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뭘 준비하고 싶으세요?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3-11-19 23:33:43

결혼을 했고, 아이들도 있다는 가정하에

3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걸 준비하고 싶으신가요?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생 참 긴데...그런 생각요...

 

요즘 참 이런 문제로 많이 생각중이네요 ...

IP : 220.93.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1.19 11:36 PM (175.126.xxx.106)

    지나간 과거는 흘려보내시고, 앞으로 40대에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인생은 단 한번이죠. 저라면 우선 30대에 좌충우돌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실수도 실패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았다-. 하고 그런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 2. ...
    '13.11.19 11:42 PM (59.15.xxx.61)

    아기 하나 더 낳고 싶다...셋째.

  • 3.
    '13.11.19 11:45 PM (220.93.xxx.95)

    윗님 왜 아기 하나 더요?
    자녀분이 하나세요?
    전 아들만 둘인데...딸 욕심이 있긴 하나
    딸이란 보장도 없으니 맘 접었거든요 ㅜ-;;

  • 4. ....
    '13.11.20 12:54 AM (121.133.xxx.199)

    일단 교회를 안다닐거에요. 그리구, 유망한 자격증이나 어학 공부라도 했을거 같구요.

  • 5. 링롱루
    '13.11.20 9:48 AM (163.239.xxx.133)

    준비는 20대 때 하는 거고 일단 아이들이 있으니... 제가 30대로 돌아가면 우리 두 아들들한테 최대한 정성을 많이 쏟아 맛있는 거 해 먹이고 책 열심히 읽어주고 많이 돌아다니고 놀러다닐 거에요. 막내가 만 3살 될 때 까지 나는 죽었다 생각하고 고3 때 공부한 것처럼요.
    고3때 공부 안하고 나중에 어떤 남자 만날까, 어떤 결혼생활 할까, 재테크 어떻게 할까 그런 것들이 쓸데 없었던 것처럼, 30대 초반 애들 있을 때 이 애들을 놔 두고 내 인생계획 짜고 뭐 배우러 다니고 운동다니고 그랬던 것은 다다다다다 쓸데 없었던 것처럼 느껴져요.
    저는 일이 있어서 애들마다 3년은 못했고 1년정도는 정성을 쏟았는데...지금 생각하면 일 욕심을 줄이고 (일도하고 공부도 해서 지금은 전문직인데 그래도 애들 큰 모습을 보니 정말정말 아쉬워요) 그 때 애들한테 내 정신과 체력을 더 많이 투자할 걸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30살 되던 때에 20대 때 했으면 좋았을 것들 글을 올리면서 당시 40대분들께 30대로 돌아간다면 뭘 하면 좋겠냐고 인터넷에 글 올렸었거든요. 그 때 적은 돈 번다고 알바하고 그런 것 후회한다, 시집에 미련하게 충성한것 후회한다... 공부라도 더 할 걸 어쩌고 그런 얘기가 많았는데, 제가 40이 딱 되고 보니 완전 정리가 되네요. 무조건 애들에게 투자!

  • 6. 하크아리미
    '15.11.25 10:42 AM (58.226.xxx.197)

    가정을 이루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를 설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콕 집어 알려줘요

    http://hanaplanasset.kr/S019/page/age30

    여기 재무설계사이트 괜찮더라구요
    재무상태 진단 테스트도 혼자서 해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도 따로 받아볼 수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후기도 있고 재테크 노하우 글도 있으니
    재테크에 관심있다면 참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05 오늘 뭐하시나요 1 ! 2013/12/31 881
336304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세우실 2013/12/31 505
336303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588
336302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61
336301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사랑 2013/12/31 3,490
336300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희망 2013/12/31 1,355
336299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7,629
336298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08
336297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깊은맛을내자.. 2013/12/31 3,624
336296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1,358
336295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36
336294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50
336293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177
336292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질문 2013/12/31 2,864
336291 영어질문이요~**;; 12 .. 2013/12/31 1,022
336290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체력 2013/12/31 1,281
336289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2013/12/31 4,173
336288 잠을 못자요 6 50대 2013/12/31 1,372
336287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궁금맘 2013/12/31 1,028
336286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바이러스 2013/12/31 1,054
336285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웃긴다 2013/12/31 1,075
336284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15
336283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46
336282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28
336281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