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나갈때 아베 크롬비 옷 가지고 나가면은 욕 먹을까요?

11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3-11-19 23:41:30
전 미국 살구요, 저희애가 10대인데 몇년전에 저희 동네 아베 크롬비에서 
한국돈으로 티셔츠 오천원, 겨울 오리털 파카, 잠바등이 
3만원, 스웨터 만이천원 이정도 세일해서 사두었는데 
아이가 입기 싫어해서 그대로 있는데 이거 가지고 나가서 조카주면은 
욕 얻어 먹을까요?
미국에서는 아베크롬비 완전 사향길이고, 저희 동네 매장은 망해서 저작년에 문 닫았거든요. 
미국에서 아베크롬비는 인종차별 회사라고 
10대 애들이 질겁하면서 안 입어요. 
ceo 인터뷰 유툽에 떴던데 정말 뚱뚱하고 메주덩어리 저리가라처럼 생긴 얼굴로 
자기네옷들은 날씬한 사람만 입을 수 있다면서 주먹을 부르는 소리를 해서 
사람들이 아베크롬비옷들 불매 운동에다가 거지들 가져다 주고 그랬거든요. 
저희집에도 아베크롬비옷들 세일한다고 사다 놓은 옷들 
텍 달린 그대로 있어서 면이라서 잘라서 걸레로 쓰다 버릴까 하면서 놔두었는데 
이번에 한국 나가는데 조카주면은 욕 얻어 먹을까요?
걸레로 쓸려고 둔 옷들을 가져다 줄려니 좀 양심에 찔리네요.ㅜㅜ
한국은 아베 열풍이라면서 올케가 그래서 조카한테
가져다 주면은 어떨까 생각 중인데,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IP : 76.121.xxx.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11:44 PM (220.87.xxx.9)

    가져다 주세요...

  • 2. shuna
    '13.11.19 11:48 PM (113.10.xxx.218)

    새옷인데.. 주세요. 근데 한국이서도 열풍은 아니고요 좀 지났죠.

  • 3. **
    '13.11.19 11:49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올케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한국에선 좋아한다그래서 세일때 좀 사놨는데 갈때 가져갈까? 하구요
    미국에선 사양길이니,인종차별회사니,우리애는 입기 싫어하니....
    그런 얘긴 절대 하지 마세요
    구구절절 다 얘기하고 갖다주면 안 주니 못한 일 일 것 같네요

  • 4. 저는
    '13.11.19 11:49 PM (220.82.xxx.66)

    아베크롬비 인종차별 회사인것 82에서 알았어요.
    돈 주고 사입는 사람도 있는데 저라면 신경 안 쓰고 입을 듯요.. 이왕 뱅기 타고 들어오실 때 폴로같은거 사 오셔도 땡큐 할 것 같아요..

  • 5. ....
    '13.11.19 11:50 PM (116.37.xxx.138)

    한국도 아베열풍 지났어요...
    퀄러티도 안좋고...
    쿠팡에서도 팔고..
    중학생 조카도 작년에 미국 아베에서 여러개 사온거
    안입어요.

  • 6. 아베든 홀리스터든
    '13.11.19 11:51 PM (211.202.xxx.240)

    보통은 뭔지도 몰라요.
    예민한 사람들이 떠드는거지
    근데 알면 안하는 것도 아는거 실천하는 개념인건 사실

  • 7. 홍차
    '13.11.19 11:51 PM (14.39.xxx.43)

    아는사람이나 지났다고 말하는거구요.
    지금막 매장이 한둘씩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들어오다 말런지는 몰라도 정식매장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정서야 어떨지 몰라도 한국정서는 젊은애들이 그냥저냥 좋아하는
    브랜드 맞습니다.
    이왕있는거 가져다 주시면 되지..무슨욕을 먹겠어요
    걱정마시고 화끈하게 가지고 오십시요.

