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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멘붕 조회수 : 16,299
작성일 : 2013-11-18 16:01:49
여기 사이트에서 종종 명인으로 칭송받는 분 수업 듣고 왔어요. 한숨만 계속 나오네요.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입만 열면 경쟁자 흉 보느라.. 그거 고스란히 듣고 앉아있자니 제 기운 마저 다 빠져 나가는 듯..
나이도 있으시고 고생도 하신것 알겠는데
그런 이야기 들으려고 돈 내고 수업 들으러 간거 아니잖아요.
오롯히 그거 다 들어내느라 수업하고 나니 몸고 마음도 만신창이네요..
전 이분 책도 샀는데.. 제가 책에서 배운 내용대로 이리 저리 해 먹는다고 옆사람에게 이야기하는거 들으시고는 콧방귀끼시면서 비법은 따로있다.. 하시대요.. 옆사람이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니.. 알려줘도 모른다고..

나이 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 들으시는 수업이니 맞장구 쳐 주시면서 웃어주고 돌아서선 수강생들도 다들 힘들어하더라구요.. 아.. 이 수업 꼭 듣고 싶었는데.. 3번이나 더 남았는데..
요리 이야기랑 다른 사람 흉보는 이야기에 할애하는 시간이 비슷하니.. 정말 진 빠지네요.. ㅠㅠ
IP : 175.223.xxx.9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
    '13.11.18 4:04 PM (175.223.xxx.78)

    정말 저라도 힘빠지겠어요. 그냥 들어주는 척 하는수밖에 없겠어요.

    직접적으로 말씀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내 시간과 내 돈인데요.

  • 2. 이런 솔직한 이야기들이
    '13.11.18 4:04 PM (121.162.xxx.53)

    많이 나와야하는데 ...쿠킹클래스 후기들보면 다 좋은 소리들 뿐이니 ..

  • 3. 근데...
    '13.11.18 4:05 PM (175.113.xxx.237)

    요리관련 업계에서 일해요.
    국내에서 자주성가(?) 하신 요리선생님들, 특히 도제식으로 배운 분들은 대부분 그래요.

    참 이상하게도....
    1. 절대 핵심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2. 경쟁자 욕하는데 바쁘다.
    요 두가지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에 비해서... 외국 유학하신 분들은 좀 그런 부분이 적더라구요.

  • 4.
    '13.11.18 4:05 PM (211.115.xxx.79)

    무슨 그런 선생님이 계신대요??
    담주부턴 가지마세요
    왜 스트레스받으러가나요?
    환불요청하세요

  • 5. 알켜주세요
    '13.11.18 4:07 PM (121.148.xxx.81)

    초성이라도 좀 알켜주세요.

  • 6. 비법은 개뿔
    '13.11.18 4:07 PM (110.47.xxx.191)

    요리도 재능이라서 타고나는 부분이 절반은 넘던데요.
    내 동생이 중학교 다닐 때 먹어본 기억만으로 무쳐낸 도토리묵이 얼마나 맛있는지 그 요리선생에게 먹여주고 싶네요.
    저는 몇 개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정성껏 한가지 음식을 해도 여전히 맛이 없어요. ㅠㅠ

  • 7. ㅠㅠ
    '13.11.18 4:08 PM (175.223.xxx.92)

    다 자기 따라해 놓고 본인들 레시피라고 우긴다고.. 그래서 너무 기분 나쁘다시며.. 지금 이 자리(수업)에도 자기 적이 분명 있을꺼라시며 ㅠㅠ

    입만 열면 계속 이런 식.. 고추씨도 자기가 쓰기 시작하니 모두 쓰기 시작했다며 뿌듯해 하기 보다 뭔가 뺏긴듯한 기분으로... ㅠㅠ 경쟁자 욕은 너무 심하게 해서 정말 민망했어요. 존재감 없던 그 경쟁자라는 분.. 갑자기 다들 검색해서 얼굴 찾아볼 정도 ㅠㅠ

  • 8. 알겠어요
    '13.11.18 4:10 PM (121.148.xxx.81)

    고추씨에서 감잡았어요.

