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보고 보고 또 보던 프뢰벨 동화.. 정말 다시 보고싶어요
나비를 뜨는 할머니 (할머니가 뜨개질로 수많은 나비 떠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들판으로 나가..)
무지개 아저씨 (아저씨가 무지개 빛을 바늘에 꿰어서..)
초롱꽃 할머니 (초롱꽃이 가득한 숲에 사는 할머니 집에 어느날 도둑이 들었는데 초롱꽃들이 불을 똭)
숲속의 난장이
빨강눈 파랑눈
엄마의 슬리퍼
꽃을 가꾸는 두더지
술을 좋아하는 원숭이
아야야 아저씨
떡갈나무 호텔 (정말 요즘도 생각나는 고품격 동화. 일러스트도 참 예뻤던 기억이)
옥수수 도둑 (멕시코풍??의 이국적인 그림이 인상적이었던)
북풍이 선물한 보자기
벌거숭이 임금님
사자알을 주셔요 (철없고 고집센 임금님이 제비더러 사자와 코끼리가 나오는 알을 가져다 달라고 생떼.)
잭크와 콩나무 (이건 다들 아시죠)
일곱개의 별이야기 (소냐 라는 소녀가 아픈 엄마를 위해 물 뜨러 가는..)
난장이 마을의 임금님 (난장이 마을에 달님이 떡을 뿌려주는데 행운의 떡이 어쩌고..)
꽃마을
꿈나무 (이건 동시집이었네요)
이렇게 20권이었는데.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정말 심하게 다시 보고싶어요...
너무 옛날 책이다 보니 인터넷 중고서적 등에서도 재고가 없네요
혹 갖고 계시다거나 구할 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