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때문에 신혼여행이 싫다면 좀 이상한가요?
1. 생판
'13.11.19 7:48 PM (220.120.xxx.114)처음보는 남이면 모를까, 이미 겪어본 결혼할 사람이나 시댁 식구들은 다 이해해줄것같네요.
그정도 이해 못하면 가족인가요?2. 고생길
'13.11.19 7:49 PM (124.53.xxx.203)저도 잠자리 바뀌면 큰일 못보는데ᆞᆢ
신혼여행은 그나마 남편이 편하니 해결은 되던데요
시댁이나 단체여행은 아직도 불편ㅠ3. ..
'13.11.19 7:50 PM (211.197.xxx.180)어차피 신혼여행이야 휴양지로 가니..관장약 2개 지참하고 갔읍쇼
4. 신혼여행 아직 안가보셧죠?
'13.11.19 7:53 PM (1.215.xxx.162)신혼여행땜에 결혼할만큼 신혼여행이 얼마나 좋은데요 일단 좋은데ㅐ가죠, 아무 걱정없죠...
아무리 심각해도 변비는 살면서 제일 좋을때인 신혼여행의 즐거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신혼여행이후로는 이후부터 진정한 인생시작....ㅜ5. 결혼 29년차
'13.11.19 7:53 PM (110.70.xxx.179)아직도 시댁가면 변비오구요 이제는 친정가도 똑같아요 ᆞ신혼여행때는 그쪽은 신경쓸 겨를도 없었어요ᆞ
6. ㅇㅇ
'13.11.19 7:55 PM (175.210.xxx.67)그런가요? 전 여행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일본에 3박 4일 있었을때 설사로 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고문에 가까웠거든요..
그 후로 여행이 더 싫어졌어요.. 그냥 사진으로 보는게 좋더라구요..7. ..
'13.11.19 7:55 PM (211.197.xxx.180)근데 변비이신 분들.. 매일 싸요? 너무 질문 더럽나? 전 진짜 자주 안싸서요 1박 2일따위의 여행이야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ㅡ,.ㅡ;;;
8. ㅇㅇ
'13.11.19 7:56 PM (175.210.xxx.67)..// 매일 싸는건 아닌데.. 안에 차있는게 느껴져요. 그럼 가스도 차고 기분이 더럽죠. 있는게 안나오는거니까.
9. ..
'13.11.19 7:58 PM (218.238.xxx.159)결혼을 ㅡ앞두신거에요? 신혼여행앞두고 고민하시는건지..
10. ㅇㅇ
'13.11.19 7:59 PM (175.210.xxx.67)앞둔건 아닌데 저는 결혼할 때 신혼여행 생략하자고 제안해보려고 하거든요.
이유가 좀 그런데 어찌 느껴지나 해서요.11. ...
'13.11.19 7:59 PM (114.129.xxx.95)저같은분이 있군요
결혼20년차 아직도 내집밖으로나가면 해결이 안됩니다ㅠ12. 저도 그래요
'13.11.19 8:10 PM (122.254.xxx.105)하지만 여행다닐때 항상 유산균 알약 들고 다니며 조금 안좋은 신호가 오면 바로 먹어줘요. 과민성 대장때문에 평생 한번 있을 신혼여행을 못간다 그럼 너무 슬플거 같아요.
13. 저도
'13.11.19 8:17 PM (175.117.xxx.63)저도 원글님 이해합니다 ㅠㅠ
14. ..
'13.11.19 8:24 PM (219.254.xxx.213)신혼여행을 일주일이상 가는것도 아니고,
한 3~4일 정도는 볼일 못봐도 그리 큰 지장은 없을거 같은데 ㅋ
변비 없던 사람도 환경바뀌고 그러면 어쩔땐 그정도 볼일 못보는 경우 많지 않을까요??15. 잠실아짐
'13.11.19 8:44 PM (220.85.xxx.203)저는임시기간에도변비라고는없는데.밖에서잠만자면바로변비입니다,유럽여행보름동안 한번도 볼일본적없구요.몰디브신혼여행때도마찬가지였어요.신혼여행에서바로친정으로갔는데.전엄마얼굴볼새도없이바로화장실로직행했어요.그래도 신혼여행 안갈생각은한번도 한적없네요.약챙겨가시고.약이안들으면.나중에집에와서 해결하면되지요
16. 길게만 안가면
'13.11.19 8:47 PM (175.118.xxx.156)길게만 안가면 되지않나요? 불편은 해도 그런이유로 신혼여행을 생략하는것은 이상한듯한데,,,
저도 환경이 바뀌면 큰일을 시원히 못봐서 여행가면 신경써서 과일,채소, 요쿠르트 엄청 열심히 먹어요,,, 일어나자마자 물은 2컵정도 마시구요,,,그럼 어느정도 효과있던데요17. 에구 별 걱정을...ㅠㅠ
'13.11.19 10:34 PM (183.97.xxx.162)혹시 민박이나 유럽의 빡센 일정의 신혼여행이 아니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릴께요...저도 밖에서 큰거 못보는 사람인데, 호텔은 시설 깨끗하고 좋아요.집보다 더 깨끗하고 좋았음...웬만하면 호텔에서 해결하시면 밖에 있을때는 괜찮더라구요~
살면서 신혼여행만큼 여행에 돈투자하고 멀리 오래 갈수 있는 여행도 없는데...변비때문에 망설이시다니 안타깝네요...18. 저요!
'13.11.20 12:42 AM (222.121.xxx.159)바로 엊그제 신행서 돌아온 ㅠㅠ 6박8일 하와이. 5일동안 화장실 못갔어요...그러다가 거기서 바닷가재를 먹었는데 그게 갑자기 제 장을 허리케인으로 만들어.....6일째날 시원하게 싸고 비행기탔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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