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마포쪽이구요. 저학년때 영어 그룹과외 1년 좀 넘게 하다가 리딩타운 학원에 다닌지 2년쯤 돼어 갑니다.
실력은 뭐 그냥 저냥 이예요. 제가 집에서 영어책 읽고 CD 듣기도 별로 시키지 못했고 한국어 책도 많이
읽은 편이 못됩니다.
같이 학원 다니는 아이 친구 엄마가 학원을 이제 옮겨 보자고 해서 청담과 아발론 가서 설명을 좀 듣고 왔어요.
근데 이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리딩타운은 이제 뭔가 지지부진한 면이 있는것 같고 형편도 넉넉지 않은데 지금보다 10만원 정도를 더 내는
대형 어학원 가서 과연 효과가 얼마나 날지.. 영어 교육의 목표를 어떤 면으로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이 학교 성적은 최상위권은 아니고,, 상위권정도 구요.
청담은 영어 자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것 같고 아발론은 청담보다는 좀더 입시쪽 목표로 하는것 맞나요?
아이 친구는 청담으로 보내기로 맘먹었다네요. 저는 아직도 갈팡질팡이네요. 뭔가 분위기 전환을 확..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