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통화 당시 ‘원문 받았다’고 김무성 자화자찬

녹취 있다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3-11-19 19:55:08

[단독]서화숙 “김무성의 ‘대화록 원문 받았다’는 녹취 있다”

10월 통화 당시 ‘정문헌에 원문 받았다’고 자화자찬”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정문헌 의원에게 원문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고’라고 말한 녹취파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18일 국민TV라디오가 특집으로 진행한 <‘선거부정’ 국정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방송에서 “제가 김무성 의원하고 지난번에 한번 칼럼 쓰려고 10월 달인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기자는 “그랬을 때 저한테 얘기하기는, 전화통화 녹취가 그대로 있는데 이렇게 딱 표현을 했다”며 ““정문헌 의원에게 원문을 가져오라고 해서 받고” 이렇게 표현을 했다. 원문이 정말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서 기자는 “본인이 아주 이게 범죄행위라는 것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말로 자뻑이라고 하나요?”라며 “자화자찬까지 했던 그런 내용인데 사실 알고 보니까 범죄행위일 수 있다는 게 드러나자, 최근에 소환조사에 응해가지고는 “나는 정문헌 의원에게 들어서 봤다. 그것은 찌라시였다. 정보지였다”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김무성 의원의 검찰 소환 당시 발언을 비판했다.

또 서 기자는 “그 자료가 분명히 또 권영세 주중대사도 또 얘기 하기를, 청와대나 국정원에서 이 자료가 흘러나왔다는

다음은 국민TV라디오 <‘선거부정’ 국정원 특집> 1부 방송 내용 전문.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이하 서) :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선임기자 서화숙입니다. 제가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뵙네요. 국민TV라디오의 특집방송 '국정원 완전정복'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오늘 모신 분이 있지요. 예고 통해 많이 아시겠지만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하 곽) : 안녕하세요.

서 : 곽노현 교육감님을 왜 모셨는지는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워낙 인권 전문가이시죠. 서울대 법대 졸업하시고 펜실베니아 대학원 졸업하시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91년부터 2010년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인권분야의 전문가'라는 거지요. 교육전문가 이전에요.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민간측 집행위원장 하셨고요. 초대 국가인권위원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2대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지내시면서 정말 인권위원회가 어떤 것인지, 정부에 예속되지 않은 오로지 국민의 인권만을 생각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다. 이렇게 칭찬을 드리니까 조금 민망하신가 보네요. 그러나 대부분 객관적인 이야기로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교육감을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97년도에 국정원에 관련된 최초의 논문을 쓰시기도 하셨다고요?

곽 : 97년이 어느 시점이냐 하면 96년 12월에 노동법과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가 됩니다. 그래서 노동법은 97년 2월에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75
IP : 115.126.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현잉
    '13.11.19 8:44 PM (115.143.xxx.179)

    노스트라다무성에 정체가 밝혀지는가보네요. 국민을 바보로 알고. . . 입만 열면 거짓말인것들이 우리나라 여당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니ㅠㅠ

  • 2. 멍석
    '13.11.19 10:27 PM (1.250.xxx.39)

    깔아줘야 할판이네요.
    안보고 그딴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15 만약에... 연아 의상을 다시 한다면 29 땡큐연아 2013/12/07 5,396
327914 노인들 얼굴떨림 증상 15 qjk 2013/12/07 9,929
327913 월드컵 조 추첨을 3방송에서 2 lemont.. 2013/12/07 753
327912 여성리더십 평가 행복 2013/12/07 425
327911 김연아에게 해주고 싶은 말 5 내가 2013/12/07 2,752
327910 자꾸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 정신병일까요? 15 미치겠어요 2013/12/07 4,601
327909 임신중 치질...경험자분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10 임산부 2013/12/07 3,352
327908 연아인터뷰하는거 보면 29 joy 2013/12/07 11,267
327907 국민 절반이 자신을 하층민으로 생각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9 ㄷㄷ 2013/12/07 1,525
327906 교정이 끝나고 신난 여인의 미소 1 우꼬살자 2013/12/07 1,625
327905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2013/12/07 3,235
327904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2013/12/07 10,900
327903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피겨 2013/12/07 1,758
327902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787
327901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566
327900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04
327899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846
327898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41
327897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어릿광대 2013/12/07 15,542
327896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심각 2013/12/07 5,465
327895 마오는 나오나요? 9 못난이 2013/12/07 2,418
327894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2013/12/07 7,922
327893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197
327892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19
327891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