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식이 희소식인 줄 알았는데
오늘 연락받고 놀랐습니다.
30대 초반에 아직 신혼인데..
4기면 많이 안 좋은 거 맞죠?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사는 곳은 경기였지만 지방 국립암센터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내일이나 모레 중 바로 시간을 빼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뭘 준비해가야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위암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까요?
누구보다도 선하고 사려깊은 언니였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