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빠가 차를 사신다는데 돈을 보태야할까요?

28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3-11-17 21:59:28
친정 아버지가 중고차만 타시다가 처음을로 새차를 사시는데요.
3천만원은 할머니가 보태주시고
나머지 천만원은 대출 내서 사신다고하네요.
저는 아빠 능력에 맞게 좀 저렴한 차를 사고
다른 빚부터 값자고 했더니
친정부모님은 서운해하시면서 100만원이라도
보태달라고 하시는데...
보통 이럴경우 어떻게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05.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편도 안되면서
    '13.11.17 10:01 PM (180.65.xxx.29)

    그연세에 늙은 노모에게 지원 받고 결혼한 딸에게 돈 받아 차를 사셔야 하나요?
    아버님이 택시 운전을 하시는지 아니면 좀 이해가 안되는 집 같은데요

  • 2. 아니요
    '13.11.17 10:02 PM (218.155.xxx.190)

    빚있으신데 무리해서 차사신다구여?
    한푼도 보태지마세요

  • 3. ㅇㅇ
    '13.11.17 10:06 PM (117.20.xxx.27)

    생업에 필요한 차가 아니고 자가용승용차를 본인돈 하나없이 할머니의 원조와 대출로만 사신다니...거기다 자녀에게 얼마라도 보태라한다니 더구나 다른빚도있으신 분이...참 할말없네요
    나이어린 자녀가 부모님께 떼쓰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생각이 옳아요 보탤필요없다생각합니다

  • 4. 28
    '13.11.17 10:07 PM (211.205.xxx.101)

    부모님이 경제적으론 그저그래도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나쁜 감정은 없는데
    결혼하고나니 경제적으로 자꾸 기대셔서
    정말 고민됩니다...

  • 5. ...
    '13.11.17 10:12 PM (112.155.xxx.92)

    여기 또 가난한집 효녀호구딸나셨네요.

  • 6. 반대
    '13.11.17 10:14 PM (121.151.xxx.245)

    드릴 필요 전~~~~~~~~~~~~~혀 없네요

  • 7. 000
    '13.11.17 10:15 PM (175.209.xxx.70)

    나이 60 넘어도 철이 안드셨네요

  • 8. 28
    '13.11.17 10:17 PM (211.205.xxx.101)

    그랜저를 너무너무 타고 싶으셨데요..
    저는 경제적으로 괜찮은 편인데..
    어렸을때 배우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신 부모님이라 거절하려니 정이 앞서네요...

  • 9. 차라리
    '13.11.17 10:21 PM (121.160.xxx.147)

    그 금액만큼 빚을 갚아드리겠다 하세요.

  • 10. ,,,,
    '13.11.17 10:23 PM (119.71.xxx.179)

    돈버시면 남편이랑 상의해서..드리심이.. 드리고 싶어하시는거 같으니..

  • 11. 경제적으로 힘들지않으시면
    '13.11.17 10:25 PM (175.117.xxx.122)

    보태드리세요. 울집도 친정아빠 새차 사실때 몇백만원씩 보탰어요.
    75세되신 울아빠께서도 좋은 차 타고 싶으셔해서 더 연세드시면 운전하기도 힘드시고해서
    4남매가 해드렸는데 지금 너무 잘이요하시고 있으세요.

    어차피 더 연세드시면 운전하시기 힘드실것 같아 후에 차량 운전 못하게 될경우
    그 차 남동생이 가져다 사용하라 했어요.

  • 12. 프린
    '13.11.17 10:26 PM (112.161.xxx.78)

    돈 묵어두셔야 겠어요
    아직 살날 많은데 경제관념이..ㅠㅠ
    곧 터집니다
    터졌을때 해결이라도 해주실 생각이면 그돈 아껴두세요
    노후도 하나 없이 그돈은 누가대나요
    차가문제가 아닌듯요

  • 13. ,,,
    '13.11.17 10:38 PM (119.71.xxx.179)

    여기서 호구란 말이 젤 많이 등장할때가, 부모 관련글일걸요? 시부모요

  • 14. 시부모님이면
    '13.11.17 10:52 PM (221.157.xxx.151)

    욕이 욕이 줄줄이 달렸을텐데..
    어쨌든 님은 해드리고싶어하시는거같네요.

