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여아인데요...
자기가 똥 누는 것을 보는 것을 극한적으로 싫어해요..
심지어는 자기 응가할때 봐주시는 할머니(이모님)을 딴 방에 밀어넣고
자기는 마루에서 기저귀에 응가를 한 적도 있고요.
이모님이 화장실에서 기저귀의 응가를 터는데
꼭 그럴때마다 따라 들어와서
얼굴 찌푸리며 으웨~ 이런 소리를 낸다네요.
이모님이 똥을 치워주실때 장난 비슷하게 에이~ 냄새~ 에이~ 꼬린내~ 이러면서 닦아주셨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된거 같기도 하고... 못하게 할까요?
원래 아기들이 똥 누는 거 보여주기 싫어하거나 구석에서 누거나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