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3-11-18 16:27:40
아이들도 다 컷고 전업주부한다고 태클거는 부류도있고 노후준비도 해놓아야하고 여러가지생각에 간병일을 해보려해요 간간히 일은 하는데 가끔하는일이라 돈이 되지않고요 일못한다소리는 안듣고 빠릿은 합니다 맘에 들어들 하시고요 간병인협회에서 교육을 받고 일을 받아서 해야하나요 그쪽으로 아시는분들 아무얘기라도 좋으니 알려주시고요 하시는분들도 어떻게 어디까지 일을 해줘야하고 금액은 얼마인지 조언부탁드려요 병원에서는 업체하고만 연락하나봐요 전화해보니 별반응이 없네요
IP : 1.246.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
    '13.11.18 4:38 PM (125.176.xxx.148)

    글세 여기보니 한 200정도 받으시고요.
    24시간 근무에 월 2회 휴무세요.
    숙식은 병원에서 먹고자요.
    그래서 조선족이 많이하구요.
    잠못자고 비위가 강하고 힘이 좋으심 할만해요..

  • 2. 하루
    '13.11.18 4:43 PM (121.159.xxx.209)

    병원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말처럼 쉬운일은 절대 아닙니다. 하루7-8만원을 주고 간병인을 쓴다는건 일반 사람들이 혼자 간병을 맡기가 부담스러워서겠지요, 환자 중증도에 따라 간병인이 하는 역할도 달라지겠지만 운이 좋으면 정말 보호자가 없어서 보호자 대신으로 어르신들 화장실 데려다주고 물리치료실, 각종 검사에 따라다니고 밥상 갖다주고 물갖다주는 이런 정말 간단한 역할에서부터.. 아예 뇌경색으로 누워 있는 사람 대소변 치우고 욕창 방지위해 자세변경해주고 가래 뽑아주고 , 콧줄로 씨리얼 식사 배급도 해야되고 휠체어에 누워있는 사람 앉혀다 각종검사 및 물리치료실도 가야겠지요.. 돈은 잘 모을것 같아요 돈쓸 시간이 없거든요 ;; 반일 원하는 사람도 있고 , 하루종일 원하는 사람도 있는데 24시간 근무를 6일연속하다가 토요일 오후엔 보호자랑 손바꿔서 집에 가시더라구요 .. 잘 알아보고 도전해보세요! 쉬운일만은 절대 아닙니다

  • 3. ...
    '13.11.18 7:16 PM (203.229.xxx.62)

    돈으로만 생각 하지 마시고 인정도 있고 측은지심도 있고
    적성에 맞아야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오래 입원 하셔서 일년동안 병원에서 생활하면서 본 결과는
    자영업처럼 편하고 좋은 환자 만날때도 있고 진상 환자 만날때도 있고
    가벼운 환자도 있고 중증 환자도 있어요.
    인터넷 검색해 보시고 간병인 협회에 전화해서 일주일 교육 받으시고
    회비 한달에 얼마씩 내셔야 하고 유니폼 돈 주고 구입 하셔야 하고
    협회에서 일거리 주면(전화로 연락이 와요) 가서 근무 하시면 돼요.
    윗님처럼 요양 보호사 자격증 습득하시면 실습도 나가시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실것 같아요.
    환자를 움직여야 하고 휠체어 태우고 하려면 아무리 요령껏 한다지만 한 3년
    하시면 목, 어깨, 허리, 무릎 손복 다 아파요.
    병원에서 생활하는것도 힘들지만 힘 쓰는게 힘들고 대소변 받아 내는것도 힘들고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환자 목욕도 시키셔야 해요.
    하시는 분들은 10년 이상 오래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대부분 몸 아픈 환자들이니 예민해서 비위 맞춰야 하고요.
    6일 일하고 7일분 보수 받아요.
    계속 일이 있는게 아니라서 월급처럼 정해진 수입은 없어요.
    몇년전에 24시간에 6만원 했었는데 요즘 시세는 모르겠어요.

  • 4. ....
    '13.11.18 7:28 PM (118.44.xxx.196)

    장애인 활동보조인에 대해 알아보세요.
    요즘 1급은 활동시간이 많이 증가해서 괜찮아요.
    물론 환자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간병사보다는 좀 편할거예요.

    허리 약하시면 어린이들을 돌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상식적인 장애인가족을 만나야지 꾸준히 일할수 있어요.
    사시는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으로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611 치킨 호크를 아세요? chicke.. 2013/11/28 601
324610 골반 비뚤어진거 교정에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12 ㅇㅇ 2013/11/28 6,972
324609 조국묻기놀이?? 1 조국? 2013/11/28 726
324608 82게시판 갑자기 생긴 광고 18 2013/11/28 2,373
324607 주변에 차이나는 결혼한 커플있나요? 4 .. 2013/11/28 4,556
324606 보증금 천만원, 월세 포함 1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곳 있을까.. 29 happyy.. 2013/11/28 3,357
324605 82하면서 느낀 현실..총정리 32 2013도 .. 2013/11/28 9,478
324604 장윤정 어머니 " 중국인까지 시켜 날 죽이려..&quo.. 51 마음속별 2013/11/28 19,563
324603 부산 미나미 오뎅집 아세요? 5 .... 2013/11/28 2,235
324602 이어도는 한국영토인가? - 간단정리 5 참맛 2013/11/28 939
324601 정부의 종북몰이 역풍, 종교계 대통령 퇴진 목소리 높아진다 4 집배원 2013/11/28 1,341
324600 욕잘하는 남편 대처하는 법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3/11/28 4,321
324599 공중급유기를 왜 이제야 도입하게 되었나? 참맛 2013/11/28 476
324598 양고기 땡기넹 3 먹짜 2013/11/28 993
324597 기억하세요? 선거 1주일 전쯤 인터넷글에 누군가 51,6%로 당.. 9 ㅇㅇ 2013/11/28 2,304
324596 수시 내신등급 안좋음 갈데없죠 2 궁금 2013/11/28 2,178
324595 옆집소리 이건어떻게해결해야할까요? 1 옆집 2013/11/28 1,531
324594 여러분이라면 중1 남자애 놓고 친구들하고 놀러가세여? 5 ????? 2013/11/28 1,321
324593 영어학원에서 해석을 쓰게 합니다 초저학년 7 네츄럴 2013/11/28 2,069
324592 손석희의 오늘 촌철살인 27 촌철살인 2013/11/28 7,795
324591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 글입니다.'교회가 중립을 갔으면 좋겠어요.. 5 샤인비 2013/11/28 1,431
324590 중국요리 배울 수 있는 까페나,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니하우마 2013/11/28 998
324589 일드 임협헬퍼 보는데요.. 노후가 두려워지네요..ㅠ 3 ........ 2013/11/28 1,857
324588 저녁7시출발 5시간비행인데 왜 아직 비행기가 도착안했을까요? 4 ..... 2013/11/28 1,311
324587 부정선거라면 7 .. 2013/11/2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