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사 9,10 회 보는 중인데, 아무래도 칠봉이...

야간자율학습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3-11-18 01:35:11
여태까지 쓰레기를 밀었었다면 최근 회엔 칠봉이 쪽으로 미는 것 같네요.
어쩌면 다음주쯤이면 해태와도 뭔가 있는것처럼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일단 삼천포를 제외한 모든 인물의 이름을 가리는 것으로 봐선
모든 인물과 한번씩 뭔가 있는듯한 분위기로 다 엮을 심산인듯도 하네요.
삼천포네 집에서 해태 이름 물어봤을 때도 또 이름 안 나오게 하고..등등

근데 오늘 결혼비디오 시청 장면에서 나정이 울 신랑 잘 생겼다고도 할때
칠봉이가 부끄러운듯 미소짓고,
신랑 입장 장면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흠..어디 보자...눈빛인데
칠봉이는 적당히 담담하게 기다리고 등등
전에 어느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칠봉이가 느낌이 제일 귀가해 있는 
가장의 느낌이 물씬나고.

처음엔 굉장히 쓰레기로 밀었었는데 급반전되어 넘 칠봉이 쪽으로 기우는 에피들..
그게 칠봉이란 힌트인건지 아님 쓰레기,칠봉이,해태 순으로 한번씩 엮어보는건지..

하여튼 제가 92라 그런지 97때와는 달리 넘 몰입이 되는 응사...
다소 빈약한 스토리와 몇 가지 오류가 눈에 띠긴 하나
불륜, 재벌, 복수, 출생의 비밀, 신데렐라와 캔디 소재 싫어 드라마 끊은지 오래인데
참으로 간만에 꽂혀서 보는 드라마 만났네요. 




IP : 1.238.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방을 다시보니
    '13.11.18 2:09 AM (183.91.xxx.225)

    10회 마지막에 성동일이 담근 인삼주를 다 같이 마시쟎아요. 웬지 야구선수 사위한테 킵하고 있다 서울쌍동이 우승하면 마시라고 줬을법해서요

  • 2. 칠봉이는
    '13.11.18 2:25 AM (118.44.xxx.111)

    김재준이 아니예요.
    김ㅇ준은 맞고요.
    야구복 캡춰봤는데 희미하지만 가운데 받침이있었어요ㅠ

  • 3. 칠봉이 이름은
    '13.11.18 3:21 AM (75.137.xxx.245)

    김동준이 맞는 거 같아요.
    빙그레 동생이름이 동우잖아요.
    김동... 까지 비슷해서 칠봉이랑 빙그레랑 이름이 비슷하다고 한 것 같아요.
    빙그레는 "준"으로 끝나는 이름은 아닌 듯.

    응칠에 이어 낚시질 심하게 하고 있는데, 남편은 쓰레기가 맞아요.

  • 4. yj66
    '13.11.18 3:24 AM (154.20.xxx.253)

    근데 상암동 집은 나정이 집일까요?
    인삼주도 있고 쑥쑥이도 있고...
    성동일이 살던집에 나정이네가 이사 들어온게 아닐까 싶어요.
    칠봉이랑 외국 생활 마치고 막 귀국한거죠.
    그래서 결혼식 비디오도 첨 찾은거구요.
    한국에서 쭉 살았다면 비디오를 그리 오래 못봤을리가 있을까요?

  • 5. yj66
    '13.11.18 3:28 AM (154.20.xxx.253)

    쓰레기가 남편이라면
    칠봉이랑 현재 그렇게 스스럼 없이 만날수는 없지 않나 싶어요.
    20살에 짝사랑 시작했는데 적어도 1,2년은 그 마음 유지됐을거 같고....
    칠봉이로서는 가슴아픈 첫사랑인데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다른 사랑을 했어도
    다들 그렇게 편하게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 6. .......
    '13.11.18 4:39 AM (75.137.xxx.245)

    가슴아픈 첫사랑이니 뭐니...
    드라마는 드라마고요. ㅡ,.ㅡ;;;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입니다.

    칠봉이 쪽으로 최~근에 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찍어둔 분량이었답니다.
    돌아돌아 인연을 찾아가는 거죠.
    낚이는 분들이 많을수록 제작진은 성공!!

