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재택근무 하시면서 육아 중인분 계셔요?

...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3-11-20 02:10:38
안녕하세용..

재택으로 번역하고 있는데..외국 나오느라구 커리어가 끊겨서 어쩔 수없이 하고 있거든요..
전 석사 하고 돌아가서 재취업 생각하고 있는데..재취업 해도 재택쪽으로 돌릴 수 있는 일이어서
육아와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네요..(아이 아직 없어요)

아이 출산시기와 공부가 끝나는 시기, 귀국시기가 모두 겹치도록 계획 중이거든요..
아이는 시댁에서 맡아 주실 수도 있는데..애기는 제가 키우고 싶기도 하고.. 
재택근무래도 일하는 동안 애를 안고 할 수 도 없을텐데 싶고..
요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요..

재택 근무 하시면서 육아 중이신분들 한마디 조언 남겨주실 수 있으셔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8.211.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0 8:45 A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일 하는데 잘 안 돼요. 저희 애는 무지 순해서 돌까지는 그냥 눕혀놓고 앉혀놓고 일이 됐는데 돌 이후로는.... 진짜 한 시간이라도 나가서 바싹 하고 오고 집에선 애만 보는 게 양쪽에 다 좋아요. 전 돌 이후로는 파트타임으로 아기 맡기고 일했어요. 일단 집에 있으면 애에서부터 할 일 자꾸 눈에 들어오고 흐름 끊기고 재택근무 진짜 힘들어요.. 귀국하시면 그냥 일년 딱 아이보고 그다음엔 재취업 시댁에 맡기고 출퇴근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그리고 집에서 일해도 일하는 건 똑같은데 노는 줄 알고 여기저기서 불러대는 것도 있어요....

  • 2. 저기요.
    '13.11.20 2:46 PM (183.98.xxx.7)

    애기 걷기 전까진 어떻게든 가능해요. 돌 전까진 낮잠도 많이 자니 애기 잘때 휘리릭 할수도 있구요.
    근데 돌 지나 애기 걷고 낮잠 시간도 줄면 앉아서 밥 먹기도 힘들어요.
    하루종일 애기는 엄마 바짓가랭이 붙잡고 매달리거나
    혹시나 잠깐 조용히 지 혼자 뭐 한다치면 사고내기 일수고요.
    그나마 여자애라면 육체적으로는 조금 덜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엄마가 혼자 뭘 하도록 내버려 두는 아기는 아주 드물어요.
    위에 아기 4개월이라는 분도 돌 지나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계속 일하기 어려우실거예요.

  • 3. 원글
    '13.11.20 10:51 PM (128.211.xxx.54)

    아..그렇군요..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20대같으면 충분히 키워보고 재취업할거 같은데..나이가.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004 충주에 사시는분들.. 4 충주 2013/11/21 1,325
322003 아기 (20개월) 데리고 63빌딩 빅4 보신 분 계신가요? fdhdhf.. 2013/11/21 643
322002 암막커튼 샀는데 어떤지 좀 봐주세요. 2 커튼 2013/11/21 1,508
322001 스팀+오븐기능있는 광파오븐과 오븐기능만 있는 광파오븐이 차이가 .. 1 ~~ 2013/11/21 1,382
322000 조선일보 0개라더니 대선 개입 증거 120만여개 불어나 1 군 조사팀 .. 2013/11/21 744
321999 구의원이 카톡으로 야동 보내 물의 세우실 2013/11/21 814
321998 법인용 공인인증서 재발급하면 돈 다시 내나요? 1 니니 2013/11/21 1,611
321997 밤을 새서 넘 피곤한데 2 ... 2013/11/21 763
321996 미국소 수출1위 대한민국 6 ㅁㄴ 2013/11/21 733
321995 사과 샐러리 쥬스 공유 4 든든 2013/11/21 2,386
321994 상속자들 결말 예상합니다. 7 배바지 2013/11/21 3,591
321993 방통대 유아교육과 고민좀 같이해주세요. 3 지키미79 2013/11/21 2,044
321992 분리수거날,생수병때문에 생긴 일 7 이런이웃도 .. 2013/11/21 2,544
321991 근 3일만에 처음 환기중이에요~ 2 날씨 2013/11/21 1,379
321990 골뱅이무침.. 이거 어찌하오리까~ 3 맛이쪄~^^.. 2013/11/21 1,471
321989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태닝이요.. 1 가방 2013/11/21 840
321988 고혈압.당뇨인 남편. 개똥쑥 어떻게 달여 먹일까요??? 6 ... 2013/11/21 2,052
321987 부산)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벽이슬 2013/11/21 702
321986 옷장에 입지않는옷만 한가득일때.. 4 고민녀 2013/11/21 2,185
321985 겨울5개월 여름 5개월 봄 가을 2개월 옷장정리 2013/11/21 493
321984 아침방송에 변우민 협찬광고 끝내주네요 3 변우민 2013/11/21 2,775
321983 딸의 휴대폰 2 .. 2013/11/21 667
321982 모피와 거위털의 차이 2 거위 2013/11/21 1,142
321981 이런경우 ...머라 합니까? 2013/11/21 730
321980 갤럭시s2 lte인데요 야옹 2013/11/21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