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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에게 계속 이런 말 하는 이유가 뭘까요

봉달엄마 조회수 : 19,473
작성일 : 2013-11-17 18:59:43

저는 그동안 집에서 아이만 키우느라 몇년동안 옷도 안사고 지냈는데요, 남편이 자꾸 좋은옷좀 사입으라고 해서 몇년 전부터 백화점에서 옷을 좀 사입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옷을 사오면  늘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저지천에 같은 색으로 실크트리밍이 된 민소매탑을 사오니 술집여자 같다고 합니다. 15만원

코트를 사와서 남편에게 보여주니 너무 없어보인다고 합니다. 35만원

야상스타일 잠바를 샀더니 고생 많이 한 아줌마 같다고 합니다. 18만원

그 잠바건으로 며칠동안 기분나빠하고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가다가 야상 입은 아주머니를 가리키며 "저런 아줌마처럼 고생 많이 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그래. 내가 어떤거 걱정하는지 알겠지?"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좀 좋은 옷좀 사라고 합니다.

그래놓고는 몇년있다가 저보고 야상스타일 잠바좀 입어보라고 합니다.

그때 일로 기분나빠서 다신 그런잠바 안입으려고 했는데 기어이 하나 사주더군요

좀 화사한 색깔의 옷을 사왔더니  낄낄 웃으며 저를 놀립니다. 50만원

그 옷을 함께 마트 갈때 입고 나갔더니 옷입을때부터 시작해서 한시간을 놀립니다.

듣다가 기분이 나쁘다고,  내 편좀 들어주면 안되냐고 말했더니 화를 내면서 "아니, 이상한걸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니편내편이 어디있어."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 함께 외출하면 옷같은 것도 서로 분위기나 격을 좀 맞춰주고 그러는거잖아. 근데 그 색은 아니잖아"

그러면서 검정이나 브라운계통을 추천을 합디다.

그래서 큰맘먹고 80만원짜리 브라운색 정장을 사왔어요. 진짜 저는 정장 입고 갈데도 없는데, 돈아까와 죽겠는데 남편땜에 산거거든요.

근데 그 옷을 보더니 바지가 왜 이렇게 슬림하냐고 합니다. 요즘 바지 다 슬림하게 입잖아요

숄칼라 오픈가디건을 사왔더니 치렁치렁하다고 놀립니다. 25만원

그래놓고는 한참 지나서 같이 백화점 다니다가 비슷한스타일릐 숄칼라 가디건을 보고는 너도 저런거 입어보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기분나빠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몇년째 이러니 정말 고민됩니다.

궂이 옷값을 적은 이유는 제가 산 옷이 싸구려옷이라 남편한테 그런 소리 듣는건 아니라서 그렇서고요,

그렇다고 그렇게 튀는 디자인도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회사원들 입는 아주 포멀한 정장분위기는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집에서 살림하는 아줌마가 포멀한 정장들 많이 사서 입을 일도 없잖아요.

저는요, 어디 가면 얼굴 예쁘단 말도 많이 듣고요, 몸매도 괜찮은 편이거든요. 아기 낳고 키우면서도 처녀적 몸매 유지하고 있어요 ㅠㅠ 이런 말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옷이 그리 튀는 디자인도 아니고,  그냥 평상시에 편하게 입고다니는 좀 좋은옷으로 사는건데, 제가 너무 못나서 입는 옷마다 미워보이는 것도 아닐텐데, 저한테 지속적으로 이러는 이유가 뭔것 같으세요?

남편이 몇년째 저한테 이러는데, 제가 다 생각이 안나서 이것밖에 못적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 하면서 종종 이런 말을 덧붙이는데 되게 기분 나빠요.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막스마라같은데서 옷 사입는데, 너도 그런것좀 입어봐"

"우리 회사 여직원들 막스마라 옷 많이 입던데, 색상도 그렇고 점잖아보이더라"

남편은 진짜 제가 막스마라 코트랑 정장을 사입길 바라는걸까요?

IP : 59.6.xxx.222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걱정하세요.
    '13.11.17 7:04 PM (116.120.xxx.104)

    걍 백만원 넘는 걸로 지르세요.
    좀 포멀하고 딱 떨어지는 걸로 막 지르세요.
    돈 들어가면 저런 소리 쏙 들어갑니다.

  • 2.
    '13.11.17 7:07 PM (175.195.xxx.27)

    막스마라에서 옷 사입으시지..사입으라 하는데 굳이 안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남편은 세련되게 입길 원하는거 같고 원글님은 가격대비 생각도 많이 하시는듯..
    설마 남편이 막스마라 가격 모르고 사입으라 권하시는 건가요?

  • 3. ..
    '13.11.17 7:07 PM (222.237.xxx.185)

    솔직히 돈이 아깝습니다...

    비싸다고 세련된 옷, 절대로 아니에요...

