx.240)

    젊은 축이지만 친구가 상관 없다고 해도
    남의 경사에 안좋다는건 피해줘야죠.
    가서 축하해주고 엄마 말대로 식장엔 들어가지 마세요.
    나중에 식사할때 와서 인사하면 만나구요.

  • 6. 하이고
    '13.11.20 7:16 PM (223.62.xxx.104)

    외할머니는 괜찮습니다.
    무슨 님이 상주도 아니였는데 그런거 따지나요?

  • 7. ,,,
    '13.11.20 7:56 PM (203.229.xxx.62)

    친구나 친구 어머니께 물어 보세요.
    싫다고 하면 가지 마세요.
    아들이 결혼 날짜 잡아 놓고 2주전에 친구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가도 되냐고 하기에 갔다 오라고 했어요.
    옆에 있던 며느리 될 아이가 안 된다고 못가게 하더군요.
    아들이 어떻게 하냐고 저에게 묻기에
    엄마는 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갈 수 있다.
    그러나 며느리 될 사람이 싫어 하니 가지 마라 했어요.
    함 들어갈 때도 주의 사항 없이 보내려고 했더니
    며느리 될 아이에게 전화가 와서 함 가지고 들어 오면서 장인 장모에게
    인사도 하지 말고 함 열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요즘도 지키고 따지는 사람들은 따져요.
    친구나 친구 어머니에게 물어 보고 와도 좋다고 하면 가세요.
    안 그러고 그냥 가면 나중에 한 소리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642 "밥"만 안먹는 14개월 아기..좀 지나면 나.. ... 2013/11/20 1,515
321641 밑에 헌신적인엄마를 부러워하는 글을 읽고.. 6 ..... 2013/11/20 3,058
321640 노래 듣다가 눈물이 왈칵.... 4 ㅠㅠ 2013/11/20 1,745
321639 키친타월쓰는거 정말 안좋대요~~~ 58 .. 2013/11/20 39,414
321638 저희아이 상황에 ZD를 따는게 좋은 건지... 4 외고선배맘님.. 2013/11/20 1,052
321637 시간제교사 임용고시 볼수있는 자격이 어떻게되나요? 14 ,,, 2013/11/20 15,475
321636 맛있는 원두 좀 추천해 주세요 4 커피조아 2013/11/20 2,193
321635 깻순나물 참기름은 맛이 없을까요? 2 나물이 2013/11/20 1,561
321634 상 당하고 그 달에 결혼식 가면 안되는건가요? 7 미신 2013/11/20 1,927
321633 수급자 의료2종인데요 6 실비보험 2013/11/20 1,601
321632 주식 초짜에요.. 알려주세요(제발) 3 초짜 2013/11/20 1,598
321631 정말 맛있는 젓갈 구해요 1 김장철 2013/11/20 1,309
321630 어느 노부부의 서글픈 이야기 13 소통 2013/11/20 4,512
321629 요즘 구스 패딩 골라달라는 글 많네요. 16 ........ 2013/11/20 3,490
321628 흑형의 엄청난 반응 속도 1 우꼬살자 2013/11/20 1,002
321627 코트는 유행을 너무 많이 타네요..패딩이 실용적인듯 3 몽몽 2013/11/20 2,560
321626 가장 결혼 잘 한 여자는 따로 있네요 61 /// 2013/11/20 24,706
321625 강아지키우시는분들 질문드려요 14 콩콩 2013/11/20 1,624
321624 카드사에서 보내는 채권보전조치예정서가 뭔가요? 1 ?? 2013/11/20 1,217
321623 남편이 서양분이신분? 12 .. 2013/11/20 3,417
321622 한진택배 원래 이렇게 늦나요? 3 ,,, 2013/11/20 957
321621 박 대통령은 '마이너스의 손'..승부수 던질 때마다 정국 더 꼬.. 8 세우실 2013/11/20 1,080
321620 옥상달빛, 요조 팬분들 계신가요? 똑똑 8 태수니 2013/11/20 1,359
321619 항상 금요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 멍청이 2013/11/20 1,212
321618 패딩 사기 어렵네요 ㅜㅜ 1 dlfjs 2013/11/2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