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더 안색이 어두워지고 노르딩딩한 것이...팍 꺽인 느낌이예요.
염색은 거의 안 하고 살다가 (얼굴 흰편이었을 때는 블루블랙 요런게
어울렸었는데_ 하도 칙칙해서 붉은색 매니큐어로 6개월 정도
지냈는데 이것도 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처음에 쨍하는 빨간빛이
돌때는 괜찮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만 남게 되니
얼굴도 누렇고 머리도 누렇고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차라리 그냥 예전처럼 검정으로 돌아갈까요?
머리숱이 적고 가늘어서 헤나를 할까 싶은데
아님 겨울에 더 칙칙하고 초라해 보이는 건 아닐런지 ㅠㅠ 고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