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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아웃도어 패딩

궁금 조회수 : 17,440
작성일 : 2013-11-18 13:53:24

참 요즘 보면 다들 비싼 아웃도어 패딩을 너나 할것없이 다 사더라구요

같은 팀 직원들도 다 저보다 직급도 낮고 집안 사정도 다 그냥 그런걸로 아는데 60만원대 패딩부터 90만원대 패딩 산다고 하구요 어제 백화점 갈 일이 있어 갔는데 아웃도어 패딩 할인매장에 최하가 30만원인데 인산인해여서 뭐 걸을수도 없더라구요

요즘은 다들 비싼 패딩 입는게 유행인건가요? 전 오리털이나 그냥 그런걸로 비싸봤자 10마원대 오리털 패딩 사려고 하는데 순간 내가 뭐 잘못된건가 싶네요 고등학생들 노스페이스 바람 불어서 그것도 좀 한심하게 봤는데... 나만 돈이 없는건가..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 눈 의식하는것때문에 그러는건지... 외국도 이러나요? 정말 궁금해서요.

 

IP : 222.112.xxx.19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1:55 PM (14.33.xxx.28)

    아웃도어 패딩이 대부분 구스잖아요.. 고가의 제품일수록 구스함량도 좋고 가볍고 너무 따뜻해서 벗을 수가 없어요.. 그전에 비싸게 주고 샀던 안에 모피붙어 있는 패딩들 이제는 못입어요.. 그냥 장농에서 쿨쿨자요
    저도 아웃도어 패딩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 비싼만큼 후끈하더라구요..

  • 2. ...
    '13.11.18 1:58 PM (1.247.xxx.201)

    이월상품으로 구입하면 그렇게 안비싸요.
    저도 망설이다 딸아이꺼 하나 사줬어요. 이월제품이라 40% 할인가격으로.
    오늘 날씨 추워졌는데 입혀 보내니 마음이 든든해요.
    11월부터 입어서 내년 3월까지 입으니까 3년만 입어줘도 산 가격 뽑을것 같아서요.

  • 3.
    '13.11.18 2:05 PM (218.235.xxx.144)

    겨울이 너무 추워져서
    질좋은걸 사게 되네요
    아웃도어패딩이 그래도 믿을수있고 따뜻한거 같아요

  • 4. 비싼거는
    '13.11.18 2:08 PM (203.226.xxx.34)

    제값해요
    일단 보온력 확실하고 디쟌좋고 잘만들어져 나와있어요
    한마디로 품질이 좋죠
    작년에15만원주고산 오리털 얼마나 추운지 15만원돈이 다아까워요
    제값을 한다면 비싼것도 안아까울것 같아요

  • 5. --
    '13.11.18 2:08 PM (147.46.xxx.228)

    옷이란 것이....
    한번 비싼 것 좋은 것을 알면 도저히 놓을 수가 없어요.

  • 6. ^^
    '13.11.18 2:09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몇십만원짜리 옷도 척척들 사고.. 돈많은 사람 참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 7. 원글
    '13.11.18 2:16 PM (222.112.xxx.190)

    질문 하나만 더요 근데 아웃도어 디자인이 예쁜거에요? 전 보온력은 님들 말씀대로 따뜻한건 하도 들어 인정하겠는데 다들 산에가는것같지 않아요? 색깔도 여성스럽고 라인들어간 파스텔톤 같은건 거의 없고 다 원색에 가깝고 그냥 통자 아니면 라인 들어가도 약하게 들어가서.. 진짜 죄송하지만 짧은건 꼭 가제트형사 그 옷같아서요........라인 예쁘고 여성스러운게 있다면 어떤게 있는지 아시는분들 댓글좀요~ 저도 추위 많이타서 고려좀 해보게요~ 비싼돈 주는데 디자인도 좀 여성스러웠음 좋겠어요 ㅠ

  • 8. ...
    '13.11.18 2:19 PM (222.106.xxx.84)

    아웃도어 브랜드중 디자인이 예쁜건..

    라푸마> 네파 여성스러운거 같아요.

