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 외교의 추억과 대통령 박근혜,언론의 행태 40전의 판박이

뉴스타파 조회수 : 588
작성일 : 2013-11-19 19:52:03
http://www.newstapa.com/765

뉴스타파가 박근혜 대통령이 60년대말부터 70년대까지 아버지를 도와 활동하는 

동영상 자료들을 단독입수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국가기록원에 정보공개를 청구해서 받은 자료들이다.


이 때의 자료들을 보면 당시 "영애 근혜양"은 69년(당시 고등학교 3학년) 이른바 

'소녀 외교'를 펼치며 유창한 영어 솜씨를 뽐내고 있다. 

당시 뉴스는 "근혜양이 작년(1968년)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에 이어 소녀외교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상찬을 늘어 놓았다.


이 시기 박 대통령은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주한 미군장교 부인회를  특별 초청하기도 하고,

해마다 장교 부인회를 위해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

또 주한 미군 방송인 AFKN과 단독 기자회견을 벌이기도 했다.


취임이후 해외 언론과는 수 차례 단독 인터뷰를 했지만 국내 언론과는 단 한번도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갖지 않은 지금의 현실과 비슷한 양태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동영상 자료에는 

또, 젊은 시절부터 남달랐던 당시 '대통령의 딸,영애'의 패션과 윗사람처럼 국민을 굽어 살피는 

행태도 눈에 띈다.

새마을 운동을 주창하고 나서는  

구국봉사단 총재 시절의 모습과 40년 뒤 대통령이 되어 다시 새마을 운동을 주창하는

모습도 겹치는 부분이다.


뉴스타파 입수한 동영상 자료는 멀게는 40여년전 자료지만 박 대통령의 

현재의 국정운영방식이나 외교 스타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상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청와대 나팔수와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한국 관변 언론의 행태도 

4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판박이 같다.


IP : 211.220.xxx.15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32 검사들의 결혼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들 3 참맛 2013/11/19 10,627
    321331 집에 블라인드 설치한분들, 청소는 어찌하시나요? 4 궁금 2013/11/19 2,068
    321330 미국에서 일년...이제 귀국하는데 어디로갈까요??? 2 걱정 2013/11/19 1,590
    321329 나이 사십에 수두비슷한 두드러기(?)같은게 났어요 9 eee 2013/11/19 3,201
    321328 형제 같은 유치원이 나을까요? 2 유치원 2013/11/19 740
    321327 한복선 절임배추 어떤가요? 김장 2013/11/19 759
    321326 LG전자 사고헬기.. 구본준 김을동 태우러 갔다 2013/11/19 3,074
    321325 엄마가 되고 보니.. 1 애엄마 2013/11/19 1,119
    321324 윤은혜 입술만 보면 9 이상해 2013/11/19 5,528
    321323 애완견토이푸들 8 애완견.. 2013/11/19 1,472
    321322 가수 김태곤의 송학사라는노래의 송학사의 실제위치를 아시는분 6 집배원 2013/11/19 8,011
    321321 이걸 호감표시로 볼수 있을까요? 11 커쇼 2013/11/19 4,037
    321320 아는 언니가 위암 4기래요. 2 걱정 2013/11/19 5,936
    321319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8 고민 2013/11/19 2,852
    321318 중학생 남자애들 무슨 가방 매고 다니나요? 5 ... 2013/11/19 1,194
    321317 기분나쁘지만 찜찜한 이야기 1 찜찜해요. 2013/11/19 1,087
    321316 미국에 보낼 선물이요 1 미국 2013/11/19 1,035
    321315 임신 중 참치회드신분 계신가요? 5 ... 2013/11/19 2,110
    321314 보브에서 잠바을샀는데 오리털이많이빠져요 3 바보보봅 2013/11/19 1,536
    321313 왜 못생긴 사람한테 오징어라고 부르나요? 7 궁금 2013/11/19 4,004
    321312 지금 네 이웃의 아내 보고 있는 데요 2 넘 가고 싶.. 2013/11/19 1,878
    321311 이런 남편도 있을까요.. 12 세상에 2013/11/19 2,879
    321310 여자로서가 아닌 인간적으로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네요 5 ㄹㄹ 2013/11/19 3,387
    321309 간병인 고용해보신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도와주세요 2013/11/19 2,917
    321308 김장김치에 넣은 무 8 꿀통방이 2013/11/19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