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보이는 팁 공유해 주세요
말이 빠르고 떽떽거리면 고급이랑 거리가 멀어보이고
옷도 소재를 중요시 해서 고르면 좋더라구요
좋은 천으로 양장점에서 맞춰도 좋고
다른 팁 공유 해주셔요~~^^
1. 헤어스타일요
'13.11.20 11:38 AM (202.30.xxx.226)친정 언니말을 빌자면..
다른데는 다 괜찮은데..왜 머리에는 투자를 안하냐는 소리를 듣고 30대까지 보냈거든요.
헤어스타일, 걸음걸이, 아무 생각없을때 무의식 중에 짓는 표정 중요해요.
나머지야 일반적인건데..제 경험치로는 그러네요.2. 흠냥
'13.11.20 11:38 AM (223.62.xxx.118)고급스런 차를 타고
세련된 옷을 입으면 그래보이겠지요.3. 행복한요즘
'13.11.20 11:40 AM (180.229.xxx.142)헤어스타일..헤어스타일...헤어스타일이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깔끔한 피부~?^^
4. ..
'13.11.20 11:41 AM (121.168.xxx.52)천천히 낮은 목소리..
세련돼 보이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
답답하기도 하고 싫어요5. ..
'13.11.20 11:42 AM (218.238.xxx.159)맑은 눈빛, 깨끗하고 밝은 피부,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 (좀 고가의 옷이면 더 그리보이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안정된 자세, 나긋한 말투6. ..
'13.11.20 11:43 AM (223.62.xxx.60)피부와 머릿결, 정돈된 몸매요.
고급스런 외모에서 제일 중요해요.
책이랑 신문, 시사토론 열심히 보시구요.
감정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표현 삼가시고
조근조근 말하는 습관들이세요.
옷은 무늬가 화려하거나 유행 좇는 것보다 소재가 좋고 선이 딱 떨어지는 것으로 입으세요.7. ...
'13.11.20 11:45 AM (222.106.xxx.84)맑은 피부. 건강한 머릿결, 정돈된 헤어스타일
단정한 옷차림
바른 걸음걸이, 자세.
차분한 말투. 가볍게 미소띈 얼굴8. ...
'13.11.20 11:50 AM (119.197.xxx.71)양장점 ㅋㅋㅋㅋ
9. 음
'13.11.20 11:51 AM (59.187.xxx.195)천천히 낮은 목소리..
세련돼 보이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
답답하기도 하고 싫어요 222
뭔가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는 거 드러나면 듣는 사람이 힘듭니다.ㅜㅜ
마치 성형수술 잔뜩한 얼굴인데 자연미인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같달까요?
저 엊그제 그런 엄마를 만났는데, 아이에게 하는 말 내용은 표독스럽기 그지 없는데, 목소리는 교양있고 예쁘게 가담듬어 하려고 하더라고요.
너무 듣기 불편했습니다.ㅜㅜ10. ..
'13.11.20 11:52 AM (39.119.xxx.92)몰라서 다덜 그런게 아니겠죠..
안되니까..
할 수 없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전 투박하지만 솔직한..
무덤덤하지만 담백한 사람이 좋아요
고급스럽고 세련된거랑 저랑은 넘 먼가봐요11. 루이14세
'13.11.20 11:59 AM (116.39.xxx.87)따라 하면 되요 현대 사치와 고급을 만드시분
하얀 쫄바지와 하이힐, 교황과 왕만 사용하는 담비털을 안감으로 써서 뒤집어 보여주는 센스...더이상 고급은 없다.
http://blog.daum.net/uesgi2003/35212. 모순
'13.11.20 12:28 PM (59.6.xxx.151)자신감이 있으면 세련되어보입니다
근자감 아니고요
별 따는 형이상학적인 얘기가 아니고요
세련된 느낌과 돈 많아 보이는 거 다르고요
첫눈이 좋은 거 많이 누리고 사는구나 , 세상물정 좀 아는구나, 세련되고 고급스럽구나 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팁이 필요할 정도로 의식되시면 그렇게 안 보여요
새된 목소리, 수다는 물론 천적이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 없이 천천히 느리게 말하면 엄마는 뿔났다의 장미희 됩니당13. ....