  • 9. 반대의견
    '13.11.18 2:21 PM (119.194.xxx.239)

    전 좀 반대에요.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에꺼 오리털패딩이나 비싼 아웃도어패딩이나 따뜻한건 비슷하더네요?
    얇은 형편없는 말만 오리털패딩이야 춥겠지만, 전 차이점 모르겠어요.

  • 10. 저도 사려하는ㄷ요
    '13.11.18 2:24 PM (112.154.xxx.73) - 삭제된댓글

    엄청 비싼건 아니고, 30만원대로 살 수 있더라구요.
    약간 롱으로 해서 따뜻한거 사려구요. 이젠 멋보다는 보온성이 우선이 되네요.
    저도 여성스러운거 좋아해서 코트 많이 입었었는데 지난 겨울 진짜 추워도 너무 춥더라구요..
    좋은거 하나사면 그래도 5~10년 입는다 생각하니 괜찮은거 같은데요?

  • 11. 4444
    '13.11.18 2:27 PM (222.103.xxx.166)

    요새 빙하가 녹아서 겨울이 추워지니..
    원가는 예전하고 다를게 없는데 엄청 비싸게 파네요

  • 12. 저는
    '13.11.18 2:27 PM (14.55.xxx.30)

    늘 차 운전해서 다니고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겨울에 밖에서 늘 일하는 사람이라면 비싸도 따뜻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사겠지만요.

  • 13. 저는
    '13.11.18 2:29 PM (203.11.xxx.82)

    여성스러움은 옷의 칼라나 디테일이 아니라
    점점 더 얼굴로 표현되는게 이쁜거 같아요.
    그니까 얼굴은 좀 우악스러운데 프릴달리고 샬랄라 한거가 아니라
    옷은 락시크하게 담담하게 입었는데 그래서 반면 턱선이나 목선이 살고 얼굴이 여성스러워 보이는거?

  • 14. 잘살자
    '13.11.18 2:29 PM (61.40.xxx.2)

    비씬거나 싼거나 테스트해보면 다 같아요..
    다만 비싼게 더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심리도 문제고
    싼게 안좋다는 심리도 한몫하고.....

  • 15. 돈 안많은데
    '13.11.18 2:29 PM (1.235.xxx.160)

    저는 올여름 더위 지나가자마자 패딩사려고 검색많이 했었어요.
    작년에 코트랑 얇은 패딩으로 버텼는데
    아 진짜 추위가 무섭더라구요.
    작년에 아들한테 아웃도어 패딩 사줬는데 진짜 뜨시고 좋아보여서
    아무리 비싸도 내 것도 좋은걸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었어요.
    올 겨울은 더 춥다니 ,
    패션의 개념이 아니라 월동준비 개념으로 다들 장만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처럼요.

  • 16. 유난히
    '13.11.18 2:41 PM (112.161.xxx.208)

    추위 많이 타는데 작년에 10만원짜리 세일한 오리털이랑
    40만원대 구스아웃도어 사입었는데 틀리던대요.
    똑같다는 분들은 추위 덜타시나봐요.
    구스 아웃도어는 등에서 땀나더라고요.

  • 17. 흐음,,
    '13.11.18 2:49 PM (211.222.xxx.82)

    세일해서 10만원 후반 대의 거위털 파카로 작년 한해 잘 지냈어요.
    안에 니트 입고, 목도리 두르고 하면 추운 것 전~혀 못느끼겠던데요.
    고가의 파카들은 보통 등산용으로 나오는 것 아닌가요?
    시내 다니는 데 몸 부해 보이는 파카 입고 다니는 것도 보기 답답하고 그렇던데.

  • 18. 사고 싶어요
    '13.11.18 2:56 PM (222.236.xxx.132)

    우리 남편이랑 우리 친정아버지
    아웃도어 패딩 좋은~~~ 걸로 하나씩 사주고 싶어요
    근데 참. 비싸더라구요..ㅜㅜ
    구스다운 솜털 빵빵한걸루다... 얼마나 뜨실까~~~

  • 19. ..
    '13.11.18 2:57 PM (121.157.xxx.2)

    저는 차량으로 이동하니 구스종류는 없고 남편이랑 아이들만 800필로
    작년에 구입했어요.
    입어보니 확실히 다뜻함이 다르던데요.

