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에서 자꾸 뺀다는 딸아이 친구요,,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3-11-20 00:11:20

2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기초부터 친한아이가 있었어요,,

유치원도 잠깐 같이다니고 해서 그런지 유난히

딸아이랑 친하게 지냈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딸아이한테 단짝에서 뺀다고 해서

그런날은 딸아이 혼자 노나봐요.

오늘은 5교시라 점심먹고 혼자 나가 그네탔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계속 반복이네요,,ㅠㅠ

저번에 그런일있엇을때는 딸아이가 그냥 덤덤하게? 신경안쓰는거

같더라구요,자긴 별로신경 안쓴다고 하던데,,

딸아이 성격이 약간 쿨한면이 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런거지..

근데 오늘은 속상하다고 하네요,,,ㅠㅠ

제가 딸아이한테 어떻게 조언해야하나요? 이 나이또래는 원래 이런건지..

이런일로 선생님과 상담한다면 너무 오바하는 엄마같지요?

선생님께 상의해도 될까요?

IP : 1.245.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12:16 AM (1.245.xxx.213)

    다른친구도 있는데요,,
    단짝뺀다는 친구가 다른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노는듯해요,,
    저번에 저희반 엄마한테 들은얘기로는 누구랑 놀지마 이런식으로해서
    안노는거 같기도하고,,그런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으니..ㅠㅠ

  • 2. ㅜㅡ
    '13.11.20 12:18 AM (222.100.xxx.6)

    다른친구랑 놀라고하세요 니가 뭐가아쉽냐구
    여자애들 그런경우있어요 맘떠난거에요
    고딩들도 그러고놀아요

  • 3. ....
    '13.11.20 12:22 AM (1.245.xxx.213)

    그친구가 단짝에서 뺀다고 하다가 또 어느날은 잘해주고
    이게 반복같아요,,
    딸아이는 잘해주고 또 놀고,,,ㅠㅠ
    사교성은 좋긴한..
    다른친구랑 놀으라고 할까요?

  • 4. ...
    '13.11.20 12:25 AM (1.245.xxx.213)

    저도 어지간하면 애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오늘 같이 추운날 혼자 그네탔다니 확 끓어오네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만나서
    그네타고 조금 같이 놀았다고 하네요,,

  • 5. ...
    '13.11.20 12:36 AM (124.49.xxx.75)

    원글님 그런데 딸아이를 다그치진 마세요.
    저도 해결책은 모르지만.. 따님에게 너도 다른 애랑 놀아.. 하고 윽박지르면
    아이는 정말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엄마로서는 복장도 터지고 하니 그렇게 말이 나가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은 그냥 들어주시고 속상했겠다.. 감정 되짚어 주시고 .. 하세요.
    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6. ...
    '13.11.20 5:58 AM (98.248.xxx.95)

    학년이 곧 끝나가니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그리고 그 친구와는 안 맞는 것이니 내년에는 같은 반 안되게 담임과 꼭 상담하시고요. 상담해서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시면 들어주실 거예요. 요즘 애들이 왕따가 심하니 그 정도는 학교에서도 배려하더라구요.

  • 7. zhd
    '13.11.20 9:10 AM (59.18.xxx.195)

    울 딸 친구애도 툭하면 절교야! 를 외치는 친구때문에 속썩였는데
    그 친구랑 같이 학원다니던거 일단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옮겼구요
    다른 친구 사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홀로서기 성공했어요..
    딸도 자기 기를 펼 수 있어서 편해하고 표정도 좋아졌어요...
    다른 친구도 많고 선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10 옥수수통조림 거의 매일 먹는데 독이겠지요? 7 GMO 2014/02/10 4,645
349009 러시아 여자피겨선수... 8 ㅇㅇ 2014/02/10 3,313
349008 TV 조선 방송 보니까 와 이건 딴 세상이네요.. 1 dbrud 2014/02/10 1,135
349007 저는초등학교녹색어머니대표예요 44 피할수없으면.. 2014/02/10 7,905
349006 자동차손세차후.. 2 봄이오면 2014/02/10 1,045
349005 이중턱..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없어질까요? 7 마흔셋 2014/02/10 2,394
349004 장소 추천해 주세요~ 6 고민 2014/02/10 668
349003 담보가치 7백억인데...4400억 대출해준 은행 2 손전등 2014/02/10 1,249
349002 디지털피아노 대여 잘 아시는분?~ 1 리락쿠마러브.. 2014/02/10 1,286
349001 언덕길 내려오다 심하게 넘어졌어요 ㅠㅠ 3 ... 2014/02/10 1,191
349000 강아지 자궁축농증으로 수술시킨 견주님 조언 주세요 9 .. 2014/02/10 7,075
348999 윗동네는 요즘 집 구하기 어때요? 1 서민들 2014/02/10 1,038
348998 며칠전 82쿡 유용한 글만 링크걸어 놓은 글을 못찾겠네요 4 ㅇㅇ 2014/02/10 777
348997 아이허브 수분크림이 피지오겔크림보다 좋은가요?? 4 수분크림 2014/02/10 13,453
348996 여자 서른넷.. 4 120512.. 2014/02/10 2,310
348995 부산에 눈다운 눈이 오네요 11 펄펄 눈이옵.. 2014/02/10 1,796
348994 애증.. 3 misg 2014/02/10 1,100
348993 양로원도 천지차이네요 1 죽을때까지 .. 2014/02/10 2,000
348992 은행 한곳에`~ 2 ... 2014/02/10 942
348991 왕가네 세딸 참 답이 없어요 16 언넝끝나라 2014/02/10 5,087
348990 위메프 안전한가요?? .. 2014/02/10 1,305
348989 쟈니리라는 가수분.. 1 2014/02/10 788
348988 교회다니기 시작했는데요.. 11 .. 2014/02/10 2,201
348987 김용판 재판부, 피상적 사실에 집착하다 핵심 놓쳤다 2 세우실 2014/02/10 691
348986 아이들이.. 정말정말 2014/02/10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