    유행을 적당히 따라가줘야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비싼 옷 한 벌만 사지 마시고

    2만원 내외의 옷을 여러 벌 사서 번갈아 입어 보세요.....

    옷살 돈 아껴서 머리도 자주 만져주시고요....

  • 4. 원글님
    '13.11.17 7:09 PM (223.62.xxx.192)

    단점만 계속 보이나봐요장점은 안보이고......
    권태기 아닐까 하네요
    막스마라 사도 아마 트집거리만 잡을겁니다
    그냥 두세요
    막스마라 사입는 직장 여자 동료들이
    원글님 남편에게 관심 있을리 만무하죠

  • 5. 234324
    '13.11.17 7:09 PM (222.103.xxx.166)

    막스마라 꾸준글...
    누가 직장에 맨날 입고 다니겠어요.

    막스마라 광고 같음 ㅠ_ ㅠ

  • 6. 좋은옷
    '13.11.17 7:11 PM (124.53.xxx.203)

    남편 능력 좋으신가본데ᆞᆢ
    구호 타임 띠어리 이런데서
    딱 떨어지는 핏으로 사서 입으세요
    부럽ᆢ

  • 7. 2탄 등장!
    '13.11.17 7:14 PM (218.238.xxx.159)

    당신도 이제 막스마라 입는 여자야~~ 했던 글이랑 같네요 ?
    이웃집 여자가 언니는 막스마라 무슨색있어?~~ 이러고...

    시리즈에요 이거??

  • 8. ,,,
    '13.11.17 7:16 PM (183.101.xxx.122)

    딱 보니까
    회사 여직원들의 화사하고 생기있는 모습과 집에서 애보느라 가꾸지 못한 아내를 비교하는 건데요.

  • 9. 다크하프
    '13.11.17 7:18 PM (58.6.xxx.202)

    요즘 광고도 참 머리 많이 쓰네요...

  • 10. 일단
    '13.11.17 7:18 PM (173.164.xxx.237)

    어떤 옷인가 봐야 알 것 같아요.
    옷의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디자인과 재질이 어떤지 알아야 남편이 사사건건 트집인지 아닌지 알죠.
    그런데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몇년째 남편이 그러면 옷 살때 같이 가서 고르지 그러셨어요.

  • 11. hoony
    '13.11.17 7:20 PM (49.50.xxx.237)

    님..죄송하지만 글이 재밌어요.

    만약에 막스마라를 사입으면
    남편분이 같은 브랜든데 왜 다른 느낌이 들지?
    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남편분이 아내한테 관심이 많으시네요.
    머리를 해도 옷을 사입어도 뭐가 뭔지 전혀 모르는
    남편분들 주변에 많아요.ㅜㅜ

  • 12. ㅣㅁㅁ
    '13.11.17 7:22 PM (211.246.xxx.120)

    안목이 없나보네요. 나이 들면 옷을 잘 입어야 해요. 이자벨 마랑이나 바넷사 브루노 까르벤 죠셉 옷 입어보세요. 막스마라는 좀 노티 나요. 몸매가 늘씬해야 하고요.

  • 13. dma
    '13.11.17 7:24 PM (121.166.xxx.239)

    그런데 꼭 남편 마음에 들게 입을 필요 있어요?
    저희는 서로 터치 안 해요. 놀려도 자기가 입을게 아닌데요 뭘;;
    그리고 그냥 막스마라에서 한번 쓸어 담아 오세요. 그러라는데요. 한번 정도 남편 취향에 맞춰서 입어주고, 나머지는 그냥 봉달엄마님 취향에 맞게 입으세요. 마음에 드는 옷 입어야 기분도 좋죠.

  • 14. ..
    '13.11.17 7:25 PM (203.226.xxx.209)

    옷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옷이냐가 문제죠.
    어떤 분위기의 옷인지, 상황에는 맞게 입었는지 헤어나 구두도 제대로 맞춰입었는지.
    가격만 강조해서 쓰시는 걸로 봐서는 어쩐지 남편이 이해가 될 거 같기도.....
    평상시에 입고 다닐 디자인을 뭐하러 민소매탑 15만원씩이나 주고 사요.
    남편과 외출할때는 외출복을 입어야죠. 분위기에 맞는 걸로.

  • 15. ㅎㅎㅎ
    '13.11.17 7:25 PM (175.209.xxx.70)

    남편이 님 싫어하나봐요

  • 16. 나참
    '13.11.17 7:28 PM (203.226.xxx.43)

    막스마라가 할일 없나요?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바 써서 광고 하게? 그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남편한테 '그럼 니가 사 와라' 꼭 주문하세요. 도대체 어떤 안목의 소유자여서 저러는지 진짜 궁금타. 그리고 원글님이 촌스러울 수 있다 그러시는 분들요. 그게 문제가 아니죠. 사람을 앞에 두고 지속적으로 저러는 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잖아요. 자기가 사다 주는 것도 아니고 왜 입으로 계속 빈정거리나요?

