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도 점점 미국처럼 도우미 구하는 게 불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도우미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3-11-20 11:06:41

미국은 정말 부자인 경우들은 도우미 두고 살지만..

보통의 가정들은.. 대부분 도우미를 안쓰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도우미 구하기 상대적으로 쉽고 인건비도 적당한 수준이라 많이 썼지만..

요즘에는 정말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괜찮은 분 구하기 쉽지 않네요..

괜찮은 분들은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 부자집들로 다 가시고..

특히 좀 잘사는 신도시의 경우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는 동이날 정도입니다.

지역맘 카페에 가보면 도우미 구하는 글들이 엄청 많거든요..

정말 구하기도 힘들고 막상 겨우 구해서 오면 일 정말 적당히 하고 돈만 받고 빨리 가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참 직장다니면서 애도 키우면서 집안일 해야하는데..

너무 사람 구하기 쉽지 않다보니.. 직장 바로 옆에 집을 구하고 베이비시터 9시 7시로 겨우 구해서 하고 있는데..

이 분도 겨우 구한거고 제 출근이 좀 늦고 퇴근이 빠르고 일이 많지 않다고 있으신 거지..

이 분 역시 갈데가 많은 걸 너무 많이 알고 있다보니.. 잘해주시는 분이라 괜찮지만..

시어머니 보다 더 어렵게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아줌마 구하는게 불가능해서 낳지를 못하겠네요..

요즘에는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애 봐주는 집들이 전생에 나라 구한 집들인 것 같습니다.

IP : 202.30.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20 11:07 AM (203.11.xxx.82)

    그러니까 좀 우리도 필리핀 아가씨들을 데려와야 해요 이게 뭔지 정말...

  • 2. ..
    '13.11.20 11:08 AM (223.33.xxx.123)

    미국이 그렇군요
    전 친정이나 시댁에 신세 지는집 나중에 부모 아프면 또 모셔야 하니깐 딱히 부럽지는 않던데

  • 3. ....
    '13.11.20 11:25 AM (1.238.xxx.61)

    팔자에 없는 조선족도우미썼다 200만원하는 진주목걸이가 없어졌어요..
    그것말고도 있지만.... 도우미쓰시는 분들 조심하셔요...

  • 4. 커피
    '13.11.20 12:14 PM (122.36.xxx.73)

    도우미를 싸게 구하는 게 이젠 쉽지 않아진거죠...쓰는 사람 입장에선 참..힘들지만 우리나라 인건비가 쌌던건 사실이니까요..미국에서 사람 쓰려면 그 값이 우리나라보다 훨 비쌀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420 여긴 여대 무시많이 하는 거 같아요 15 분위기 2013/12/22 3,151
333419 인터넷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보낼수 있는 싸이트 좀 알려주시기 바래.. 이메일 2013/12/22 945
333418 경찰, 철도노조 지도부 강제구인! 16 실시간방송 2013/12/22 1,135
333417 부산 가려고 합니다 3 여행 2013/12/22 765
333416 닭발 칼로리 ㅜㅜ 2 ㄷㄷㄷ 2013/12/22 10,148
333415 삶은 닭가슴살 한조각..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3 살은 2013/12/22 896
333414 안철수 뭐하냐는 분들, 그리고 민주당 대응 늦다는 분들 15 ㅇㅇ 2013/12/22 1,715
333413 폭력진압은 통진당이 바라는것입니다 17 탐정 2013/12/22 1,403
333412 기현맘 타 카페에서 활동중인데 19 다음 프로방.. 2013/12/22 4,071
333411 민주노총 위원장 긴급 호소문 42 휴. 2013/12/22 2,883
333410 테라마이신 눈속에 들어갔는데 한쪽 눈이 계속 잘 안보여요. 5 ㅇㅇㅇ 2013/12/22 1,822
333409 사이버사령부에서 안철수 민주당 각각 까라고 지령내려왔나봐요. 6 ㅇㅇ 2013/12/22 777
333408 그네정권 결국 피를 보자는 건가요? ㅠㅠ 8 민노총속보 2013/12/22 1,378
333407 우리힘이 너무 부족하네요. 그냥 민영화수순 밟을듯..... 5 ㄴㄴ 2013/12/22 1,509
333406 시댁..헛걸음하네요 7 안타까움 2013/12/22 2,240
333405 자식 왜 낳으셨나요? 26 공부 못하는.. 2013/12/22 4,316
333404 긴급 생중계 -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상황, 점점 상황이 심각.... lowsim.. 2013/12/22 1,108
333403 서울시민들은 뭐하나요? 10 ... 2013/12/22 1,673
333402 서울살면 가서뭐라도할텐데.. 미친닭 2013/12/22 750
333401 노총 건물 출입구에서 최루액 분무하고있네요 34 정당한 공권.. 2013/12/22 1,798
333400 남여 7살 나이차이 괜찮을까요? 15 나이차 2013/12/22 14,643
333399 영화 변호인 짧은 후기... 3 별바람 2013/12/22 1,655
333398 남가좌 삼성 1차 쓰레기 내놓는날 아시는분 2 2013/12/22 1,381
333397 5년 묵은 된장 6 2013/12/22 2,434
333396 종교가 본인한테 안맞는경우도 있을까요? 5 ,,,, 2013/12/22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