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규칙 어기는 아들

중3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3-11-19 12:07:06

중3 남자사람/ 자꾸 벌점 문자와요. 사춘기 막바지라고 이해하기에는 제가 미쳐버리겠어요.

오늘은 또 수업 늦게 입실했다는 문자왔네요.잔소리도 소용이 없고 진짜 어디 고장난 것 같아요.

좀 강하게 나가면 집에 들오오기 싫다고 헛소리 픽픽 해대고.

어릴때 너무 순하던 애가 한번 돌변하니 막나가는 것 같아요.

IP : 182.221.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드려요
    '13.11.19 12:36 PM (122.100.xxx.71)

    엄마 속은 푹푹 썩어 문드러지는걸 모르겠죠.
    저희도 그제 아빠랑 중학생 아들이랑 한바탕하고 요즘 부모 무서운것도 몰라요.
    싸한 기분인데 남편이랑 우리 나중에 옛말 할 날이 있겠지? 하고 서로 위로했네요.
    체벌이나 욕이라던가 이렇게 안키웠는데도 저러네요.
    원글님 아들도 어여 정신차려 엄마 맘 그만 상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 2. 원글
    '13.11.19 2:39 PM (182.221.xxx.199)

    진짜 자식 장담 못하겠네요. 참 부모 눈높이를 많이 낮춰줬어요. 공부 다 소용 없고 바로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미워 냉냉하다가 그래도 사랑으로 보듬고 가르치리라 마음 먹었는데 또 이런짓을..제 주변에서 아무도 안믿으니 하소연 할 곳이라곤 82밖에 없네요.

  • 3.
    '13.11.19 6:47 PM (58.142.xxx.209)

    사춘기 지난 엄마들이 남자아이 사춘기때 문이 몇번 부서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73 의사선생님선물추천 3 ... 2013/12/06 1,420
327872 보리차를 끓였더니 집이 나갔어요 ㅎ 28 gg 2013/12/06 11,699
327871 미래의 선택에서 재벌녀로 나온 배우 매력있지 않나요 ? 4 .... 2013/12/06 978
327870 40대초반 남자정장에...인디안,올젠,마에스트로 오리털파카 5 /// 2013/12/06 4,562
327869 미슐랭 스타 입맛 분말스프에 빠지다 ㅠㅠ ... 2013/12/06 946
327868 핸드폰 구입 후 철회 방법 안내해 드려요. 12 갑자기 2013/12/06 7,549
327867 엠비씨 해설 진짜 2 어휴 2013/12/06 1,655
327866 응사 광고완판, 출연진도 CF 러브콜 쇄도 '국민 드라마 입증'.. 1994 2013/12/06 735
327865 싹난마늘로 김장 담가도 될까요? 2 초보 2013/12/06 1,120
327864 연아 경기 생방송 어디서 보나요>? 4 티비가 없어.. 2013/12/06 1,061
327863 伊 언론 박근혜, 선거결과 조작했을 수도 7 light7.. 2013/12/06 1,362
327862 김희애씨 가방 캐스키드슨 인가요? 2 2013/12/06 5,713
327861 헌정회, 100억여원 지원금 받으며 대놓고 문재인 비방·박근혜 .. 2 ad 2013/12/06 1,030
327860 43살 이제 직장그만두고 싶습니다 41 이제 그만 2013/12/06 10,115
327859 문컵 부작용 없나요 5 기다리면 2013/12/06 5,942
327858 이미연씨 참 곱네요 9 ㅇㅇ 2013/12/06 4,257
327857 한글이름이 단명하는 경우가 많나요? 12 ... 2013/12/06 3,636
327856 항문외과 가는 증상이 맞나요? ㅇㅇ 2013/12/06 909
327855 맛난김치양념 어디서사시나요?? 5 먹고싶어요 2013/12/06 852
327854 칠봉이 일본으로 떠나는 건가요? 1 팔봉이 2013/12/06 1,014
327853 MB "넬슨 만델라, 자유의 소중함 깨닫게 해".. 15 ..... 2013/12/06 1,183
327852 연아양 언제 나와요? 3 2013/12/06 1,316
327851 외로우니...돈이 모이네요. 혹은 안 쓰게 되네요.ㅠㅠ 6 인생은 그런.. 2013/12/06 2,898
327850 10년안에 일어날일 읽다보니 4 2013/12/06 1,360
327849 김장김치가 달아요 ㅠㅠ 4 김치 2013/12/06 4,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