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혹시 주산 해본 사람 있나요?
1. ooo
'13.11.19 9:30 AM (175.195.xxx.42)저요 주산 속셈 웅변 다 다녔어요 당시엔 안다니는사람이 없을정도였으니
2. 80년대 중반
'13.11.19 9:31 AM (61.35.xxx.105)주산학원 영재였어요. 집중력 순발력 높이는데 좋았다 생각해요. 우연인지 수학 잘하는 편이었구요.
3. 음
'13.11.19 9:33 AM (211.114.xxx.137)완전 콩나물 시루같은 학원 다녔어요. 엄청 다니기 싫어하면서 억지로 다녔어요.
4. ..
'13.11.19 9:37 AM (121.157.xxx.2)저도 주산학원 열심히 다녔어요.
5. ...
'13.11.19 9:40 AM (118.221.xxx.32)40 후반인데 수업때 잠깐 한거 말곤 안했어요
6. oo
'13.11.19 9:42 AM (175.195.xxx.42)그때 진짜 많았잖아요 주산 속셈 웅병학원...
지금 거기 근무하던분들 선생님들 뭐하고 있을까요
아련한 기억...7. ..
'13.11.19 9:42 AM (211.40.xxx.228)저 40살 여상 나왔고 상공회의소에서 하는 급수시험서 1급땄어요. 중3말에 시작해서 고2학년때요..
암산좀 해요 ㅋ
주판알 뻑뻑해서 쌀통에 넣은 기억도 나구.. 암산할때 손으로 주판을 그리면서 하죠^^
90년대 후반까지 고향시골마을에 제가 다닌 주산학원있는거 봤어요.8. ..
'13.11.19 9:45 AM (119.64.xxx.121)40후반인데 70년대 국민학교시절.
그땐 진짜 주산학원 많았어요.
반에 다니는아이들도 많았고..
전 주산2급까지 땄네요ㅎㅎ9. ..
'13.11.19 9:46 AM (119.64.xxx.121)맞다 그리고 그때는 주산을 산수시간에 배웠던기억이나네요
10. 저도
'13.11.19 9:46 AM (58.78.xxx.62)주산 1급까지 자격증이 있어요.ㅋㅋ
근데 지금은 곱셈, 나눗셈 어찌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리고 수학 젤 싫어하고 제일 못했어요.ㅋㅋ
그리고 암산도 잘 못하고요.
주산할때는 정말 계산기보다 빠르게 계산하고 그랬는데
암산이나 수학하고는 별 상관없이 저는 그랬어요.
지금도 제꺼 주판 간직하고 있어요. 나무로 깎은.. 제가 쓸때도 친척인가 누군가한테
받아서 쓰던 오래된 건데 반질반질 윤이나고 좋아요.ㅎㅎ11. ...
'13.11.19 9:49 AM (119.197.xxx.71)30대 중반, 주산학원 다녔어요.
저 1단입니다.
그런데 컴쓰면서 부터 암산이 안돼요.
그냥 머릿속에서 엔터키만 눌러진다는 ㅠㅠ12. ....
'13.11.19 9:56 AM (59.14.xxx.110)전 안배웠는데 남편은 1단이었다고 가끔 자랑해요.
지금도 암산은 꽤 잘해요.13. 주산
'13.11.19 9:59 AM (14.37.xxx.242)주산하고 암산은 관계가 전혀 없죠..
주산은 일종의 계산기인데..
오히려 계산기쓰다보면..암산은 퇴보됨..ㅋ14. 대를이어
'13.11.19 10:02 AM (50.132.xxx.156)제가 주산을 잘못해서 수학 못하는줄알고 울딸 일학년때 일년 주산시켰는데 곱셈을 거꾸로 계산하는걸 무지 헷갈려하면서 학교 수학까지 헷갈려하길래 그만 두었어요.결론은 울딸도 주산을 저처럼 못해서 하다 만거죠
그러나 중이가 된 지금 수학을 제일 잘해요
주산이랑 수학이랑 별로 상관관계가 없나봐요15. 안잃어버림
'13.11.19 10:04 AM (210.180.xxx.2)주산 잘하면 암산도 잘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지금 40대인데, 마트가면 저절로 g랑 계산을 해요.