  • 20. ...
    '13.11.18 3:01 PM (119.64.xxx.92)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실험했어요. 가격과 따뜻함과 상관이 없다는..

  • 21. 공주만세
    '13.11.18 3:18 PM (39.120.xxx.4)

    저 이번에 구스 다운 처음 사봤어요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로 각종 폰에 카드사청구할인에.. 이십만원 초반대로요.
    너무 가볍고 따뜻하고....신세계네요.
    전에 입던 오리털패딩들 찬밥 될 거 같아요

  • 22. 봄소풍
    '13.11.18 3:19 PM (39.7.xxx.189)

    자차로 출퇴근하다가 작년부터 대중교통 이용해서 너무 춥더라구요 글서. 노스페이스 롱 구스다운 샀는데
    솔직히 노스나 그런 패딩 중고딩이나 입는 줄 알았는데 막강 사보니 진짜 좋아요
    구스라 너무 가볍고 진짜 따뜻해요
    라마,캐시미어 기타 비교도 안됩니다

  • 23. 봄소풍
    '13.11.18 3:22 PM (39.7.xxx.189)

    오리털이랑 구스랑 확실히 틀려요
    부 ~ 해도 정말 가볍고 따뜻해요
    구스 입어보시면 오리털은 못입을 듯

  • 24. 오리털은
    '13.11.18 3:36 PM (203.238.xxx.24)

    진작 다 버리고요
    구스로 겨울 버팁니다
    비교가 안됨
    그리고 비싼 롱 다운 한번 입으면 다른 코트는 못입어요

  • 25. 저도
    '13.11.18 3:58 PM (222.107.xxx.181)

    겨울이 워낙 추워져서
    디자인이고 뭐고
    두툼한 패딩 하나 사고 싶어요.
    이젠 패딩없이는 못사는 날씨가 되었네요.

  • 26. 정말 궁금
    '13.11.18 4:01 PM (222.112.xxx.190)

    전 회사생활해야해서 아웃도어는 너무 디자인이 산에 가는거라 싫은데 윗분 말씀처럼 아웃도어 브랜드 아닌건 어떤건가요?그것도 똑같이 따뜻한가요?

  • 27. 대한민국당원
    '13.11.18 4:14 PM (222.233.xxx.100)

    많이 입고 다니셔..?!! 등산 중수만 되면... 띵띵띵...? 너 뭐 하셔요.ㅎ 이해 합니까??

  • 28. 대한민국당원
    '13.11.18 4:21 PM (222.233.xxx.100)

    사람이 고급이어야지` 산길 걷다보면 아줌마 옷과 맞지 않아요. ㅡㅡ^

  • 29. 글쎄요
    '13.11.18 9:48 PM (210.223.xxx.185)

    몇해전 여기서 추천받아 산 6만원정도 하는 롱패딩, 이듬해 이월로 3만원에 나왔길래 다른 색으로 또 샀어요. 정말 북극에 가서 굴러도 안 추울거라고 농담할 정도였어요. 넘 따뜻해서 한겨울 아주 추울때만 입게 되더라구요. 가격과 따뜻함은 큰 상관 없는듯요...

  • 30. 어떡하지
    '13.11.18 10:17 PM (122.32.xxx.129)

    캐나다 구스 비슷한-아니 제 눈엔 오히려 더 나은- 밀레 구스다운 코스트코에서 22만원쯤에 사두고 너무 비싼 걸 샀나 환불하러 가야지 갈등하던 참인데 원글 댓글들 보니 비싼 거 아닌가봐요..월수입 600정도라 20만원 넘는 옷은 거의 안사는 편인데 덕다운만 입다가 구스 걸쳐보곤 헥가닥해서 사버렸거든요.

  • 31. 저도
    '13.11.18 11:17 PM (1.225.xxx.5)

    실험한거 봤는데 용량이 같으면 가격이랑 상관없이 보온성이 비슷하던데...
    윗분들 중 구스 비싼게 더 따시다는 분들은
    용량이 같지 않은걸로 비교했나보네요 ㅠㅜ

  • 32. 203.236님
    '13.11.18 11:49 PM (210.223.xxx.185)

    지금 기억나는대로 검색해보니 그 브랜드가 새린 어쩌구 하는 이름이었는데, 뒷부분은 다르지만 앞부분이 새린이라는 브랜드는 있고 10만원 안팎의 오리털 패딩을 파네요. 이게 같은 건지, 그만큼 따실지는 모르겠어요. 내년에 이월세일이 있을지도 물론 알수 없지요.

