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인배춧잎을으로 배추전 해도 되나요?

이를어쩌지?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3-11-18 17:21:36

다정한 이웃이 김장 맛보라며 김치와 절인 배추를 조금 주고 가셨어요.

급히 가시면서 절인배추를 밀가루 묻혀서 후라이팬에 지져 먹으라고 하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네요.

그럼...절인배추로  그 유명한 배추전을 만들어도 된다는 이야긴가요?

제가 82에서 배운 배추전은 걍 배춧잎을 두드려서 밀가루 반죽 묻히고 후라이팬에 익힌다 였는데...

절여진 배춧잎에 밀가루 반죽 묻히고 익혀 먹어도 되는건가요?

 

 

IP : 39.119.xxx.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3.11.18 5:22 PM (220.89.xxx.245)

    원래 절여서 해요.
    저같은 귀차니스트는 그냥 하지만요.

  • 2. ee
    '13.11.18 5:23 PM (122.38.xxx.90)

    그럼요, 절인 것이 더 맛있어요, 얼른 해드세요,

  • 3. 올리브
    '13.11.18 5:23 PM (220.89.xxx.245)

    근데 첨 드시는건가요?
    그게 맹맹하니 뭔맛이야 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절이지 않고 살짝 데쳐서도 해요.

  • 4.
    '13.11.18 5:24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82에서 하도 배추전배추전 하길래 해먹어봤는데
    뭔맛이야~ 했답니다
    딱 한번 해먹고 말았어요
    뭔가 잘못한건지^^

  • 5. 은빛
    '13.11.18 5:33 PM (58.233.xxx.123)

    김치하는것처럼 생강 마늘 다진파 그리고 깨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서 전해도 맛나요...
    메밀가루도 해도 별미 이고요...^^

  • 6. 원글이
    '13.11.18 5:35 PM (39.119.xxx.81)

    아~절여서 먹는게 정석이었군요.
    전 82를 통해서 배추를 전으로 해먹어도 맛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김치전은 상상만 해도 맛있겠는데요.
    도움 주서서 정말 고맙습니다*^^*

  • 7. ...
    '13.11.18 6:07 PM (175.123.xxx.81)

    전 배추전 고장에서 자랐는데 절여서는 한번도 안해먹어봤거든요..그냥 하는게 정석이였는데...절인 배추맛도 궁금하긴 하네요..

  • 8. 아니???
    '13.11.18 6:07 PM (211.110.xxx.190)

    배춧잎을 두드려서 해먹는다구요?
    원려 살짝 절인거 씻어서 밀가루 묻혀서 들기름에 굽는거예요.

  • 9. 아니???
    '13.11.18 6:08 PM (211.110.xxx.190)

    원래.. 윗글 오타

  • 10. ...
    '13.11.18 6:16 PM (39.118.xxx.100)

    강원도에 오니 절여서 해먹더군요.
    메밀가루 섞은 반죽을 후라이팬에 두르고 절인 배춧잎을 거기에 두장쯤 올려서요.

    전 원래 생배추로 하는 맛을 먹고 자라서
    그게 더 좋지만요.

  • 11. 배추전
    '13.11.18 6:46 PM (210.216.xxx.209)

    강원도는 절여서 쪽파길게넣고 메밀전 부쳐먹구요 경상도쪽은 날배추 부쳐 먹어요
    전 둘다 먹어봤는데 날배추가 더 달큰하니 맛있더라구요 처음엔 아무맛도 안나는거 같더니 두세번 먹으니 달큰한 맛을 알겠더라구요

  • 12. 어?
    '13.11.18 7:00 PM (114.205.xxx.114)

    경상도도 절여서 부쳐 먹던데요.
    저희 시댁이 경상도 출신인데, 특히 저희 시누 큰형님이 절인 배추로 배추전 해서
    모임에 가져오면 순식간에 동나요.
    배추전은 뜨끈할 때보다 식었을 때가 더 맛나더라구요.

  • 13. //
    '13.11.18 7:04 PM (118.44.xxx.196)

    어렸을땐 절인것만 먹어봤는데
    82쿡에서 생배추로 한다길래 해봤더니 절인것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단, 배추가 굉장히 단단하고 고소해야만 맛있어요.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아직까지는 별 맛 없을거예요.
    배추가 얼어죽기 직전의 날씨에 밭에 버리는거 주워다가 해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61 모임에서 소외감...... 4 ..... 2013/12/28 2,953
335560 노홍철은 어쩜 저렇게 밝을까요? 36 긍정 2013/12/28 14,360
335559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4 변호인 2013/12/28 1,300
335558 TV조선은 정말 문화적 정신적 충격이네요 27 .... 2013/12/28 4,165
335557 아들 옆으로 이사가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18 xcvb 2013/12/28 4,077
335556 초딩과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과외질문 2013/12/28 874
335555 영재고(과학고) 학비는 어떻게 되나요? 4 궁금합니다... 2013/12/28 6,002
335554 노예상태에서 벗어나는 법(펌) 2 아인스보리 2013/12/28 1,703
335553 리본즈 바이 클럽베닛 여기 정품파는데 맞나요? 1 고민 2013/12/28 3,279
335552 새해가 가기전에 정리정돈 도와주세요 1 새해엔 깔끔.. 2013/12/28 1,017
335551 아이들 수영 한달하면 어느정도하나요? 6 .... 2013/12/28 1,667
335550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 미니 다큐... 6 이명박근혜처.. 2013/12/28 1,222
335549 여성동아 1월호 애독자엽서 당첨확인좀부탁드려요 미미 2013/12/28 738
335548 너무 가난한 환경은 사회생활 시작준비가 7 소스 2013/12/28 2,387
335547 개그감각 좋은 남자,이야기 잘하는 남자 어느쪽이 좋으세요? 5 칠봉 2013/12/28 1,140
335546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13 ........ 2013/12/28 4,066
335545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18 ... 2013/12/28 2,980
335544 따뜻한말한마디한혜진집식탁 궁금해요 2013/12/28 1,613
335543 그네정권 경찰, 산부인과 내역까지 뒤져 수사 시도 1 돋네요 2013/12/28 1,059
335542 태종처럼 총대메고 매국노들 제거했다면 옛날 2013/12/28 519
335541 1994는 참 취향때문에 아쉬운 27 개인의취향 2013/12/28 4,121
335540 보일러가 오래 되면 난방비 많이 3 나오나요? 2013/12/28 1,672
335539 국민의 경찰인가 박근혜의 행동대원인가! 6 손전등 2013/12/28 952
335538 결국 편의점앞 길고양이 다른데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24 에휴 2013/12/28 1,953
335537 저에게 응사는 반쪽짜리 드라마네요. 10 지겨우시겠지.. 2013/12/28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