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 안보니 맘이 편해요

세입자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3-11-20 14:32:32

윗층에 사는 주인할머니가 미국간거 같아요

마주칠일 없으니 왜이리 맘이 편한지

월세로 돌려야되니 나가달라고 해서 참 힘들었거든요

아래층이 안나간다고 전화통화하는거도 다 들리구요.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

저 나가게 하려고 제 전화번호를 부동산에 알려줘버려서

모르는 부동산에서 집알아봐준다고 막 전화오고 그랬어요

아무리 알아보고 다녀도 마땅한 전세가 없고 비싸서 끙끙대고 있는데...

암튼 불편한 사람 안보고 안들리니 이리 맘이 편할수가 없네요

정말 맘이 편해요

오고가면 마주칠까봐 항상 조심조심하고

할머니 외출하는 소리나면 그때나가곤 했어요

들어올때도 할머니가 집앞에 있으면 한참을ㅇ 멀리서 기다리다가 들어오구요.

싫은 사람을ㅇ 매일  마주치고 사는게 참 힘든거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IP : 222.110.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0 3:02 PM (116.118.xxx.69)

    저고 요즘 이사를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땅히 갈 곳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787 제 사주 8글자에요 사주 2013/11/22 1,450
322786 라미란과장 청룡 여우조연상탔네요 1 래ᆞ 2013/11/22 2,644
322785 딸아이가 친구 애완견 생일파티 초대받았는데 51 Jazzy .. 2013/11/22 11,213
322784 기회주의자들 역겨워요 3 2013/11/22 1,475
322783 연애기간 길면 안좋다는말 5 2013/11/22 2,274
322782 님들~가락 시장에서 뭘 사면 좋나요? 2 가락시장 2013/11/22 1,349
322781 허수경의 이혼 59 연지 2013/11/22 48,808
322780 아이 학습 아이스크림 홈런 어떤가요? 3 시리영스 2013/11/22 3,512
322779 조카애가 물어보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요 ㅜㅜ 9 .. 2013/11/22 1,856
322778 토리플랫 신던거 팔수 있나요? 1 ㅁㅁㅁ 2013/11/22 1,201
322777 주민등록증 3 wnals 2013/11/22 1,035
322776 국순당 옛날막걸리 古 사왔는데 텁텁한가요? 느린마을에 익숙한데 1 랭면육수 2013/11/22 1,862
322775 여성재벌이나 기업인들도 결국 최종적 후계자로는 아들을 낙점하는 .. 6 여성재벌 2013/11/22 2,096
322774 (급질!!) 독어해석하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4 이건 또 뭔.. 2013/11/22 1,183
322773 성당을 다녀보려고 하는데요.. 8 gg 2013/11/22 2,055
322772 요즘의심스런남편... 7 꿈을꾸다36.. 2013/11/22 2,636
322771 90일된 아기가 너무 많이 자는것도 걱정이네요 2 ㄱㅈ 2013/11/22 1,646
322770 펌)박정희 동상에 절하는 사람들 16 ,, 2013/11/22 2,007
322769 순천 버스회사 아들과 삼천포 선박주 아들 중 누가?^^ 13 누가? 2013/11/22 4,520
322768 한겨울 날씨가 오늘 같으면 2 겨울 2013/11/22 1,371
322767 다이아리셋팅 업체부탁드려요~ juni32.. 2013/11/22 1,387
322766 삶아서 냉동한 고구마가 많아요ㅜㅜ 14 고구미 2013/11/22 3,313
322765 망가진 피부 때문에 살고 싶지가 않아요..어떻게 하죠...ㅠㅠ 15 절망적.. 2013/11/22 4,361
322764 청룡영화제 여진구 1 춥네 2013/11/22 1,845
322763 서초 현대 3차 아시는 분! 5 2013/11/22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