  • 15. 내츄럴아이즈
    '13.11.17 11:00 PM (112.145.xxx.55)

    답이 없어보이네요 ㅋㅋ

  • 16.
    '13.11.18 12:47 AM (115.136.xxx.86)

    저라면 절대 안 보탭니다.
    정 돕고 싶다면 남편에게 양해를 구한 후 빚이나 좀 탕감해드릴 듯..

  • 17. 자하리
    '13.11.18 3:28 AM (178.59.xxx.27)

    꾸준히 용돈 드리는 부모님이라면 안해드리고, 명절에 인사치례만 하는 부모님이라면 딱 백만원만 해드리겠어요. 시부모님이라도 마찬가지고요.

  • 18.
    '13.11.18 9:44 AM (180.224.xxx.87)

    그연세에 부모자식돈으로 차사실생각을하다니 놀랍습니다. 빚이나 갚으시라하세요.

  • 19. 28
    '13.11.18 5:16 PM (223.62.xxx.57)

    저도 직장에서 돈 벌고있구요..
    제 월급에서 매달 30만원씩 친정부모님 용돈 드리고 있어요. 의견들어보니 앞으로도 돈 쓰일곳이 많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간단하게 네비게이션이나 방석같은걸로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583 껄끄러운 대화 주제를 꺼내면 요즘 들어서 부쩍 하루 연락 안하고.. 2 어렵다 어려.. 2013/11/30 986
325582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3 질문 2013/11/30 845
325581 청계광장 촛불집회, 레볼루션 뉴스 통해 전세계 실시간 생중계 2 현장 2013/11/30 1,402
325580 여배우들도 커피나눠먹네요 13 밍아밍아 2013/11/30 15,608
325579 고소영 찬양 글 한심하네요 10 --- 2013/11/30 2,517
325578 예비대학생 옷 쇼핑은 어디가 좋은가요? 1 어디서 2013/11/30 1,022
325577 em샴푸 쓰시는분들... 3 피오나 2013/11/30 1,808
325576 덴비 샀어요^^ 3 ᆞᆞ 2013/11/30 1,381
325575 외갓집 혈통으로 대머리 3 대머리 2013/11/30 1,213
325574 김장김치가 좀 싱거운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6 간조절이안되.. 2013/11/30 1,677
325573 김장양념으로 맛김치도 가능하지요? 2 맛김치 2013/11/30 1,241
325572 나이드니까 조금이라도 정신줄 놓았다간 큰일 나겠어요. 5 ........ 2013/11/30 2,349
325571 마마도는 왜 안뜨는 걸까요.?? 12 ㅇㄷ 2013/11/30 3,560
325570 귀에서 바스락거리기도 하고 갑자기 먹먹하기도 하고... 6 귀소리. 2013/11/30 2,141
325569 남편이 왜 이리 아들같이 느껴질까 8 ..... 2013/11/30 1,758
325568 성추행 12 2013/11/30 2,563
325567 지금 무도를 보다보니 새삼 제취향이 12 2013/11/30 4,304
325566 나도 동서얘기 2 앙앙 2013/11/30 1,847
325565 고소영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요? 17 .... 2013/11/30 4,738
325564 이거 병일까요? 1 ㅜㅜ 2013/11/30 800
325563 저번에 쿠팡에서 융레깅스사셨다는분 1 닐리 2013/11/30 1,451
325562 자기전 책읽어주는거..1년넘게 울리며 재우게되네요.. 16 샤르르 2013/11/30 2,921
325561 류시원 사건의 쟁점이 뭐죠? 8 dough 2013/11/30 5,235
325560 소시오패스 체험기 7 조심하세요 2013/11/30 5,702
325559 친구 결혼식에 3만원이 뭡니까 8 ... 2013/11/30 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