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기정 “뛰어나오더니 바로 뒷덜미를 잡았다

강력대응 주문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3-11-19 10:51:53

강기정 “뛰어나오더니 바로 뒷덜미를 잡았다”

“특위 대가로 한 출구 전략 안 돼”...민주당 지도부에 강력대응 주문

 

 

노종면 국민TV개국 TF단장(이하 노) :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규탄집회를 준비하던 야당 의원들과 대통령 경호실 파견부대 소속인 경호요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도한 대다수 언론에는 입술이 터져 피가 보이는 경호요원 사진이 실렸습니다. 청와대 경호실과 여당에서는 야당 의원의 폭행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폭행 당사자로 지목된 민주당 강기정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강기정 의원님, 안녕하세요.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하 강) : 네. 감사합니다.

노 : 먼저 전반적인 상황을 짚어주신 다음에 하나하나 따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먼저 어제 상황, 전반적으로 어땠습니까?
강 : 어제 이제 시정연설이 있기 전부터 의원들이 사실은 그 국회 본청 앞에 대형차 3대가 차벽처럼 서 있는 걸 문제 제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시정연설이, 그 차가 시정연설이 끝나고 대통령이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있었고. 그 3대가 있음으로 해서 바로 앞에서 있을 규탄 집회에 참석할 의원들이 그 좁은 틈으로 빠져 나가면서 투덜거리기도 하고, 항의도 하고. 저도 그 과정 중에 하나였던 항의하는 과정 중에 하나의 행위로 열려 있는 차 문을 발로 툭 건드리면서, 뭐 찼다고 해도 좋습니다. 차면서 그 ‘차 빼라’라고 했더니 젊은 한 20대 후반 되는 젊은 청년이 다짜고짜 내려 와서 제 뒷목과 허리춤을 잡고, 약 3, 4분을 흔들고 끌고 뭐 이런. 또 이런 추가로 또 다른 경호실 직원들이 제 양팔을 잡고 흔들었던. 이런 일반적인 봉변당한 상황이었고. 그 과정에 옆에 바로 동료 의원들이 ‘국회의원이니깐 손 놔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면 다냐’라고 계속 놓질 않고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노 : 그 장소가요 야당, 민주당의 집회가 열린 예정이었던 장소, 지금 저희가 지금 방송 들으시는 우리 청취자분들께서 우리 라이브 방송 게시판에 들어와 계시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띄워 놨는데요. 먼저 청취자분들께서 이 장소를 입체적으로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청 정문 앞에 보면 계단이 있질 않습니까? 그러면 그 버스들은 계단 위쪽입니까? 아니면 계단 밑에 있었습니까?
강 : 그 계단 위쪽입니다. 그 위쪽이라는 곳은 통상적으로 국회의장이나 양당 원내대표들 차, 또 사무총장 차나 이런 차들을 주차하거나. 또 국회의원들이 차를 내리고 그런 곳입니다. 그런 통로이기도 하고요. 그 절대 어떤 경우도, 외국 국빈들이 왔을 때, 잠시 내리기 위해서 차를 세워두거나, 또 국빈들이 국회 방문을 끝내고 차가 대기할 때 잠깐 있었던 경우는 있었지만, 어제처럼 약 9시부터, 뭐 9시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만 사전부터 사후까지 계속 그 곳을 머물렀던 적은 기억이 없습니다. 저도 10년 동안 국회에 있고, 또 과거에도 그랬다는 그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이건 그래서 박지원 전 대표가 적절하게 표현을 했는데 ‘옛날에는 이명박 정권은 명박산성을 쌓는데, 그것도 광화문에 쌓는데 청와대 앞에. 이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국회에다가 소통을 거부하고 근혜산성을 쌓았다. 이런 지적이 참 나중에 듣고 보니깐 적절했더라고요.

노 : 이 버스가 여기 세워졌으면 뭐 청와대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뭔가 필요가 있었다고 얘길 할 텐데 어떤 필요에 따라서 여기다가 주차를 했답니까?
강 : 그건 뭐 제가 미쳐 확인도 안 했고요. 확인도 해 보질 않았는데. 아마 대통령이 내리고 차에서 내리고, 또 차에서 탈 때 어떤 경호 역할 방어 역할을 했지 않았을까. 뭐 이런 생각만 추측만 해 보고 있습니다.

