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를 참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떤일때문에 화가 터지면 그걸 참기 힘들어요
그래서 죄없는 주위사람한테 풀기도 하고요
미친것처럼 소리도 지르고 말도 험악하게 하고
속으로 분노를 참기가 너무 어려워요
전에는 친구가 말을 한번 잘못해서. .그냥 저한테 부탁한건데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나서 제가 막 퍼붓고 절교한 적도 있어요
이런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13.11.19 12:38 PM (72.213.xxx.130)분노조절장애 같은데 치료 받으셔야 할 거에요.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상처주는 부류임.
2. 휴~~~
'13.11.19 12:38 PM (211.114.xxx.169)제 모습을 보는 둣. -_-;;
화가 치밀어 오르면 차라리
침묵하세요.
여러 사람 앞이라면 그냥 그 자리에서
나와 버리든가요.
원인이야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단 그 상황을 벗어난 후 생각해보면
그렇게 했던게 차라리 성질내는 것 보다 훨씬 좋아요.
분노를 이기려고 하지 말고 피하시길.3. ...
'13.11.19 12:42 PM (119.196.xxx.178)혹시 남탓을 잘하는 성격은 아닌지요?
분노조절이 잘 안돼는 사람들이 자기 분노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습관이 있더군요
그리고 가까운 사람, 자기에게 잘하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분노 폭발은 대개 가깝고 자기에게 잘하는 사람에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아무도 곁에 남아있지 않게되고
가장 불쌍한 건 가족이더라구요4. ..
'13.11.19 12:51 PM (222.239.xxx.3)윗님..그말 많이 들어요
참고나서 나중에 생각하면 잘한거라는 말이요
일단 화가나면 그 상황을 피하고 봅니다
그런데 그 화를 옮긴 장소에서 풀게되요
분노가 치밀어오르면 그걸 가라앉히기도 힘들 고 왜 내가 참아야하는지 그런생각부터 들면서...특히나 저녁때쯤에 화가나면 그게 안가라앉아서 잠도 못자요.
그런데 분노때문에 물건을 부시고 망가뜨리지는 앉아요. 대인관계도 평소에는 이해하고 그냥저냥 넘어가다가 한번 터지면 제가 일방적으로 막 퍼붓고 관계를 끝내는 형식입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풀어도 된다고 할수도 있는데..그런 대화를 나누는것 자체가 너무 싫어요 시간낭비같고요5. ...
'13.11.19 1:02 PM (119.196.xxx.178)제가 그 윗님은 아니지만,
분노를 옮겨서 푸는 거는 분노를 피한게 아닙니다.
윗님이 말한 화를 피하라는 말은 다른 장소에서 풀라는 의미가 아닌거 같아요.
다른 장소에서 이유도 모르고 분노의 대상이 된 상대는
정말 최악의 경험을 하는 거거든요
차라리 나를 화나게한 그 장소에서 그 대상에게 푸는 건
인과관계라도 있으니 덜 분하지요.
지나가다 뺨 맞는 격인데
그 뺨 맞은 사람은 결국 만만하니까 그런거잖아요
그 사람의 모욕감, 분노는 대단할 겁니ㅏㄷ.
분노조절 장애 보다 나쁜게 분노를 엉뚱한 곳에 푸는 거 같네요.6. 정신과
'13.11.19 1:11 PM (223.62.xxx.1)진료보고 상담받아보세요.
7. ...
'13.11.19 1:43 PM (121.167.xxx.103)어제 ebs 화풀이 에 나온 분이 원글님과 똑같네요. 그 분은 엄마의 차별로 인해 생긴 화 더라구요. 상담과 여러 치료 기법을 동원하던데 한 번 찾아보세요.
8. 내비도
'13.11.19 2:21 PM (121.133.xxx.179)피하거나 참는 것은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결코 될 수 없어요.
반드시 다른 시간에 다시 표출 됩니다. 다른 형태로 표출 될 수 있구요.
상담 받으세요. 먼저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4011 | 여자끼리 볼만한 영화 뭐있나요? 3 | ㅁㅁㅁ | 2014/01/23 | 806 |
344010 | 생현미 드시는 분 계세요? 3 | tranqu.. | 2014/01/23 | 3,245 |
344009 | 다른길도 쉽지가 않네요 1 | 오 | 2014/01/23 | 655 |
344008 | JTBC 특집토론 손석희 진행 2 | dbrud | 2014/01/23 | 1,229 |
344007 | 이불먼지가 너무너무 심각해요. 이불 속통이 오래되어서 일까요??.. 8 | 이불먼지 심.. | 2014/01/23 | 2,655 |
344006 | 영화배우 황정민 13 | 남자가 사랑.. | 2014/01/23 | 4,110 |
344005 | 남편이랑 제주도 한달살기 하려고 하는데~~ 경험자 분 안 계신가.. 11 | fdhdhf.. | 2014/01/23 | 5,917 |
344004 | 곧 차례인데 문의요.. 4 | 설날 | 2014/01/23 | 804 |
344003 | 리틀팍스 시키시는 분~ 도와주세요.. 5 | 시작 | 2014/01/23 | 3,640 |
344002 | 롯데카드 해외결재 안되게 막는 방법 알려드려요. 4 | 카드 | 2014/01/23 | 2,193 |
344001 | 편한 신발들 얘기해봐요 21 | 그냥 | 2014/01/23 | 7,512 |
344000 | 이 코트 너무 오래된 티나죠? ㅠ 19 | 봐주세요 | 2014/01/23 | 4,364 |
343999 |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완선 언니 4 | 캬오 | 2014/01/23 | 1,370 |
343998 | AEG 청소기 vs LG 사이킹 | 청소기 비교.. | 2014/01/23 | 3,623 |
343997 | 기부금 연말정산 아시는 분이요 3 | 기부금 | 2014/01/23 | 1,221 |
343996 | 오늘 아침 길수씨 가족 보셨나요?(저의 주관적 편견입니다^^) 17 | 걱정은 남의.. | 2014/01/23 | 5,460 |
343995 | 미국에서 한국으로 3킬로정도 되는 물건을 보낼시.. 5 | ,,, | 2014/01/23 | 688 |
343994 | 닥터자르트??? 5 | ..... | 2014/01/23 | 1,695 |
343993 | 수제 초콜릿 정말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초콜렛 | 2014/01/23 | 752 |
343992 | 마녀사냥 곽정은씨 과거 사진 보셨어요? 4 | ... | 2014/01/23 | 32,769 |
343991 | 시슬리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4 | ,, | 2014/01/23 | 4,799 |
343990 | 구정때 아이데리고 스키장가도 괜찬을까요 5 | 예비중1 | 2014/01/23 | 791 |
343989 | 이럴경우 어디서 연말정산 해야 하나요? | 알이 | 2014/01/23 | 628 |
343988 | 과외신고 하신 분들 3 | 국세청 | 2014/01/23 | 1,687 |
343987 | 아버지 칠순 축하금 얼마정도 드려야...? 2 | 큰딸 | 2014/01/23 | 3,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