  • 9. ㅎㅎ
    '13.11.18 4:11 PM (61.251.xxx.16)

    저도 누군가 궁금했는데...ㅋㅋ 고추씨에서...

  • 10. 그분
    '13.11.18 4:11 PM (175.203.xxx.152)

    원래 그렇다네요.. 이제 알겠네요.. 어느분인지 .. 에구 좀 알아보고 가시지요

  • 11. ㅠㅠ
    '13.11.18 4:12 PM (175.223.xxx.92)

    그 분,, 대표적인 경쟁자 한명 이외에.. TV에 나오는 요리선생 여럿 깠어요..

    솔직히 요리 수업 가는게.. 나도 열심히 해서 저렇게 맛있는 음식 우리 가족들에게 해 주고 싶어서인데.. 열심히 해봐라 그래야 는다... 이렇게 다독여주고 북돋아줘야 또 수업 들으러 갈텐데.. 이것도 비법, 저것도 비법.. 질문하는 족족 윽박지르고.. 명인이라시니 정말 꾹 참고 듣고왔어요.

  • 12. 누군지
    '13.11.18 4:13 PM (124.50.xxx.131)

    알거 같아요. 평소 그분 요리는 흥미 있게 보는데,재주보다 인성이 못따라가는거 같아요.
    정말 솜씨하나는 끝내주는데, 말씀이 너무 과하시고
    안할말로 천박하시죠. 본인 스스로 만들어 맛있다는 표현을 죽어죽어 라고 하는데
    그 표현에 감동 되는게 아니라 왜 저럴가 싶던데요.연로하신 유명요리사분 들중에 아집,독선이 과하신 분들
    상당합니다.

  • 13.
    '13.11.18 4:14 PM (14.39.xxx.11)

    나는 왜 모르겠지 ㅠㅜ

    고추씨 하니 아 하고 알것도 같은데 저질 기억력이에요 ㅎㅎ
    암튼 놀랍네요 원글님 고생하셨음...

  • 14. ㅇㅇ
    '13.11.18 4:14 PM (116.37.xxx.149)

    고추씨 예전부터 김치에 고추씨 넣는 방식 있다는거 알고 있는데 무슨 ...
    tv에 나오셔서도 너무 아집있으시고 남 말 안들으시고 그분 싫어요

  • 15. 흑..
    '13.11.18 4:15 PM (175.223.xxx.92)

    네 고추씨..
    그것도 비법이 있다시며.. 고추씨가 다 같은 고추씨가 아니라고.. 고추씨 자체에도 비율이 다 있다고... 그 비법은 못 알려주신다고.. ㅠㅠ

  • 16. ㄱㅅㅇ
    '13.11.18 4:15 PM (112.152.xxx.12)

    김치명인이신가보네요.

  • 17. 도대체
    '13.11.18 4:15 PM (211.115.xxx.79)

    누구예요
    초성이라도 ㅠ

  • 18.
    '13.11.18 4:18 PM (121.130.xxx.202)

    아 그분.. 저도 그분 수업 꼭 들어보고 싶었는데 후기가 좀 별로더라구요......

  • 19. ㅠㅠ
    '13.11.18 4:18 PM (175.223.xxx.92)

    저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올렸을텐데..
    진심 힘들어서 여기라도 좀 털어놓고 싶었어요.. ㅠㅠ

  • 20. ..
    '13.11.18 4:20 PM (211.224.xxx.157)

    혹 김치로 대통령상 받은 그분요? 전라도 종가집 며느리라는. 근데 그분은 정말 장인은 장인 맞는것 같아요. tv서 봐도 좀 말이 삐딱해요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하지만 인간극장 할때 보니 말은 그렇게 밉게해도 밑에 제자들 부려먹지 않고 본인이 다 하고 나름 정도 깊은 스타일같더라고요. 좀 꼬이기도 했지만 자기 속내 안숨기고 그냥 다 입으로 나오는 스타일 같아요. tv에 같이 출연하며 요리보조 역활했던 유명 코메디언도 완전 개쪽내던데요. 그 나이 될때까지 이런것도 못하냐고 한심하다는듯이 애기해서 여자 코메디언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했었죠

  • 21. 꼬랑꼬랑
    '13.11.18 4:21 PM (182.208.xxx.50)

    인간극장 나오고 며느리들이랑 티비 나오고하는 그분이신가요?