  • 33. 00
    '13.11.19 1:04 AM (110.70.xxx.211)

    제가 정말 추위 많이타서..
    디자인도 상관없으시면 rap추천드려요. 디자인보단 성능에 신경쓴 우모복이에요. 우모복은 보온성이 극대화된 아웃도어 옷이고요

  • 34. 00
    '13.11.19 1:07 AM (110.70.xxx.211)

    보온생각하면 쓸데없이 과한 디자인으로 고가책정된 옷보다는 전문적인 우모복으로 찾아보세요. 겨울에 전 이거만 입어요

  • 35. 어렵다
    '13.11.19 3:12 AM (175.117.xxx.36)

    어렵다 어렵다 하는 사람들도 보통 입고 있는 옷을 보면 보통 비싼 메이커 옷 수십만원 짜리 아니면 안입고 살아서 깜짝 놀랐어요.

  • 36. ...
    '13.11.19 7:19 AM (211.202.xxx.186)

    오리던지 거위라도...아웃도어 브랜드가 패딩가격 올려놓은건 맞는듯 해요. ...

  • 37. 이왕 질른 거
    '13.11.19 8:20 AM (116.36.xxx.9)

    비싼 게 더 따뜻하다고 믿고 싶겠죠.
    뭐 돈값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비싼 거 사서 5년 이상 입는다는 분들은,
    해마다 신상 나오는데, 한 해만 지나도 디자인 살짝 바뀌고 내 옷은 구져보일텐데,
    과연 다른 거 안 사고 그 옷만 5년 내내 입을 수 있을까요.

  • 38. 한마디
    '13.11.19 8:38 AM (118.219.xxx.227)

    소비자연맹서 실험하니 얼마차이 안났다던데..

  • 39. ...
    '13.11.19 8:41 AM (211.202.xxx.186)

    오리털도 두해정도 지나면 숨죽어요. 그리고 털도 많이 빠지고...

  • 40. 그냥
    '13.11.19 8:58 AM (118.217.xxx.115)

    싸고 좋은거 분명히 있는데 사기 너무 힘들어요.ㅠ
    검색하고 발품팔고 여러 할인방법 찾아보구....
    먹고살기 바쁜 사람들일수록 그러기 힘들어요.
    그런 사람들은 여기 82에도 잘 못들어오니 쇼핑정보에도 늦구요.
    쇼핑에 시간과 노력을 덜 투자하다보니 어느정도 검증된 상품을 검증된 곳에서 손쉽게 살 수 밖에요.
    저도 맨날 싼거 찾아 인터넷 헤매지만 괴로와요.
    그냥 비싸더라도 한번 가서 사고 뒤도 안돌아봤음 좋겠어요. ㅠㅠ
    그러니까 비싼거 산다고 다 된장질하는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다 자기나름의 합리적인 소비일 수 있죠.
    다만..........
    싼거 찾아 헤매는 사람이나 비싼거 사서 만족하는 사람이나 소비를 부추기는 대비업의 노예가 되는거 같네요.

  • 41. 저는 15년전에
    '13.11.19 9:22 AM (61.102.xxx.19)

    15년전에 그때 40만원짜리 구스패딩을 샀는데요.
    아직도 너무 잘 입어요. 비록 디자인은 최근거랑 좀 다르고 요즘은 겉감이 가벼워서 좋은데
    제껀 겉감이 두꺼운거라서 좀 무겁긴 해도 따숩기는 그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냥 지금 입어도 그렇게 촌스럽거나 튀지 않아서 가끔 꺼내 입어요. 정말 추운날만요.

    다만 요즘은 디자인도 유행을 타니 사서 한두해 입고 나면 금방 입기 뭐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하죠.