  • 8. ocean7
    '13.11.19 11:52 PM (50.135.xxx.248)

    아베크롬비옷이 저렴하고 막입고 편하고 디자인이 조숙하지않아서 그냥 입는 옷이지 뭐 달리 뜻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인종차별하고 어쩌고 해봐야 우물안의 개구리..

    저렴한 옷인데 한국에 들어가 웃통벗고 설처대는 모델들 보면 애잔하고 그러네요 ㅠㅠ

  • 9. 원글님은
    '13.11.19 11:52 PM (202.30.xxx.226)

    아시잖아요.

    인종차별 회사 제품이라는걸요.

  • 10. 뜬금없지만
    '13.11.19 11:59 PM (125.186.xxx.48)

    정품 라벨은 어찌 생겼나요? 저도 여기저기서 선물로 들어온 게 많은데

    안에 라벨이 하나만 붙은 것도 있고 여러개 붙은 것도 있는데 아이들이 하나만 붙은 건 짭이라고 안 입네요

    맞는 말인가요?

  • 11. ..
    '13.11.20 12:01 AM (219.241.xxx.209)

    한국에선 좋아한다그래서 세일때 좀 사놨는데 갈때 가져갈까? 하구요
    미국에선 사양길이니,인종차별회사니,우리애는 입기 싫어하니....
    그런 얘긴 절대 하지 마세요. 222

  • 12. 반대
    '13.11.20 12:04 AM (121.130.xxx.69)

    안가져다 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올케나 조카가 좋아한다면 인종차별 이런거 몰라서 그런걸텐데 본인들은

    만족하고 잘 입고 다닌다고 해도 다른 아는 사람들은 안좋게 볼테고 혹시라도 알게되면 미국에 사는 원글님

    다 알고 있으면서 옷 준것처럼 되가지고 괜히 옷 주고도 안 좋은 감정 남을 것 같아요.

  • 13. 입장
    '13.11.20 12:04 AM (112.171.xxx.229)

    바꿔 생각해 보세요.

    말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나요??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다 안답니다.
    쓰레기는, 분리수거는 그곳에서 제대로 하고 오세요.

  • 14. 원글님이
    '13.11.20 12:19 AM (202.30.xxx.226)

    글에 너무 적나라하게 쓰셨어요.

    잘라서 걸레로 쓰다 버릴까 하면서 놔두었는데

    그걸 조카 선물로 주면..(쓰나요..)

  • 15.
    '13.11.20 12:20 AM (59.6.xxx.111)

    다른 거 주시면 안돼요? 걸레로 쓰려던 거 상대방은 몰라도 원글님은 아시잖아요.

  • 16. ...
    '13.11.20 12:30 AM (114.184.xxx.245)

    일본은 재작년인가 도쿄 긴자에 아베크롬비 매장이 생겨서 사람들 줄서서 사러가고 했었어요.
    미국은 몰라도 아시아는 아직 이미지 그렇게 나쁘게 알려지진 않았는지..
    그냥 조카에게 아베옷 이런이런 스타일 뭐뭐가 있는데 입을래 직접 물어보는게 제일 낫지않을까요?
    어른들은 몰라도 애들은 또 인터넷 정보가 빨라서 아베크롬비 인종차별 이런거 알고있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본인 취향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옷파는 회사사장이 문제지, 옷자체가 걸레가 아닌 택달린 새옷인데 버리는것도 아깝고...
    조카안입으면 어디 기부하시는것이...홈리스에게라도..

  • 17. 저도
    '13.11.20 12:41 AM (213.33.xxx.56)

    안 입어요. 입는 사람도 다시 보게 됨.