7900원이면 125로 나누기가 저절로 머리속으로 되요. 아 대충 63원 남짓이구나하고 비교를 해요.
(거의 5초안에...)
그리고, 이건 병인데, 자동차 앞 번호판보구 맘대로 곱하기 나누기 계산을 막해요. 덧셈뺄셈은 그냥
무의식이구요.
사람들이 완전 놀라는 때도 많아요. 계산이 너무 빠르니 틀린것 아니냐고하구...16. 37세
'13.11.19 10:06 AM (218.236.xxx.33)주산 배웠었죠 ㅋㅋ암산 조금 하나 그만했어요 ㅋㅋ
17. 50대초반
'13.11.19 10:06 AM (221.149.xxx.18)시골 초등학교여서 방과 후 30분거리 집에 갔다가 다시 학교 가서
읍내 상고에서 나오신 주산 선생님께 열심히 배우고 4급까지
땄네요. 암산에는 좋죠.18. 근데
'13.11.19 10:07 AM (58.78.xxx.62)주산이랑 암산은 별개 같은데요
주산 잘한다고 암산 잘 하는 거 아니고요.
상업고 나와서 주변 친구들 잘 아는데 주산 잘 해도 암산하곤 별개였어요.
저도 암산 잘하고 싶네요.ㅎㅎ19. ooo
'13.11.19 10:07 AM (175.195.xxx.42)윗님 대박 님은 아이큐가 높은것 아녀요?
20. 암산이
'13.11.19 10:18 AM (58.78.xxx.62)머릿속으로 주판을 그리고 주판알을 튕기는 생각을 하면서 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실제 주산을 잘 한다고 암산도 잘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암산 잘 하시는 분들이 예를 들어 주판을 비교하는 것이고요
저도 주산 1급까지 땄지만 암산 못해요. 머리속에 주판알.. 그려내서 튕긴다고 해도
튕기고 계산되는 주판알이 생각이 안남.ㅋㅋㅋㅋ21. 그때
'13.11.19 10:23 AM (24.246.xxx.215)그때를 아십니까...
그때가 좋았지요...
사는거 같았지요...22. 해
'13.11.19 10:57 AM (125.176.xxx.32)주산 잘하면 일반적으로 암산도 잘합니다.
계산기로 하는것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기도 해요.
계산기는 손가락으로 잘못 누를수도 있지만 암산은 거의 정확해요.
그런데 암산은 두,세자리까지가 한계인듯해요.
그래도 수학에서 계산할때 도움 많이 됩니다.
일단 숫자계산이 빠르니까 더 많은 문제를 풀수있죠.23. 행복한봄
'13.11.19 10:59 AM (1.224.xxx.24)저도 곱셈에서 그만둠.. 마의 곱세.. 근데 오빠는 1급까지 한번에 다 땄어요.. 갸는 툭하면.. 가만 앉아서 손가락 굴리고 있어요..
24. 37
'13.11.19 11:09 AM (180.228.xxx.91)저 주산 1급 자격증있어요 애낳고 암산은 안되구용 ㅋㅋ 그많던 주산선생님 뭐하시나 하셨는데 한명은 저랑살아요 ^^
25. ....
'13.11.19 11:17 AM (39.119.xxx.119)추억의 주판 우리집에도 하나 있어요,버리기 뭣해서 책상서랍 한쪽에 있는데 언젠가는 버리겠지요ㅎㅎㅎ
26. 123
'13.11.19 11:34 AM (211.181.xxx.31)저도 어릴때 잠시다닌적있어요 81년생인데..근데 그때도 거의 끝물이었던걸로 기억해요
27. 혜원
'13.11.19 12:07 PM (211.209.xxx.22)전 70년생인데 한참 붐이였어요.
주산학원 피아노학원 열심 다녔어요.
거의 끝까지 배워 주산중1까지 다녔구 피아노 중3까지다녔구
주산은 암산 자동으로 잘됐는데
지금은 안되요.28. 초등
'13.11.19 2:21 PM (182.212.xxx.51)초등때 동네에 엄청많았어요 저도 3년다녔는데 3단까지 따서 전국대회나가 1등하고 그랬네요 암산도 1단까지 해서 초등,중딩까지 연산이 엄청빨라 수학은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