  • 42. 귤맘
    '13.11.19 10:14 AM (39.119.xxx.56)

    확실히 거위털이 따뜻하긴 한가봐요~~작년겨울에 딸애거 블랙야크인데 한겨울 새벽기도 갈때 제거 입을게 없어서 딸애것을 입고 갔는데~~하나도 안춥더라구요..진짜좋다 햇어요.. 대학생 아들아이도 작년 너무 추워서 백화점가서 이것ㅈ·것 다 구경하고 고른것이 노스페이스 인데 너무 따뜻하다고 하네요..좋긴 한것 같아요. . 구입할땐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안춥고 좋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해마다 겨울이 너무 추워져서 남편이랑 제것도 구입해야 하는데 올해도 그럭저럭 지나가야하는건지ㅋㅋ 차끌고 다니면 사실 너무 두툼해도 걸리적 거리구요~~~~

  • 43. 그럼
    '13.11.19 10:4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큰딸 패딩이 네파인데 비싸긴 엄청 비싸더만요 중학교간다고 선물로 사줬는데....엄청 가볍고 엄청 따셔요~ 전 뭐 그냥 그런 패딩사서 안에 인조양털조끼하나입고 입으면 따뜻해요^^

  • 44. 사람들이 바보 아니예요.
    '13.11.19 10:54 AM (175.123.xxx.63)

    그만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니 그 가격주고 사는 거예요.
    구스다운은 생긴게 뚱뚱해서 그닥이지만 최고예요.
    한국 겨울이 2년전부터 코트나 기존 패딩으로 나기에 너무 추워졌죠.
    서울에서 모스크바 겨울을 경험할 줄이야.
    겨울이 거의 넉달쨰 지속되다 보니 정말이지....

    지하에서 지하로 다니기 때문에 방한복이 그닥 필요없지만 그래도 작년부터는 얇은 패딩이라도 걸쳐야 되겠더라구요. 안에 티입고, 경량패딩 걸치면 가볍고 따뜻해요.

    뚱뚱하지 않지만 따뜻한게게 고가 해외브랜드죠. 대표적인게 몽클레르.
    몽클레르 경량패딩은 두깨대비 정말 이쁘고 따뜻해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거위솜털이라도 한겨울 야외에서는 경량만으로는 얼어죽어요.
    우모량이 400은 되어야지 견딜 것같아요.
    보통 아웃도어 뚱뚱한 패딩 남성용이 400정도예요.
    그런데 여자는 250이죠. 여성용은 뚱뚱한게 안팔리니까. 길이 늘리고, 우모량 줄여서 얄상하게 디자인을 빼는데 남성용보다는 확실히 추워요.
    하긴 뚱뚱하고 길다면 참 우습긴 할 것같네요.

  • 45. ...
    '13.11.19 11:53 AM (121.129.xxx.87)

    남이야 무슨옷 입던...
    자기보다 돈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비싼 옷 입으니 아니꼬운가보죠?
    돈 없는 사람들일수록 옷은 따뜻한거 입어야죠.
    한겨울 대중교통 이용하고 걸어다니려면 얼마나 추운데..
    싸고 좋은옷도 있겠지만 그런 옷이 척척 눈에 잘 띄는것도 아니고..
    다 형편도니 사입었겠지 설마 카드빚내서 샀을까...
    하튼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일에 입방정이 심해요...

  • 46. ..
    '13.11.19 12:00 PM (211.178.xxx.219)

    터키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어느 외국사람이 궁금해 하더라요
    한국사람들은 왜 다똑같이 등산복을 입고 있냐고..
    산에가는 사람들인줄 알았다고...신기하다네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구분하는 방법이
    등산복 입고있으면 한국인이라고..ㅡㅡㅋ

  • 47. 저도
    '13.11.19 1:10 PM (122.40.xxx.41)

    결혼하니 그렇게 비싼옷들 못사겠더라고요.
    무엇보다 황당한 옷값을 알아버려서리..

