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들녀석때문에 별 거에 다 신경을 쓰고 사네요.
이번에 선수들 몇이 비싼 연봉으로 팀을 옮겼는데요.
저는 워낙 관심 전무상태였는데 아들녀석이 엄청 좋아라해서 같이 보다가
응원하다가 잊었다가 뭐 그런 상태에요.
어제까지 적이었던 선수가 하루아침에 내편이 되고
내편 선수가 또 남의 편으로 가 버리고 그러네요.
대부분의 반응은 응원팀에 선수 보강되면 무조건 좋아라 하시던데
저만 유별난지 선수따라 응원팀 바꿔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