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입주 가사 도우미를 하시겠다고 하네요..
만약 집에 계시면 아빠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시고 올께 분명하고
그럼 대소변을 받아내야 할지도..ㅠㅠ
어떤게 더 나으려나요?
엄마가 입주 가사 도우미를 하시겠다고 하네요..
만약 집에 계시면 아빠가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모시고 올께 분명하고
그럼 대소변을 받아내야 할지도..ㅠㅠ
어떤게 더 나으려나요?
파출부와 시어머니 병간호 하기 둘 다 해 본 사람인데
파출부는 육체적으로 시어머니는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저 한테 택하라면 파출부.
요양원에 계신데 왜 모시고 오신다는 건지...
저도 차라리 가사도우미...
돈도 나오고 그만두고 싶음 때려칠수도 있는데
비교가 안될듯
자살조차도 육체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수십배는 더 많을 겁니다.
육체적인 고통은 휴식시간이라도 있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꿈속까지 따라오죠.
아빠보고 대소변 받아내라고 하세요..
한국남자들의 효자아들 환상이란..
가사 도우미가백번 천번 나아요
최소 당신 쓸 돈 벌잖아요
저 어른 모시고 있어요 저도 내년에는 풀타임 구해서 일할 거예요 그게 백번 천번 행복해요
자기 화 떄문에 주체를 못할 거예요 더구나 남편이 효자병이라면...
가사도우미는 일하고 돈이라도 받죠. 시어머니 간병은 일하고 욕들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암 걸릴듯
간병 정말 힘들어요.
어머니 나이도 60 가까워 지실텐데 갱년기와 겹치면 더욱 힘들어져요.
단풍들은 나무잎에 비바람이 몰아 치는격인데 땅에 떨어져 뒤둥그는 낙엽처럼
엄마가 되시는건 시간 문제예요.
아버지가 정말 모시고 싶으면 따로 방 얻어서 할머니 모시라고 하세요.
간혹 그런 효자들도 있어요.
요양원에 부모 모신 다른 아들들은 불효자라 그럴까요?
전국의 수 많은 요양원에 가득차 있는 노인들은 왜 거기 계실까요?
집에서 모시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래요.
아버지가 이기적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