  • 48. 따뜻한데
    '13.11.19 1:36 PM (211.216.xxx.205)

    거위털 오리털 따뜻한데 이렇게 많이 입다가 오리 거위가 남아 나겠나 생각들어요 천연털과 대적할수 있는 합성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49. 원글
    '13.11.19 2:01 PM (222.112.xxx.190)

    ...'13.11.19 11:53 AM (121.129.xxx.87)님. 남이 무슨 옷을 입던 아니꼬아서 그런다니요? 입방정이 심하다니요? 지금 누구한테 그렇게 말씀하신거에요? 다들 형편도 안되는데 큰돈주고 옷을 사니 그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건지 아님 그냥 유행인지 궁금하고 관심가서 질문한건데 비하하는 발언 기분 나쁘네요 아무리 온라인이라지만 님이야말로 남의 선량한 질문 비꼬고 입방정 떨지 말아주세요

  • 50. ...
    '13.11.19 2:19 PM (121.129.xxx.87)

    원글이 직장 동료들은 원글이가 인터넷에
    _ 저보다 직급도 낮고 집안 사정도 다 그냥 그런걸로 아는데 _
    이런글 올린거 아나요?
    원글이야말로 입방정 떨지 마세요.
    선량한 질문??? ㅎㅎㅎ

    비싼 구스 입을 만한 집안 사정은 원글이 기준으로 어느정도길래 저렇게 얘기하나요?
    차암...

    직장 동료들은 저 글 보면 기분 좋을까요?
    원글이 직장이 어디인지 알면 팩스로 넣어주고 싶네요...ㅎ

  • 51. ....
    '13.11.19 2:29 PM (112.144.xxx.231)

    스팩좋은 브랜드 구스다운 이월껄로 사세요~
    전 컬럼비아 구스다운 티타늄라인으로 정상가 50만원짜리 75%할인받고 쿠폰쓰고 해서 12만원 주고 샀어요. 이월이라도 색상은 올해 신상보다 맘에 들어요. 사이즈 본다고 백화점 매장가서 신상 입어봤거든요

  • 52. 원글
    '13.11.19 3:09 PM (222.112.xxx.190)

    위위분 정말 기분 나쁘네요
    왜요 직급 낮고 집안사정 안좋으세요? 자격지심이시네요. 팩스로 넣어준다니. 참 나~ 이보세요.
    나보다 수입이 못한 사람이, 회사 직원들 포함 다수의 사람들이, 물론 많이 버시는분들은 제외하고요. 비싼걸 사는데 사람이 무슨 일을 할땐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한달에 2,300만원 버는 사람이 명품백을 사는게 솔직히 바람직한 소비는 아니잖아요. 살수도 있지만 자기만족이 크고요.
    아웃도어 패딩도 왜 저렇게 비싼걸 샀을까 저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건가 그걸 그 당사자한테 물어보는건 실례잖아요. 또 유행일수도 있구요. 한국에서는 유행도 중요하니까요 저도 유행이면 위에 댓글 단것처럼 따뜻하다면 그냥 무리해서라도 하나 살까 고민중에 글 올린겁니다. 절대 그분들 비하하는 뜻 아니었어요. 사실 비싼걸 사는건 자기 자유죠 뭐. 그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건지 올바른 소비인지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 글 올린거구요. 님 말씀대로 정말 제가 그분들을 비하하는 말을 하려면 분수에 안맞게 소비한다 대놓고 질타했을거에요.
    말씀 함부러 하지마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분들 비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저도 악세사리는 비싼거 사는편입니다.

  • 53. ...
    '13.11.19 3:14 PM (121.129.xxx.87)

    원글이 왜 혼자 열내나... 참나...
    지가 열등감 있나보네...
    악세사리는 비싼거 산다는 얘기는 왜 덧붙이니?ㅋㅋㅋ

  • 54. 원글
    '13.11.19 3:18 PM (222.112.xxx.190)

    각자 사고싶은건 비싼거 살수 있고 그분들을 비하하는 뜻이 아니라는 뜻으로 악세사리 얘기 한거에요
    반말 하지 마시고요.
    이런분도 있군요. 교양 없으시네요

  • 55. ..............
    '13.11.19 3:56 PM (59.4.xxx.46)

    중국에서 다운털을 엄청 소비를해서 전세계적으로 다운값이 올랐답니다.중국이 경제적으로 부강해지니
    소비력이 장난아닌가봐요.모든물가가 다올랐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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