  • 22. ...
    '13.11.18 4:21 PM (122.32.xxx.12)

    ㅋㅋㅋ
    요즘에 한번씩 며느리분하고 방송도나오고 하시는...
    인간극장에도 나오시고...
    고추씨에서..저도..
    저도 예전에 한번 어설프게 요리 들으러 가서는..
    그 분도.. 윗분에 1.2.3 번 해당...

    절대 안 가르쳐 주고..
    욕하고..

    여긴 지방인데 자기는 주말마다 서울에 재벌집 며느리들 가르치는 사람에게 배우러 다녔다고..
    수업중에 한번은 꼭...
    말해야 되고....
    그냥... 딱 수업 맞춰서 듣고 안 갔어요..

  • 23. ㅠㅠ
    '13.11.18 4:22 PM (175.223.xxx.92)

    후기 검색해 볼 생각도 못했어요..
    힝... 저희가족들에겐 없어선 안 되는 반찬이니 꾹 참고 세번 더 들을 생각도 하고 있는데.. 정말 고행의 시간이 되겠어요.. ㅠㅠ

  • 24. 어느
    '13.11.18 4:22 PM (122.128.xxx.79)

    계통, 분야에나 있는 강사들의 특성이에요.

    생존방식인지 꼭 상대 강사를 까고 본다는.

    "원래 자기가 원조인데 자기 자료를 베꼈다." 요 맨트는 빠지지 않고 나와요.

    전 그래서 실력 비등비등 유명하면 인성 좋은 사람에게 갑니다.

  • 25. 그분
    '13.11.18 4:23 PM (211.115.xxx.79)

    척 봐도 기가 세보여요

  • 26. 한번 듣고 싶었는데
    '13.11.18 4:24 PM (211.36.xxx.88)

    카메라 있는자리에서도 수강생 윽박지르긴 하던데...
    그래도 꾹참고 배울건 배워오세요
    스트레스 참는 보람이 있어야될텐데

  • 27. 음나
    '13.11.18 4:28 PM (219.250.xxx.171)

    저 그분책있는데ㅜ
    저번에 잡지에도 김치비법이라고
    나온게 책이랑 똑같던데
    그게 사실 비법이 아니고 다른게있는데
    안가르쳐준다는 건가요?
    그건 독자우롱하는거 아닌지?

  • 28. 힝..
    '13.11.18 4:29 PM (175.223.xxx.92)

    처음엔 오늘 아침에 경쟁자가 오늘 아침 TV 출연했던 터라.. 오늘만 유난히 그런 줄 알았는데.. 도가 지나칠 정도였어요.. 그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누구는 술집 출신이라는 둥.. 누구 음식은 쓰레기라는 둥..

  • 29. 라이벌
    '13.11.18 4:40 PM (110.70.xxx.124)

    경쟁자가 더 궁금하네요. 누굴까???

  • 30.
    '13.11.18 4:40 PM (121.166.xxx.219)

    진심으로 읽기만해도 짜증나고 진 빠지네요.
    꼭 그래야 한답니까!
    원글님 우째요.

  • 31. 시월드
    '13.11.18 4:44 PM (221.138.xxx.221)

    이번에 고춧가루만 2200만원어치 사서 김치한다는 그 명인 말씀이시군요.
    힐끗힐끗해가면서 남의 욕 잘하게 생겼쟎아요.

