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 안보니 맘이 편해요

세입자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3-11-20 14:32:32

윗층에 사는 주인할머니가 미국간거 같아요

마주칠일 없으니 왜이리 맘이 편한지

월세로 돌려야되니 나가달라고 해서 참 힘들었거든요

아래층이 안나간다고 전화통화하는거도 다 들리구요.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

저 나가게 하려고 제 전화번호를 부동산에 알려줘버려서

모르는 부동산에서 집알아봐준다고 막 전화오고 그랬어요

아무리 알아보고 다녀도 마땅한 전세가 없고 비싸서 끙끙대고 있는데...

암튼 불편한 사람 안보고 안들리니 이리 맘이 편할수가 없네요

정말 맘이 편해요

오고가면 마주칠까봐 항상 조심조심하고

할머니 외출하는 소리나면 그때나가곤 했어요

들어올때도 할머니가 집앞에 있으면 한참을ㅇ 멀리서 기다리다가 들어오구요.

싫은 사람을ㅇ 매일  마주치고 사는게 참 힘든거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IP : 222.110.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0 3:02 PM (116.118.xxx.69)

    저고 요즘 이사를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땅히 갈 곳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34 김혜수... 33 그녀 2013/12/31 14,537
336533 생중계 - 시위대에 경찰 쫄았군, 제야의 종 타종행사_보신각 2 lowsim.. 2013/12/31 1,876
336532 살기 느껴지는 눈빛? 갑오년 2013/12/31 3,891
336531 그렇게아버지가된다 6 봤어요 2013/12/31 1,861
336530 메뉴 조언 부탁드려요. 막 40이 된 기념 파티!! ^^; 2013/12/31 805
336529 아파트 담보대출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2 집담보대출 2013/12/31 2,245
336528 진정한 친구는 없다면서 왜 친구를 만들까요? 23 ... 2013/12/31 6,240
336527 박준 헤어 박준 성폭행 사건 어떻게 지나갔나요? 1 마랑고니 2013/12/31 2,078
336526 남편이 좋은차를 샀는데요, 분수에 맞지 않는것 같아서요 9 왜이럴까요 2013/12/31 3,805
336525 kbs연기대상은... 2 근데 2013/12/31 2,127
336524 남편이랑 어제 싸웠는데 6 남편 2013/12/31 1,450
336523 이민호 오늘 너무 괜찮은데요..?? 9 hide 2013/12/31 3,068
336522 오늘 가만히 생각해봤어요 4 한해 보내기.. 2013/12/31 1,197
336521 법원근처라 노래방은 없고 가요주점 뿐인데 3 범천동 2013/12/31 1,241
336520 아들이 공군 입대했습니다. 18 엄마 마음 2013/12/31 4,014
336519 와.. 지금 왕가네 최상남역 남자배우 소감 들으셨어요? 31 .. 2013/12/31 11,260
336518 상남이 보셨어요? 5 연기대상 2013/12/31 1,758
336517 도시가스 요금 또오르네요 젠장 11 춥다 2013/12/31 1,587
336516 아들이 변호인을 봤는데요 12 오홍 2013/12/31 2,798
336515 중드 더빙은 대체 왜 하나요? 초한지 2013/12/31 2,062
336514 허무주의, 패배주의 전파하는 글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8 ..... 2013/12/31 1,556
336513 수지는 진짜이쁜줄은 잘 32 ㄴㄴ 2013/12/31 4,232
336512 소지섭코디,이민호코디 나와!!!! 싸우자!!!!! 6 나나 2013/12/31 4,461
336511 오피스텔 18평은 난방가스비가 얼마정도 나올까요? 2 move 2013/12/31 2,125
336510 치아나라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치과 2013/12/31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