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화인데요 아시는 분 있을까요
코펜하겐이 배경이었던 거 같아요
대충, 남자가 사랑하는 아내가 죽자 너무 힘들고 괴로워하다
아내 닮은 여자를 만나 사랑하는 내용인데
그 여자를 죽은 아내로 아는 것 같았어요 반미친 거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그 여자와도 헤어졌나 그랬을 거에요
1. ...
'13.11.20 1:07 AM (59.152.xxx.91) - 삭제된댓글혹시..마리안의 허상?
2. ..
'13.11.20 1:16 AM (58.234.xxx.125)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네이버에서 이미지를 찾아봤는데 본지 너무 오래 돼서 긴가민가 하네요
혹시 그 영화에서 남자가 아내사진들을 방 사방에 붙여놓고 누워있는 장면이 있나요?
그럼 맞는데..3. 네이버
'13.11.20 1:35 AM (203.226.xxx.43)네이버에 치니까 내용이 이렇게 나오는데요.
건축가인 필립은 아내 마리안과 함께 서점을 경영한다. 그러던 중 마리안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필립은 아내를 못잊어 한다. 일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필립의 서점에 아기를 안은 한 젊은 여인이 들어선다. 그런데 그 여인이 죽은 아내 마리안과 너무도 닮은 사실을 안 필립은 놀란다. 서점을 찾은 그 여인은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책을 찾지만 필립의 서점에는 없다. 가까스로 그녀의 주소를 안 필립은 책을 구하면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첫 댓글님이 올려주신 영화 내용이요.
어떤가요 원글님?4. 고맙습니다
'13.11.20 1:54 AM (58.234.xxx.125)맞는 것 같아요 네이버 후기 읽으니..
세상에나 1991년도에 티비에서 한 영화네요
저는 제가 이십대 초중반에 봤을 거라 생각했는데.. 고1 때 본 영화군요 ㅎㅎ
아무튼 너무 오래된, 유명하지 않은 유럽영화라 아시는 분이 있을 거라 기대를 안 했는데,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
참, 그 당시 엠비씨에서 유럽영화 특집으로 이 영화 말고
덴마크 코펜하겐을 배경으로 한 영화도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내용은 기억 안 나고ㅎ 그냥 남자가 주인공, 침침하고 축축한 밤이 배경으로 자주 나왔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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