'13.11.20 12:29 PM (211.111.xxx.77)돈 많고 먹고 살기 편한가보네요 다른거는 걱정할께 없는
14. 루이14세님
'13.11.20 12:32 PM (203.247.xxx.210)링크 잘 읽었습니다
완전 감사합니다15. 풉
'13.11.20 12:36 PM (112.165.xxx.104)천천히 낮은 목소리..
세련돼 보이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
답답하기도 하고 싫어요33333333316. ??
'13.11.20 12:52 PM (220.124.xxx.131)어떤 헤어스타일이 좋나요?
17. 아마도
'13.11.20 1:09 PM (119.194.xxx.239)우선은 입이 무거워서 남의 말 옮기지 않기
경청 잘하기
이 두가지만 잘해도 우아합니다18. ...
'13.11.20 2:56 PM (125.135.xxx.146)wjwkdgkqslek
19. ...
'13.11.20 4:13 PM (211.40.xxx.126)저 아는 할머니, 완전 탱탱피부에 모피, 세련된 말투....그러나, 돈에 환장해서 거짓말까지 하는거보니 욕밖에 안나옵니다. 겉보기에 고급스럽고 화려한거. 다 소용없어요. 사람이 고급스러워야지요. 나이들수록 상대방 높이고 친절하고..그 할머니보면서 진짜 잘 늙어야지 생각했슴다.
20. 외모
'13.11.20 4:34 PM (221.149.xxx.177)고급이면 머하남 학벌이 꽝인데
지적인 대화를 전혀 나눌수 없다면21. ..
'13.11.20 8:12 PM (175.114.xxx.39)자신감 있고 활발한 이미지.. 긍정적인 단어 선택. 풍부하고 솔직한 표정. 배려 있는 사람. 그런데 외모 면에서 단정한 머리와 과하지 않은-튀지않는-잘어울리는? 화장, 관리된 몸매는 좀 중요한 것 같네요.
22. ..
'13.11.20 8:13 PM (175.114.xxx.39)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사용하는 단어인 것 같아요. 얼마나 긍정적인 어휘를 선택하느냐, 하는
23. ~~
'13.11.20 8:42 PM (125.178.xxx.165)이런 글 많이 올라오네요. 걍 그렇게 보이는데 신경쓰지 말고 님 그대로를 보여주면 안될까요? ~~ 처럼 보이려고 의식해서 세련되게 말하려 노력하면 더 아니올씨다예요~~
그런게 다 내공이 쌓여서 그렇게 되는거지..24. 이런거
'13.11.20 9:16 PM (211.202.xxx.240)백날 이야기 해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그런건 그냥 자연스럽게 배어나와야 가능함.25. ^*^
'13.11.20 9:25 PM (220.75.xxx.154)윗글 점....네개님 댓글 완전 대박 공감합니다
겉모습은 포장지 일뿐..................26. 저는
'13.11.20 9:46 PM (211.202.xxx.240)겉 모습은 포장지일 뿐 의견에 반대입니다.
이것은 마치 정신적인 사랑(플라토닉 러브)만 진정한 사랑이다와 다를게 없는 거 같아요.
사람은 겉 + 내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둘이 조화가 잘 되어야 하는 것이지
한쪽만이 진정한 거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상호작용을 하죠, 겉과 속은.
겉은 속의 결과이기도 하고 속은 어떤 식으로든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죠.
외양도 다 포함되는거에요. 겉 모습은 많은 걸 말해주고 있죠.
중요한게 아니니 무시되어야 할게 아니라 그 사람의 상태를
나타내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식, 어떤 방향이든지 간에.27. 근데 양장점이라니
'13.11.20 10:03 PM (211.202.xxx.240)위에 루이14세 얘기가 괜히 나오게 아닌 듯ㅠㅠㅠ
28. 사람들은 겉만 꾸민거 귀신같이 알아봐요
'13.11.20 10:58 PM (211.201.xxx.128)아무리 고급스럽게 말하고 꾸며대도
근본 성품이 교양있는 사람이 아니면 금방 알아봐요. 사람들이 바보인줄 아나.
후줄그레 하고 있는 은퇴한 지식인들 어떤사람인줄도 몰라도 몇마디 말해보면 지적인 직업 했던 사람이겠거니 은연중으로 사람들이 이유를 아직도 원글님은 모르는듯...29. 엥??