  • 7. 이름떡밥
    '13.11.18 6:12 AM (59.186.xxx.99)

    허접예상 하나할께요
    신랑후보중에 동명이인이 있을거 같아요
    후반쯤 누가 김재준이다라고 밝히고
    시청자들이 걔가 남편인줄알고있을때
    마지막에 결혼식장면에서 진짜남편이 밝혀지는거죠
    별명으로만 불렀던것도 니들이 이름이 같아서
    헤깔리니 그랬다고 뭐..그렇게 넘어갈거같아요

  • 8. ..
    '13.11.18 8:23 AM (123.228.xxx.234)

    칠봉이 쪽으로 최~근에 밀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찍어둔 분량이었답니다. 
    돌아돌아 인연을 찾아가는 거죠. 22222

    해태도 기대됩니다^^

  • 9. 딴소린데요
    '13.11.18 8:40 AM (119.64.xxx.60)

    전 왜 칠봉이가 야구선수를 계속 못할것 같죠..? 몸안아끼고 계속 던진다 뭐 이런것도 좀 복선같고... 굉장히 잘하다가 어깨고장나서 그냥 일반인 된사람들 있지않나요..? 전 어차피 6월 결혼이면 야구선수는 시즌중이라 결혼못하니 칠봉인 아니겠구나 하다가 혹시칠봉이가 야구를 그만두나? 까지 갔답니다,..ㅎㅎ 뭐 야구 그만두고 방황좀 하다가 사업내지는 에이전트같은? ㅋㅋ 혼자 소설 함 써봤어요

  • 10. ......
    '13.11.18 12:06 PM (97.80.xxx.46)

    칠봉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테스트 한다고 나오잖아요.
    전 조성민이 생각났어요. ㅠ.ㅠ
    조성민이 1995년인가부터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걸로 기억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003 3년만의 출근.. 하루만에 잘렸어요... 48 데이지 2013/11/19 20,730
321002 대중탕에서 목욕관리사한테 관리받으니 천국이네요 3 .. 2013/11/19 2,286
321001 현관문으로 황소바람 들어오는데 뭘 붙이면 좋을까요 8 추워 2013/11/19 2,309
321000 형편이 안좋은 시댁...마음이 아파요. 8 손님 2013/11/19 3,342
320999 이석기 사건 검찰 증거가 거의 조작 수준으로 밝혀졌네요 11 /// 2013/11/19 1,559
320998 속배추로 샐러드하면 어떨까요? 1 배추 2013/11/19 999
320997 친구관계를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오랜친구관계.. 2013/11/19 2,621
320996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컨닝했다는 소리듣고왔데요.. 5 초6 남자아.. 2013/11/19 1,455
320995 창신담요로 얻은 힌트 5 따시다 2013/11/19 3,132
320994 급질입니다.남편 카톡친구 추천에 상간녀가 떳습니다. 23 카톡질문 2013/11/18 15,473
320993 약탕기? 슬로우쿠커? 1 ... 2013/11/18 1,322
320992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왜? 4 킨데 2013/11/18 2,291
320991 약장수보다 못한 박근혜의 녹음기 연설 2 손전등 2013/11/18 1,131
320990 신애...... 1 ^_^; 2013/11/18 1,694
320989 결혼의 여신 OST 는 밤에 들으면 더 좋네요. 4 미쳐붜리겠네.. 2013/11/18 1,203
320988 순두부하고 새우젓 있거든요. 두개만 넣고 끓여도 될까요 5 ㅇㅇ 2013/11/18 1,286
320987 피부과치료받는분 6 피부 2013/11/18 1,509
320986 걱정이 많아요 그냥 2013/11/18 755
320985 샌디애고 해변가에서의 투쟁 1 light7.. 2013/11/18 641
320984 서양은 우리나라와 미의 기준이 다른가요? 26 궁금 2013/11/18 12,293
320983 윤은혜 넘 사랑스럽네요. 8 오래된미래 2013/11/18 2,317
320982 아고라던가. 어떤 아줌마(?)가 술 먹고.. 지수엄마?..그 이.. 2 뭐였더라 2013/11/18 2,651
320981 자궁근종 수술 ..생리땐 아무래도 무리겠죠? 6 수술 2013/11/18 2,974
320980 칠봉이가 나정이 남편이라면 4 2013/11/18 1,850
320979 냉장고 문이 너무 쉽게 열려요. 6 냉장고 2013/11/1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