  • 32. 인간극장
    '13.11.18 4:44 PM (124.50.xxx.131)

    에 나왔을때 간간히 나오는 강습모습에서 수강생들 참 힘들겟다 싶게
    칭찬보다는 면박주고 ..좀 이상하더군요. 남편분도 그러더군요,. 성격이 너무 세다라고....
    근데 그건 가족들이나 지인한테 편하게 하는 말과 행동이지
    공개된 장소에서 본인 강의하면서 남 깎아내리는거 70가까운 어른으로서 할짓은 아니죠.
    시골장터에서 음식장사하는 분들도 그렇게는 안해요.

  • 33. 음나님..
    '13.11.18 4:44 PM (175.223.xxx.92)

    그 비법이라고 나온 재료들마다.. 다 비법이 숨어있답니다.. 고추씨 만드는데도 비법.. 82에서 고구마 가루 다들 고구마 말려서 갈아서 쓴다고 했잖아요.. 누가 그랬더니 그러다가 김치 다 망친다고.. 고구마 가루도 특별한 고구마로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알려줘도 못한다고..

  • 34. ^^
    '13.11.18 4:47 PM (223.62.xxx.32)

    저도 수업 들어봐서 알아요
    수년전에 그분보다 일찍 김치관련 책을 내신 분을
    수업 내내 흉 보더라구요
    정말 피곤하고 짜증스러웠어요
    혹시 아직도 욕하는 분이 그분일까 요?

  • 35. 왠지
    '13.11.18 4:49 PM (61.102.xxx.19)

    전 좀 다른 생각 드나요?
    아침에 그 경쟁자 라는 분 티비에 나와서 허접스러운 김치 어쩌고 했다고 아침에 글 올라왔고 거기에 그 스승 되시는 분이 어땠다더라 라는 글 올라오니 의식해서 올라오는거 같은 기분은 저만 그런가요?

    제가 아는 분들은 거기 다녀와서 비법 많이 배웠고 음식도 맛있고 좋았다는 이야기만 했었어서 좀 의아 하긴 하군요.
    제가 좀 삐딱하게 보고 있는거 맞는거죠? 하필 아침에 누구 저녁에 누구 딱딱 맞춰 올라오는 기분이라서

  • 36. 저도
    '13.11.18 4:52 PM (211.117.xxx.131)

    거의 10년전에 그분 집까지 가서 특강 들은 적 있어요.
    돌아올때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 37. 헉 윗님..
    '13.11.18 4:53 PM (175.223.xxx.92)

    저 그 글에도 댓글 달았어요..
    수업 들으러 와있다고..
    그 때 수업 막 시작하던 시간이어서 흉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그 때까지는 선생님이 딱해보였었어요.. 이 글이 그렇게 보인다니 쩝 ㅠㅠ

  • 38. 생김새
    '13.11.18 5:01 PM (222.233.xxx.184)

    생긴걸 보세요. 욕심 더덕더덕 붙은 투투같이 생겼잖아요, 인자함 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뵈는 욕심쟁이 투투

  • 39. ...
    '13.11.18 5:06 PM (14.36.xxx.11)

    누군지 저만 모르나봐요
    김치 클래스 찾는 중인데 알려주실 분 안계시나요.
    피해가고싶은데ㅠㅠ

  • 40. 다음이든
    '13.11.18 5:09 PM (122.128.xxx.79)

    어디든 검색어 창에 저기 나온 핵심어 2, 3개만 쳐도 나오네요 ㅋㅋ

  • 41. 윗분
    '13.11.18 5:13 PM (125.185.xxx.132)

    좀 인상이 ㅋㅋ 님
    글에 이름있어요.리버~~ 가 이름이예요..

  • 42. 김치
    '13.11.18 5:19 PM (112.144.xxx.90)

    이명인과 강명인 두분. 고추씨 원조 논란으로 정말이지 보기 싫을 정도로 싸우신거 보고... 과연 원조가 뭔데 저러나... 고추씨가 뭐라고 저러나... 싶었어요. 명인이라 칭해주면 뭐하나요... 심성은 그게 아닌데... 원글님... 남은 횟수 열심히 필기해가며 꼭 다니세요. 그래서 원글님만의 훌륭한 김치 레시피 완성하길 바래요.

