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동료평가 1위 한거면 정말 가치있는 일인가요?

신랑이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3-11-20 14:41:14

기분이 참 좋네요.

 

위계서열 뚜렷하고 아주 보수적이기로 정평난 기업에서 근무해요.

근속연수도 꽤 됐는데 방금그러네요.

 

과 동료평가에서 1위를 했다하네요.

남자들이긴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 암투,시기,모함...이런게 늘 존재하고그랬나봐요

 

천성이 착하고 여려서 그런 분위기에 늘 희생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복이 내려왔네요.

본인도 무척 뿌듯하나봐요

 

늘 한 발 져주고 양보만 하는 미련곰탱이라고 꿀밤도 많이 쥐어박고했는데

저처럼 평소에  

눈치고단수에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 꿈이나 꿀 수 있는 상인가요 저게....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이고 월급의 절반은 그 몫이다..라는 말을

회사생활하는 저도 뼈져리게 느끼는데 참 저희신랑이 장하네요^^

참 고맙네요.

IP : 152.149.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
    '13.11.20 2:43 PM (222.112.xxx.190)

    그럼요~ 같이 일해보면 그사람 성격 다 나와요 대단하신거네요~

  • 2. 원글
    '13.11.20 2:45 PM (152.149.xxx.254)

    근속연수도 15년이 넘었고 직원들이 거의 바뀌지 않고 퇴임 때까지 근무하는 회사인데
    정말... 저 정도면 장한거죠?

  • 3. ...
    '13.11.20 2:48 PM (119.197.xxx.71)

    다면평가 하셨나봐요.
    보통 대단한일 아니죠.
    그것도 업무 능력입니다.

  • 4. 원글
    '13.11.20 2:48 PM (152.149.xxx.254)

    다른 부서 신입사원들이 소문듣고 와서 술한잔 할 수 없느냐고.... 한데요.. ㅎㅎ

  • 5. 123
    '13.11.20 2:50 PM (203.226.xxx.121)

    부럽네요.^^ 저도 좋은평가 받고싶은딩. ㅠ

  • 6. 일은
    '13.11.20 2:53 PM (99.226.xxx.41)

    가르치면 누구나 다 해요. (특히 고만고만한 사람들 뽑은 대기업에서는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는거 가장 뿌듯해 하실 일 맞아요.
    인사팀 기준으로 보면 두루두루 투입이 가능한 인재라는 얘기거든요.

    자랑계좌에 입금 ㅎㅎㅎ

  • 7. ㅇㅇㅇ
    '13.11.20 2:54 PM (14.40.xxx.213)

    신랑분 성격이 정말 좋으신가봐요 ㅋㅋ

  • 8. 원글
    '13.11.20 2:55 PM (152.149.xxx.254)

    99님 그러게요.
    작년에 부사장 표창 받았을땐 이렇게까지 기분좋지 않고
    물론 게시판에 글도 안올렸어요.
    기분 그냥 평범했는데

    같은 근무자들 사이에서 최고평가를 받았다는게 정말 정말 행복하네요^^

  • 9. 이불요정
    '13.11.20 3:07 PM (123.143.xxx.43)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것 같아요!

  • 10. ㅇㅇ
    '13.11.20 3:27 PM (147.46.xxx.122)

    정말 가치있는 일 맞아요

  • 11. 태양의빛
    '13.11.20 3:33 PM (128.70.xxx.0)

    축하합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481 구스다운이 그렇게 따뜻하다는데 엄마 하나 사드리고 싶네요 11 ... 2013/11/21 4,017
322480 컷트 가격 2 단발머리고수.. 2013/11/20 1,110
322479 우리집도 담요 받았어요. 7 담요. 2013/11/20 3,161
322478 수상한 가정부 보다 보니 1 리얼 2013/11/20 1,150
322477 6년된 패딩 카라 털수선 어디서 할 수 있나요? 1 jeniff.. 2013/11/20 1,143
322476 이민호.... 43 ㅜㅜ 2013/11/20 9,307
322475 겨울용 워킹화 추천해주세요 .. 2013/11/20 816
322474 최영도 후덜덜 이네요~ 24 영도는 나줘.. 2013/11/20 13,343
322473 와우..밤하늘..화려한데요 8 .... 2013/11/20 2,199
322472 다운튼애비 시즌3 볼수있는 앱좀 알려주세요 3 시즌3 2013/11/20 1,358
322471 오늘 열심히 쓴거같아요 ..드라마 2 2013/11/20 1,292
322470 피아노 얘기하니 저도 생각나서... 2 ryumin.. 2013/11/20 882
322469 이번에 아가씨와 건달들 보신 분 계세요? 2 ... 2013/11/20 660
322468 멍멍이가 하늘로 갔어요.. 17 미안 2013/11/20 1,756
322467 황토 김치통요~ 1 김장 2013/11/20 1,001
322466 어제 친구와 싸웠다던게 거짓말이었데요.. 2 초6엄마 2013/11/20 1,525
322465 이 옷 어때요? 160에 54가 입으면 굴러다니는거 같을까요? 17 으음.. 2013/11/20 3,795
322464 밴드어플에서~! 밴드 2013/11/20 758
322463 저 뭐해 먹을까요? 4 혀기마미 2013/11/20 1,107
322462 아침을 기다리는 이유 있으세요? 16 올리브 2013/11/20 2,544
322461 저두 시계좀 봐 주세요 hormig.. 2013/11/20 584
322460 상속자들..빵터진 대사 13 다람쥐여사 2013/11/20 11,072
322459 상속자 글마다 4 joy 2013/11/20 2,183
322458 엠넷 윤도현의 must 좋아요 2 ᆞᆞ 2013/11/20 827
322457 새로산 패딩인데 바꿀까요 5 조언부탁 2013/11/2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