'13.11.20 11:10 PM (1.233.xxx.50)말 할 때 천천히 하고 느긋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최고급 양장점에서 맞춰 입은 옷을 매일 매일 갈아입고
이거 완전 미스 박 할머니네요?
그 여자가 고급스럽고 세련됐다고 생각해 본 적 단 1초도 없습니다.30. MM
'13.11.20 11:13 PM (62.190.xxx.52)왜이리 다들 어떻게 '보이게' 하려고 안달들일까요? 진정 자기의 내실을 채우기 보다는 그저 겉으로 잘 포장해려는게 참 답답하고 한심해 보이네요들 ㅉㅉ
31. 한나푸르나
'13.11.20 11:35 PM (175.211.xxx.9)원글님 뜻 알겠어요. 저도 관심갖고 노력한 적 있구요. 어디서건 고개가 휙 돌아갈 정도로 세련되고 멋진 사람보면 제 이미지에 대해 많은 생각하게 돼요.
그런데,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말한다...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그런다면 얼마나 지루할까요.
수수한 듯하나 질좋은 옷 입는다...
전 당당하고 개성적이며 여유로운 사람 , 차림이 좋아서인지 뭔가 켕기는 기분이 들어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란 말 자체가 계급적이고 물질적이며 상대적인 뜻이라32. ll
'13.11.20 11:52 PM (112.161.xxx.224)저는 표정에서 나오는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인상..
세월에 깃든 무시할수 없는 인상이 있어요.
당당하고 지적이고 관록있어보이는..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은 상관없어요.33. 벼리벼리
'13.11.21 12:22 AM (211.234.xxx.219)어렵네요. 세런되보이기..
34. 피부가
'13.11.21 12:37 AM (223.62.xxx.148)깨끗하고 맑고
머리결 좋고 머리숱 풍성하구요
적당히 명품 섞은 코디하면 고급스럽던데요35. 꽃보다생등심
'13.11.21 1:26 AM (39.7.xxx.2)제 주변에 옷도 세련되게 입고 말도 천천히 하고 굉장히 교양있어 보이려고 노력하는 동생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한 시간만 얘기하면 말의 내용도 없고, 맥락도 없고 .. 무식하기 이를데 없어요. ㅎㅎㅎ 어렸을 때부터 공부와 담을 쌓고 살아온데다가 커서도 활자공포증이 있는지 책읽기를 워낙 싫어해서요.
원글님 무슨 말씀드리는 건지 아셨죠? 여기까지~ ^^36. 저도 한 말씀~
'13.11.21 1:26 AM (220.87.xxx.153)드리자면 우선 윗님들 말씀처럼 피부가 맑고 눈동자 색이 선명하며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말투에 수다스럽지 않아야 하며 웃음은 경박하지 않고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는 그런 사람.
머리숱이 빈하고 말투는 애기처럼 앵앵 거리며 말하거나 또는 속삭포처럼 따따따 쏘아대는 말투에 음흉하고 의뭉스런 성향의 사람은 원글님의 이상향과 아주 먼 스타일~37. ....
'13.11.21 2:04 AM (121.133.xxx.199)책 많이 읽고, 꾸준히 운동하고, 긍정적이고 여유 있는 마음가짐. 겸손과 배려심. 자기 하는 일에 충실하다보면 고급스럽고 세련되 보일거 같네요.
38. 아이고
'13.11.21 2:06 AM (123.224.xxx.165)태생이 그래야 해요. 타고난 성격과 관련깊은듯.
지금까지 경험에 의하면
돈처바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우아한 말투 익힌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엄청 곱게 부유하게 자랐다고 다 우아하게 고급스럽게 보이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태생이 그런 사람들 있어요. 기품 있게 행동하는 마인드요.