  • 43. 누군가
    '13.11.18 5:29 PM (62.16.xxx.177)

    궁금해 하다 결국 알아냈네요 ㅋ 이 아주머니 방송에서 볼때마다 뭔가 불편하더니.... 역시 인성이 그런 분이었어

  • 44. ...
    '13.11.18 5:31 PM (183.107.xxx.102)

    검색해보니 로버트 @리 장모로 나오는데 맞나요???

  • 45. ..
    '13.11.18 5:35 PM (59.10.xxx.250)

    상대방이 술집출신이라고 욕하다니 ㅋㅋㅋ
    완전 명예훼손감이네요.
    암튼 유명강사들 또라이 같은 인간 많아요.

  • 46. ㅎㅎ
    '13.11.18 5:52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전 고추씨.. 힌트 보기 전부터, 딱 그분이구나 하는 생각들었어요
    얼마전, 시월드 프로에서 김치 종류별로 한상 가져와서는 레시피 알려달라는 패널요구에
    알려줘도 모른다고, 비법은 따로있다고, 고추씨가 비법이냐고 물으니, 고추씨라고 다 같은 고추씨가 아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먹어본 사람들이 김치 너무 맛있다라고 하던데,
    전 이사람 김치는 어떻게 맛볼수 있나, 사먹어야하나?? 궁금했는데
    강의하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나 보네요

    우연하게도 오늘 아침 경쟁자분께서도 아침방송 두군데에서 내리 나오시던데
    속좀 쓰렸나 보네요

  • 47. .....
    '13.11.18 7:57 PM (116.32.xxx.34)

    바로 위 점 네개(....)님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정리해서 다시 차근 차근 말해주세용

  • 48. ..............
    '13.11.18 8:04 PM (1.212.xxx.99)

    헐.........

  • 49. 아니
    '13.11.18 8:31 PM (188.22.xxx.114)

    82에서 이런 말도 못하나요? 요리사이트에서 요리강습 후기를 왜 못하는데욭?
    원글님 정보 고마와요. 글보면 척 알죠. 광고인지 헐뜯긴지 솔직한 후기인지.

  • 50.
    '13.11.18 8:43 PM (221.138.xxx.250)

    저도 그 분 강의 한번 들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헐뜯고 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그 분이 직설적이고 성격이 좀 그렇더라구요.. 왠만한 사람은 맞추기 힘든..

    몇년전에 이하- 이라고 김치하는 분한테 암튼 그것때문에 많이 다툰것 같더ㅏ룩요

    강 -- 강의를 이 00이 수강했다고 하시고. 암튼 참..

    근데 강 --님 강의 레시피로 하니까 영 맛이 없더만요..

  • 51. 어디고
    '13.11.18 8:45 PM (116.32.xxx.185)

    뭐 배우러 가면 다른 강사 헐뜯는 걸로 시작하는 사람들 많아요. 예전 퀼트 배울때도 그랬구요. 지는 싸구려 천때기 팔아먹으면서...타강사 욕이 입에서 늘...
    요리 선생들도 꽤 있는거 같아요. 정말 비싼돈 내고 배우러 다니면서 이런걸로 시간 채우고 싶진 않아요

  • 52. 참내
    '13.11.18 8:47 PM (121.162.xxx.53)

    그 분 강의에 관해 꾸준히 평가가 있었다잖아요. 강의 한지 오래된 분 같은데 ..이걸 뒷담화로 몰고 가는 댓글도 웃기네요.
    저 같으면 이런글 올라오면 나자신의 행동이나 강의수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겠네요. 그렇게 자기 김치나 명성에 자부심 있으면 말이나 행동도 조심스럽게 할 것 같아요.

