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동력이 무엇이세요?

힘!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3-11-19 14:42:06

요새 그런 생각이 들어요.

30중반 ... 내 삶의 동력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10대는 '대학가야지'

20대와 30대 초반은 나름의 꿈을 이루겠다는 도전(결론은 포기/좌절)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돈 많이 벌고 싶은 욕심은 없어요. 승진에 대한 것은 ... 욕심이 없다기 보다는 자신이 없고...

'나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올바르게 산다' 모 이런 생각도 하지만...

문득 잘 모르겠어요.

나의 삶의 동력이 무엇인지 ...

 

님들 삶의 동력은 무엇인가요?

저좀 알려주세요~

 

 

 

 

IP : 116.22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3.11.19 2:43 PM (175.223.xxx.131)

    엄마요...

  • 2. 아이들
    '13.11.19 2:47 PM (220.120.xxx.143)

    그리고 내 가정,,ㅎㅎ

  • 3.
    '13.11.19 2:50 PM (165.194.xxx.60)

    저에게 이 삶의 동력은,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시간에 대한 인식, 죽을 때 후회없이 죽고 싶다는 열망, 내 이름 석자에 대한 책임감, 아이들, 저를 대리만족하면서 사시는 엄마.

  • 4. 라라
    '13.11.19 3:05 PM (1.222.xxx.114)

    사랑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이성이든, 가족이든...
    그들 때문에 힘들 땐 그래도 힘내야지 하며 살고,
    또는 그들 때문에 더욱더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 5. 원글
    '13.11.19 3:07 PM (116.226.xxx.104)

    ㅎㅎ 다들 생각보다 소박하시네요 ^^ ㅎㅎ 힘 얻었습니다!! 저도 소박한 제 삶 충실하게 살아보렵니다!!

  • 6. 당분간은
    '13.11.19 3:19 PM (202.30.xxx.226)

    아이들이죠.

    물론 제 자신이기도 하지만..아이들 장성할때까지는..

    아이들은 부모가 세상의 전부잖아요.

  • 7. 셔옷느
    '13.11.19 3:23 PM (175.198.xxx.86)

    김대중대통령이 마지막말씀;"그래도 역사는 발전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나 자신일생도 그러기위해 말을 되새깁니다. 당신의 멘토의 말을 되새겨 보심어떠세요?

  • 8. 원글
    '13.11.20 11:23 AM (116.226.xxx.130)

    요즘 이런 생각땜에 허무함을 많이 느꼈는데~ 님들 말씀 정말 힘이 됩니다! 멘토.. 하니깐 문득 잊고 있던게 생각났네요. 저 20대후반에, 한비야씨의 사진을 보면서, 저 나이때 저렇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했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87 여우털, 잘 빠지는건가요? 6 처음이라 ㅜ.. 2013/12/03 1,544
327286 그린데이의 빌리 조와 노라 존스가 듀엣 앨범을 냈어요. 1 빠순이 2013/12/03 525
327285 송은이는 정말 남자와 상극같아요. 4 .... 2013/12/03 5,116
327284 초등아이 친구들&엄마들 간단한 점심메뉴 추천좀... 10 ^^ 2013/12/03 2,232
327283 책 추천하셨던 글 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4 곰곰곰 2013/12/03 548
327282 윤 선 생 교재로 효과보신 5 시안 2013/12/03 1,011
327281 예비중 뭐 뭐 준비하세요? 3 에비 2013/12/03 809
327280 박대통령, 감사원·검찰 통한 '사정국면'으로 정국돌파 의지 3 세우실 2013/12/03 817
327279 국어학원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작명 2013/12/03 2,243
327278 시어머니얘기 20 큰며늘 2013/12/03 3,592
327277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북 간첩들 4 참맛 2013/12/03 486
327276 혹시 은제품 팬던트 같은거 주문제작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 3 아시나요 2013/12/03 435
327275 여자한테 왜 형님이라고 해?? 3 -_- 2013/12/03 1,131
327274 '고군분투' 노무현의 과거, 그가 그립다 2 샬랄라 2013/12/03 643
327273 82에 올라온 웃긴 얘기들 링크 좀 걸어주세요 Mia 2013/12/03 276
327272 이루어질수 없는걸까요..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6 짝사랑 2013/12/03 1,563
327271 이혼후 삶이 두렵습니다 18 괴롭다 2013/12/03 25,832
327270 방금 남자친구 술버릇 글쓴이예요 1 멘붕 2013/12/03 1,200
327269 요즘 어떤 책 사주셨어요? 초등고학년 2013/12/03 276
327268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축농증잘보시는 선생님추천부탁드립니다 1 amy586.. 2013/12/03 1,756
327267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459
327266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781
327265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327
327264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687
327263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