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새누리 “靑경호원이 피해자…강기정에 법적 대응

돌겠다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3-11-18 18:42:31
홈 > 정치·국제
靑‧새누리 “靑경호원이 피해자…강기정에 법적 대응
 
강기정, 당시 의원 배지 안 달아…경호대원 제 역할 했다”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벌어진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부처 직원 사이의 충돌 건에 대해, 피해자는 오히려 청와대 경호대 부대원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지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시정연설 끝난 뒤 강기정 의원과 대통령 경찰 경호대 간 실랑이에 대해, 강 의원의 주장이 목격자들과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대변인은 “(강 의원이) 대형버스의 범퍼를 라이트 부근의 범퍼를 발로 차고, 욕설과 함께 차를 빼라고 고함”을 질렀고, 그러자 “차안에 타고 있던 운전 담당 경호지원부대원이 누가 발로 차니까 신속하게 내려온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인지 물었지만 답이 없이 그냥 가기에 뒷덜미를 잡으면서 ‘누구신대 남의 차를 차고 그냥 가십니까’ 했다. 목격자들의 얘기로는 당시 국회의원 배지가 없었다. 국회의원인지 몰랐다고 한다”며, “국회의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누가 함부러 국회의원을 잡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이, 강기정 의원이 머리로 뒤로 빡 쳤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해당 직원이 입술을 맞았고, 입술 안쪽까지 약 2센치미터 가량 찢어지는 상해를 입고 병원으로 응급후송 돼 봉합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 본청 앞에 정차돼 있던 대형 버스는 저격 등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대통령 경호를 위해 시정연설이 있을 때마다 온다”며, “국회 사무처의 승인을 받고 그 위치에 정차 돼 있던 대형 버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이 국회 본청 앞에 대형 버스를 정차하지 않는다는 데 대한 반박인 것이다.

홍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의원 특권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아니”냐며, “강기정 의원의 행동은 국회의원 품행이라기에는 낯부끄러운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청와대 경호실 역시 이날 오후 ‘강 의원 폭행사건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새누리당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경호실은 “강 의원의 폭력 행사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사람은 대통령 경호실 직원이 아닌, 서울지방경찰청 제22경찰경호대 소속 현모 순경이라고 밝혔다. 22경찰경호대는 직제상 서울경찰청 직할대이지만, 대통령의 외부 행사에 대한 경호·경비 지원을 위해 대통령 경호실에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해당 부대는 청와대 경호실로부터 지휘·을 받는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47
IP : 115.12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8 6:45 PM (14.45.xxx.51)

    강기정의원 뒷덜미잡고 허리츰을 잡고 올리는데
    어느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다른의원들이 둘을 떨어뜨려놓을려고하다가 나온건데 웃기네요
    지금 기자들 여야의원들 다 봣고 사진찍었고 동영상찍었으니
    다 나오겠지요

  • 2. 이제는 군인들이 쳐들어올듯...
    '13.11.18 7:07 PM (119.71.xxx.33)

    대다나다!!!. 이제는 야당 국회의원은 의원 취급도 못받는구나..헐

  • 3. ...
    '13.11.18 7:21 PM (1.235.xxx.188)

    툭하면 국민세금으로 소송...

  • 4. .....
    '13.11.18 8:55 PM (203.90.xxx.160)

    뉴스좀 보고말하지...
    경호원 입에 피탈. 그럼 경호원이 자해?
    아무리 억지도 정도껏 해야지. 뺏지도 안달고 버스는 왜 발로차? 그것도 나라 세금이건만.

  • 5.
    '13.11.19 8:33 AM (14.45.xxx.33)

    점많이야
    뒷덜머를 잡힌사람이 뭘할수있어
    그건 다른의원들이 의원이다 놓아라해도 안하니 다른 의원들이 경호원들을 떼놓을려고 한사건이야 그러다보니 다른의원들손이 경호원에게 같을수있었겠지
    그리고 강의원이 한대때렸다쳐도 먼저 손덴것은 경호원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66 이혼후 삶이 두렵습니다 18 괴롭다 2013/12/03 25,831
327265 방금 남자친구 술버릇 글쓴이예요 1 멘붕 2013/12/03 1,200
327264 요즘 어떤 책 사주셨어요? 초등고학년 2013/12/03 276
327263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축농증잘보시는 선생님추천부탁드립니다 1 amy586.. 2013/12/03 1,756
327262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459
327261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781
327260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327
327259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687
327258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773
327257 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77 2013/12/03 790
327256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사진들) 8 탱자 2013/12/03 1,063
327255 빅마켓 불고기감은 얇게 썰려있나요? 5 2013/12/03 831
327254 중1 여학생이 좋아할만한 생일 선물 뭐가 있을까요? 6 선물 2013/12/03 8,755
327253 5 독도 2013/12/03 720
327252 아이 정신과 약 먹이시는 어머니들.. 6 걱정 2013/12/03 2,460
327251 아파트 현관문 고장 8 ... 2013/12/03 7,367
327250 하석진은 왜 못뜰까요 37 Sad 2013/12/03 8,787
327249 도움좀주세요.(김장) 2 김장 2013/12/03 922
327248 14개월 지난 아기..아침 꼬박꼬박 먹이셨나요? 15 밥먹이기전쟁.. 2013/12/03 3,656
327247 중딩딸 큰일이예요 9 하늘바람 2013/12/03 2,361
327246 음주측정 거부 체코대사車… ‘예우’ 실랑이하다 교통사고 세우실 2013/12/03 764
327245 창업할려고 하는데요..가게 이름 좀 추천해 주세요^^;; 9 슈가 2013/12/03 1,051
327244 현대홈@핑 기모본딩 바지 어떨까요?? 2 ^^ 2013/12/03 1,154
327243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어요 13 정신건강센터.. 2013/12/03 3,589
327242 학교엄마들 모임 가기 싫어요. 28 ... 2013/12/03 18,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