  • 53. 11
    '13.11.18 8:48 PM (122.32.xxx.68)

    댓글속에 답이 있다~

  • 54. ...............
    '13.11.18 9:09 PM (59.0.xxx.231)

    둘 다 인성이 글러 먹었네요.

    오늘 아침마당에 그 여자도 별로던데....말하는 거 보니 자만이.....;;

    둘 다 똑같은가 보네....

  • 55. 제자 안 부려먹는다는건
    '13.11.18 9:54 PM (14.52.xxx.59)

    결국 자기 비법 절대 공개 안한다는 소리에요
    전 보자기 명인한테 수업 들었는데 3cm천 조가리 하나도 자기가 염색한거라고
    비뚤게 재단해놓고 바꿔달라니 몇천원 내라고 하구요
    제자 키워놓으면 비법 빼간다고 자기 환갑에 19살짜리 제자 들일거라고 하더라구요
    일년 배우고나니 재료비만 500이상 들어서 내가 미쳤구나 했어요

  • 56. 이분인가
    '13.11.18 10:08 PM (125.177.xxx.200)

    강 선생은 충남 당진 출신이면서도 짭조름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남도 김치의 대가다. ‘전국 요리 대축제 우수상’ ‘김치여왕 선발 대회 우수상’ ‘문화체육부장관 최우수상’ ‘전통 음식 살리기상’ 수상, 한국산업미생물학회에서 일본과 대만의 유산균학회장에게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강의 등 경력이 화려하다. 또 수천 명의 주부들에게 김치를 만들고 가르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통음식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 57. ....
    '13.11.18 10:43 PM (68.98.xxx.191)

    고추씨 넣고 김치하는 방법은 오래전부터 있던 방식이예요.
    원래는 유별난것이 아니지만 고추가루로만 빨갛게 하는 시대가 되서 별스럽게 보일뿐.

    그것을 자기만의 비법이라고 주장하다가 이제는 비율이 비법이라고 하는건가본데
    요리가 같은 재료를 넣어도 넣는 조합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것은 맞으니
    조합등은 자기 비법이 맞겠지요.
    제가 아는 요리 선생도 요리는 자기만의 비법이라고 생각하는게 몇개 있는데
    가르쳐줘도 못한다고 그런말을 상시해요.

  • 58. ...
    '13.11.19 12:49 AM (61.102.xxx.228)

    요리에정석에나왔던 김치명인 그분이야긴가요?

  • 59. ...
    '13.11.19 10:53 AM (118.221.xxx.32)

    강** 그분인가요
    티비에서 나오는거랑 달리 김치 강의 듣고 오신분들은 다 안좋아 하시대요

  • 60. ...
    '13.11.19 10:58 AM (118.221.xxx.32)

    근데 김치 드셔보시니 ,,, 진짜 맛있는지 궁금하네요

  • 61. ..
    '13.11.19 12:15 PM (27.117.xxx.124)

    한분은 누구신지 잘 알겟는데
    아침프로에 나왓다는 분이 무지 궁금해요.
    프로명이라도 살짝..

    그리고 이런 식의 갈등내지 험담은은 어느 분야에나 다 있지 않을까요.
    의사 음악계 미용업계 디자이너등등..작가들도 티각태각..
    같은 직장안에서도 그렇고..

  • 62. 이분은
    '13.11.19 12:27 PM (121.132.xxx.65)

    일단 약지 못해서 반은 손해보고
    욕먹는거 같아요.
    말빨이 성공가도를 좌우하는 시대잖아요.
    보기엔 강해보이는데
    실속 없고 남을 너무 잘 믿고 하다가
    이용 당한 경험이 있다보니
    백프로 레시피를 안가르쳐 주는 듯 했어요.
    저도 몇번 김치 강의 들어봤어요.
    그런데 본인이 담은 김치 갖고 왔는데
    정말 맛은 있었어요.
    말빨만 약삭빠르면 한국을 주도하겠다
    싶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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