노 : 지금 버스 석 대가 본청 앞을 꽉 메워서요. 보통 본청 그 계단 위에서 집회나 어떤 행사를 하게 되면 계단 밑에서 이렇게 본청을 쳐다보면서 사진을 찍잖아요?
강 : 그렇습니다.

노 : 그러면 지금 이 상태로는 차가 주차된 상태로는 사진이 아예 안 나오는 상황이고요. 제가 게시판에 또 올려놨습니다만 본청 정문에서 보면 바로 이 버스들이 보이게 이렇게 되어 있군요.
강 : 그리고 그 계단은 평소에도 그 계단을 통해서 의원님들이 국회 본청을 출입하는 계단입니다, 사실은. 다른 쪽으로도 짧은 동선도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국회의원 회관에 나와서 그 계단으로, 저 같으면 늘 다니던 그런 곳이었다는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67
IP : 115.126.xxx.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112 7세 아이 교육 고민입니다. (오르다 VS 사고력전문학원) 5 멘붕.. 2013/11/19 4,166
    322111 시간제 교사하면 담임은 누가맡아요? 2 ...? 2013/11/19 1,126
    322110 털있는 옷을 제외하니 겨울에 살옷이 없어요ㅠㅠㅠ 조언좀해주세요 .. 3 옷이없어 2013/11/19 1,206
    322109 클로스백 추천부탁(재능기부~) 춥다 2013/11/19 713
    322108 이 과자 혹시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6 궁금해 2013/11/19 1,850
    322107 ”결정을 내보내자”→”결전을 이루자”로 이석기 녹취록 272곳이.. 3 세우실 2013/11/19 763
    322106 보증금 8억, 월세 4000만원이면 해당 상가 매매가격은? 4 시민만세 2013/11/19 1,773
    322105 요즘 유치원생 '너 죽을래?' 예사로 말하나요? 3 유치원생맘 2013/11/19 726
    322104 12월 개봉작 변호인..예고편 보셨나요? 8 그립다.. 2013/11/19 1,430
    322103 존에프케네디 암살 50년.. 6 JFK 2013/11/19 3,838
    322102 애드빌 초록색 리퀴드젤 한국에도 파나요? 3 애드빌 2013/11/19 1,361
    322101 PT에서 스트레칭할때 트레이너가 앞가슴으로 회원 등을 누르기도 .. 8 문의 2013/11/19 4,651
    322100 방풍비닐 사려는데 질문 드립니다. 코코아 2013/11/19 1,118
    322099 이바지음식 1 새벽2시 2013/11/19 1,183
    322098 미혼 자궁근종 병원선택 고민이에요....ㅜㅜ 14 름돌 2013/11/19 4,973
    322097 아이허브 주문할려는데.. 질문좀 드려요 2 질문요 2013/11/19 802
    322096 남녀간 친구 사이가 가능하려면 2 yeon0 2013/11/19 6,462
    322095 우근민제주지사는 성추행했는데도 제주도에서 어찌 뽑혔나요?? 3 ㅇㅇ 2013/11/19 763
    322094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필요한 이유, 설치된 이유 8 이런일이 2013/11/19 1,401
    322093 조관우 '늪' 나레이션 누가한지 아세요~? 9 아~궁금해요.. 2013/11/19 3,614
    322092 무료음악어플 추천해주세요.. 1 .. 2013/11/19 890
    322091 구스다운.. 700,800필이라는게 높을수록 따뜻한건 아니죠? 5 .... 2013/11/19 2,687
    322090 유아 영어동화읽어주는 방법 여쭤보아요 2 멋쟁이호빵 2013/11/19 1,141
    322089 70대 초반 할아버지들 의류 브랜드는 뭐가 있어요? 1 .. 2013/11/19 2,219
    322088 피부과 시술중 가격대비 가장 효과 좋은건 뭘까요? 알뜰살뜰 2013/11/19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