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에서 자꾸 뺀다는 딸아이 친구요,,

.....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3-11-20 00:11:20

2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기초부터 친한아이가 있었어요,,

유치원도 잠깐 같이다니고 해서 그런지 유난히

딸아이랑 친하게 지냈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딸아이한테 단짝에서 뺀다고 해서

그런날은 딸아이 혼자 노나봐요.

오늘은 5교시라 점심먹고 혼자 나가 그네탔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계속 반복이네요,,ㅠㅠ

저번에 그런일있엇을때는 딸아이가 그냥 덤덤하게? 신경안쓰는거

같더라구요,자긴 별로신경 안쓴다고 하던데,,

딸아이 성격이 약간 쿨한면이 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런거지..

근데 오늘은 속상하다고 하네요,,,ㅠㅠ

제가 딸아이한테 어떻게 조언해야하나요? 이 나이또래는 원래 이런건지..

이런일로 선생님과 상담한다면 너무 오바하는 엄마같지요?

선생님께 상의해도 될까요?

IP : 1.245.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12:16 AM (1.245.xxx.213)

    다른친구도 있는데요,,
    단짝뺀다는 친구가 다른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노는듯해요,,
    저번에 저희반 엄마한테 들은얘기로는 누구랑 놀지마 이런식으로해서
    안노는거 같기도하고,,그런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으니..ㅠㅠ

  • 2. ㅜㅡ
    '13.11.20 12:18 AM (222.100.xxx.6)

    다른친구랑 놀라고하세요 니가 뭐가아쉽냐구
    여자애들 그런경우있어요 맘떠난거에요
    고딩들도 그러고놀아요

  • 3. ....
    '13.11.20 12:22 AM (1.245.xxx.213)

    그친구가 단짝에서 뺀다고 하다가 또 어느날은 잘해주고
    이게 반복같아요,,
    딸아이는 잘해주고 또 놀고,,,ㅠㅠ
    사교성은 좋긴한..
    다른친구랑 놀으라고 할까요?

  • 4. ...
    '13.11.20 12:25 AM (1.245.xxx.213)

    저도 어지간하면 애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오늘 같이 추운날 혼자 그네탔다니 확 끓어오네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만나서
    그네타고 조금 같이 놀았다고 하네요,,

  • 5. ...
    '13.11.20 12:36 AM (124.49.xxx.75)

    원글님 그런데 딸아이를 다그치진 마세요.
    저도 해결책은 모르지만.. 따님에게 너도 다른 애랑 놀아.. 하고 윽박지르면
    아이는 정말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엄마로서는 복장도 터지고 하니 그렇게 말이 나가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은 그냥 들어주시고 속상했겠다.. 감정 되짚어 주시고 .. 하세요.
    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6. ...
    '13.11.20 5:58 AM (98.248.xxx.95)

    학년이 곧 끝나가니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그리고 그 친구와는 안 맞는 것이니 내년에는 같은 반 안되게 담임과 꼭 상담하시고요. 상담해서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시면 들어주실 거예요. 요즘 애들이 왕따가 심하니 그 정도는 학교에서도 배려하더라구요.

  • 7. zhd
    '13.11.20 9:10 AM (59.18.xxx.195)

    울 딸 친구애도 툭하면 절교야! 를 외치는 친구때문에 속썩였는데
    그 친구랑 같이 학원다니던거 일단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옮겼구요
    다른 친구 사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홀로서기 성공했어요..
    딸도 자기 기를 펼 수 있어서 편해하고 표정도 좋아졌어요...
    다른 친구도 많고 선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283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 17년 만에 양대 노총 동시 총파업 7 대통합! 2013/12/25 1,473
335282 1월 한 달간 호주 연수가는데 옷준비 좀 도와주세요. 4 ㅇㅇ 2013/12/25 731
335281 외식하시는분들~~어디 가실건가요? 3 ㅎ.ㅎ 2013/12/25 2,466
335280 cctv문의 2 궁금 2013/12/25 1,570
335279 엑소 크리스 뭐저렇게 잘생겼대요? 18 왕자강림 2013/12/25 3,192
335278 지금 마트가면 사람 많을까요? 1 ,,,, 2013/12/25 1,042
335277 베르떼 화장품 방송하는데 4 지금 홈쇼핑.. 2013/12/25 2,050
335276 남자는 사랑만 보고 결혼해야 하나..웃겨요. 18 이중성 2013/12/25 5,370
335275 24 일 자동이체 가확인안되요 6 k 2013/12/25 702
335274 미국으로 치료약을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요? 12 어이쿠 2013/12/25 7,280
335273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진 영작 nevertheless here w.. 그라시아 2013/12/25 771
335272 전세계 시민 깨운 교황의 한마디 "너의 형제는 어디에 .. 1 사랑 2013/12/25 1,780
335271 코레일 가족분들 보세요~ 31 ㅠㅠ 2013/12/25 3,712
335270 커피믹스 패러디 사진, 뒷북이면 죄송, 7 ........ 2013/12/25 2,493
335269 서울서 소고기 싸게 살만한 곳이 있을까요? 6 울음고래 2013/12/25 1,640
335268 어제 본 변호인 1 몇십년만에 .. 2013/12/25 1,388
335267 엄마들이 바라는 자연교실은 뭘까요? 1 --- 2013/12/25 563
335266 반찬가게 추천해주세요. 1 시민만세 2013/12/25 1,288
335265 오늘 초딩뭐하면 즐거울까요ᆢT.T 1 의무 2013/12/25 1,257
335264 송강호 아들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네요..오늘 알았어요.^^ 10 fpem 2013/12/25 10,031
335263 새싹채소 진짜 많아요 어찌먹어야 빨리 해치울까요 7 ㅠㅠ 2013/12/25 1,293
335262 고3 변호인 보더니 6 송변 2013/12/25 3,065
335261 출퇴근시간이 너무길어서 미칠거같아요. 8 ........ 2013/12/25 2,463
335260 ebs 고전읽기를 듣다가 크리스 마스.. 2013/12/25 973
335259 대전 씨지비 조조 만석이네요 ^^ 15 두분이 그리.. 2013/12/25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