  • 18. ??
    '13.11.20 1:15 AM (175.209.xxx.70)

    선물살 돈이 없나요? 걸레 할려고 둔걸 선물할 생각을...어이가 없네요

  • 19. ..
    '13.11.20 1:42 AM (37.201.xxx.172)

    애가 안입는데 걸레로 쓰긴 글코..지
    새옷을 설마 걸레로 쓰려고 했겠어요?;;
    폴로 등 다른 선물이랑 섞어서 아무말씀 말고 선물하세요..
    여기 독일 매장에도 줄 선거 봤어요..
    미국은 몰라도 다른 나라선 아직 한물 안갔나봐요^^

  • 20. 궁금
    '13.11.20 4:36 AM (107.14.xxx.0)

    글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네요. 헐뜯는걸 목적으로 쓴 글같아요. 요즘 왜 이런 글이 자꾸 올라올까요? 1호점이 들어오고 나서요. 궁금...

  • 21. 10대맘
    '13.11.20 7:37 AM (210.205.xxx.124)

    아직 그냥 막 입네요

    크는 아이 또 사주기 싫어서

  • 22.
    '13.11.20 7:45 AM (110.14.xxx.185)

    고등 큰애는 미국동생이 사줬는대도 안입고 그대로 환불하라고 보냈어요.
    인종차별하는 우익기업이라고ᆢ
    고등작은애는 잘입어요.
    큰애가 의식없다 뭐라하는데도
    걍 뭔상관이냐고ᆢ
    유행이 지난건 맞는거같구요.
    의식이 있는 조카라면 정말 싫어할겁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걍 미국옷인가보다 하겠죠.
    몇년전꺼긴해도 새옷인데 하면 아깝겠지만,
    걸레운운하면서 시집조카선물이라면
    좀 거시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27 이제는 딸이 노모를 때려서 폭행치사!!!! 1 참맛 2013/11/28 1,208
324926 선관위, 부정 선거 의혹에 공개시연 제안 10 ㅇㅇ 2013/11/28 959
324925 대출 이자 좀 봐주세요.. 2 . 2013/11/28 1,448
324924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 ..원래 2가지가 다 쓰였나요? 3 맞춤법 2013/11/28 1,874
324923 아침에 나갔다 지금까지 청소 못했어요 ㅠㅠ 3 123 2013/11/28 1,175
324922 lpga 옷 어떤가요 ㅁㅁ 2013/11/28 587
324921 맥도날드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2 키티매니아 2013/11/28 1,723
324920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그의 말 한마디 5 busybe.. 2013/11/28 1,917
324919 건강염려증이 심해요, 종양표지자검사를 안했는데요 4 ㅠㅠ 2013/11/28 1,879
324918 오로라공주에서 송원근 4 춥다 2013/11/28 2,530
324917 망우동 이화미디어고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나도중3맘 2013/11/28 1,785
324916 자기 하고 싶은 말 막 내뱉는 사람 4 .. 2013/11/28 1,336
324915 노원구에서 발레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발레 2013/11/28 824
324914 맞벌이맘.. 둘째고민입니다... 29 알리오 2013/11/28 4,143
324913 유산 상속 절차.. 3 .. 2013/11/28 3,133
324912 딸이 재수하려는데 서울소재 학원추천좀 해주세요. 11 느댜우 2013/11/28 2,004
324911 히든싱어 누구편이 재밌나요? 21 무지개 2013/11/28 3,869
324910 황해 실사판 ㅠㅠ 카드회사서 보상해주나요?? 황해 2013/11/28 1,247
324909 우울할 때는 다함께 개다리 춤을... 행복맘 2013/11/28 498
324908 고리원전때문에 ...민원같이 부탁 1 녹색 2013/11/28 799
324907 우리 대통령을 눈물 흘리게 한 어느 정치부 기자의 뒤늦은 반성문.. 8 참맛 2013/11/28 1,705
324906 사고났는데 자기부담금이요 9 자동차 2013/11/28 1,318
324905 남편이 카톡 프로필 사진에 같이 찍은 사진 안올려요 41 Sandy 2013/11/28 20,489
324904 요가와 헬스끊었는데 제가 제일 근력, 유연, 끈기가없어요. ㅠ... 8 ... 2013/11/28 3,102
324903 공유기 바꿨더니 와이파이가 너무 잘 터져요. 1 독수리오남매.. 2013/11/28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