친구중에 보면 약간 공주과인데 지적이고 말잘하고 잘 차려입고 목소리도 나긋나긋한 강박 조절 잘하는 애가 있었는데 뭔가 우아하고 고급스런 느낌이었어요. 호락호락해보이지 않는 것도 특징이죠
저도 이십대엔 기품있어 뵌다는 소리 잘 들었는데
산전수전 다 겪고 나니 눈알은 충혈돼서 촛점도 안 맞고 불안하고 어두운 표정에 지금은 완전 환자 같아요.39. ㅎㅎ
'13.11.21 3:11 AM (72.213.xxx.130)아이고님, 짐 셀프 디스중이세요? ㅋㅋ 뭔가 웃껴요. ^^
40. 마님
'13.11.21 3:45 AM (165.155.xxx.63)1. 깨끗하고 윤기나는 손톱, 거칠지 않은 손
2. 반듯하게 쭉 뻗은 등과 목선
3. 호기심이나 불안감에 이리저리 굴리지 않고 차분하게 상대를 응시하는 눈동자
4. 음식 먹을 때 게걸스럽거나 소리내지 않고 천천히, 우아하게
5. 대화에 자신없을 땐 그냥 입다물고 미소만 ㅋㅋㅋ
깨끗한 피부나 윤기나는 머릿결, 고급 의상 등은 옵션41. 음
'13.11.21 7:08 AM (121.131.xxx.200)직업상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만났는데요
교양미랄까 기품은 쉽게 만들어지는 그런게 아니긴합니다.
몇대에 걸쳐 부자라 외모 치장에는 도가 튼 집안의 여인들도 심상이 삐뚤어진 사람들은 그게 결국은 드러나고
시장 분식집에서 곱창을 볶아 파는 아주머니라도 마음자리가 반듯한 사람은 함부로 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갖고 있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거나 가방끈이 길어도 주로 대하는 책들의 종류, 그런 책들을 읽고 얼마나 내면화 했느냐에 따라서 다르구요.
단기간에 그런 분위기를 얻을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보고 배울 수 있는 그런 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인데, 그게 또 그런 이들과 어울릴만한 부분을 먼저 스스로 갖춰야 하니 쉬운게 아니지요.
결론은 자애와 지혜를 갖춰야 한다는 것.42. 음님
'13.11.21 8:18 AM (223.62.xxx.185)말씀이 정답! .. 마음자리가 반듯하면 폼새가 베어나오게 되있어요. 책도 책나름이니 좋은책 골라 꼭꼭새겨듣고 평소에 사색을 많이하고 성찰을 부단히 노력하면 베어나옵니다
43. ..
'13.11.21 8:50 AM (112.218.xxx.218)진정 내면적으로 자연스레 우러나오는 인간적인 세련미가 풍기는 사람만나면 참 부럽습니다
44. 댓글보고
'13.11.21 9:55 AM (39.7.xxx.25) - 삭제된댓글수ㅇ씨는 말 많이 하면 홀딱 깨는 스타일이라서
말없는 포장된 이미지라던데 고급스럽다니 윙? 스럽네요...45. 영어공부하느라 외국드라마 영화를 많이 보는데
'13.11.21 10:01 AM (114.205.xxx.124)백금발에 늘씬하면 너무 너무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제 눈이 세계화가 되어버렸는지..46. 러블리자넷
'13.11.21 10:07 AM (121.166.xxx.231)ㅠㅠ빨리말한다고 다 떽떽거리는거 아니죠..
요샌 느리게 말하면 답답해요..47. 11
'13.11.21 10:31 AM (221.158.xxx.226)루이14세 댓글 보고 크게 소리내서 웃었어요 ㅋㅋ 82쿡 최고예요
48. 친구
'13.11.21 10:41 AM (202.31.xxx.191)50 가까이 된 친구있습니다.
키가 작고(155 미만) 얼굴에는 잡티가 좀 있어요. 옷은 홈플러스에서 사입는다고 하네요.
학교 선생님인데 저는 이 친구가 매우 기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거, 상대방 배려하는 거...말투나 눈빛이 따뜻하면서도 유머가 있어요.
이 친구랑 있으면 영혼이 한 차원 높아지는 것 같아요. 차림새, 생김새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49. ..
'13.11.21 12:08 PM (121.168.xxx.58)머리스타일
말투
배려심50. 알라뷰콩콩
'14.8.9 1:54 AM (1.246.xxx.110) - 삭제된댓글고급스럽게 보이는법
51. 맑은커피
'15.9.24 11:26 PM (222.232.xxx.160)제가 생각하는 세련된 사람은
남의 말 옮기지 않고
공중도덕이 있으며
식습관이 좋고
약자에게 상냥하며
강자에에 강하고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입니다.
예쁘게 꾸미고 피부좋고 날씬한 보이는
외적 세련됨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련됨의 가치가 100배 높은것 같아요.52. 77
'16.7.9 11:56 PM (112.187.xxx.24)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보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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