  • 17.
    '13.11.17 7:28 PM (211.36.xxx.88)

    놀리는거 좋아하는 성격 아닐까요
    예쁘단 말 죽어도 안하고 놀리기만 하는 남자를 아는데 비슷하네요. 애정이나 관심 많은것도..

    원글님이 얼굴, 몸매는 되신다니
    사회생활하면서 멋있다 생각한 여자들과 은연중 비교하는 걸수도 있구요. 내 아내도 꾸미면 괜찮을텐데..왜 저렇게 못입지 뭐 이런..ㅎㅎ

    아니면 광고인가요ㅡ.ㅡ ㅎㅎ

  • 18.
    '13.11.17 7:30 PM (117.111.xxx.215)

    옷가격이문제가아니라 옷입는센스의문제인것같아요
    더 저렴한걸골라도 이쁘기만하면되거든요

  • 19. 막스마라 광고글3333333
    '13.11.17 7:30 PM (178.190.xxx.105)

    남자가 무슨 여자 옷 상표를 알고 이거 입어라 저거 입어라.
    광고도 참 재수없게 하시네요.

  • 20. ㅋㅋ
    '13.11.17 7:32 PM (211.246.xxx.120)

    돈은 돈대로 쓰면서 이상한 옷 사오면 화나죠. 그것도 자기가 번 돈으로 사는 건데요.

    십오만원짜리 나시티,부터 에러

  • 21. ..
    '13.11.17 7:32 PM (175.223.xxx.121)

    남편집에있는날 백화점 같이가서 고르세요

  • 22. ㅋㅋㅋㅋㅋㅋ
    '13.11.17 7:32 PM (211.117.xxx.78)

    막스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ddd
    '13.11.17 7:34 PM (175.197.xxx.119)

    막스마라가 어떤 브랜드인데 여기서 사람 사서 광고해요 ;;;;;;;;;;;;;;;;;; 광고글 얘기도 좀 봐가면서하든가;;;;;;

  • 24. ㅇㅇ
    '13.11.17 7:34 PM (223.62.xxx.50)

    길거리표를 입어도 값비싼거 입은줄 아는데, 내 체형에 맞고 색상 어우러지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세요. 남편이 뭐라든.

  • 25.
    '13.11.17 7:35 PM (223.62.xxx.231)

    남편이 원글님께 불만이 많으니 괜한 트집잡는걸로 보여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권태기일수도 있고 님 안목을 좀 업그레이드시킬필요도있고 두가지중 원인을
    살펴보세요.
    남편분이 스타이리쉬하고 멋쟁이이신가요?
    어쨌든 만만하게 보인것은 사실인듯해요.
    푸근한 심성슨 아닌듯.
    아마 원글님이 더 큰 그릇인것같네요.
    넘 속상해마시고 씩씩하게 방법을 찾아보세요.홧팅!

  • 26.
    '13.11.17 7:36 PM (117.111.xxx.215)

    막스마라광고라는댓글들진짜너무웃기네요
    여기서이런식으로광고할브랜드는아녜요 ㅋ

  • 27. 함께 백화점으로
    '13.11.17 7:38 PM (125.132.xxx.176) - 삭제된댓글

    가셔서요 골라달라고 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 28. ..........
    '13.11.17 7:39 PM (121.163.xxx.77)

    광고네요.
    막*** 가격도 별로고 질도 형편없고 입을만한 옷도 없고 연령대도 안맞구요.

  • 29. 000
    '13.11.17 7:43 PM (180.230.xxx.26)

    남편이 아무리 바빠도 몇년째 주말 일요일도 집에 없나요??
    저도 혼자서 옷을 샀을때 남편반응이 별로여서 이제는 옷사러갈때
    남편이랑 항상 같이 다니거든요
    그럼 더이상 옷스타일이 어쩌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원글님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 30. @@
    '13.11.17 7:4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옷도 대충 입는 남편분이 막스마라라는 브랜드를 안다는 자체부터가 더 이상해요.
    정말 광고글 같아요.

  • 31.
    '13.11.17 7:47 PM (223.62.xxx.231)

    원글님 남편과의 밀당에서 밀려서 그런말듣고 사는거예요.
    동네 살면 한수 둬 드릴텐데..
    다 원글님이 착하고 맘이 예ㅣ쁘고 넌ㄴㅂ은 사람이라 그래요.어흑ㅜㅜ
    잘 연구해서 관계정립 새로하면 됩니다

  • 32. mm
    '13.11.17 8:04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 주변에 꽤 멋진 여성이 있나봅니다. 그 여자랑 비교하는거죠. 내 마누라도 그렇게 멋있길 바라는데 그런 포스가 안나와서 그런듯...
    그런데 원글님이 언급한 옷들 별로이긴하네요.

  • 33.
    '13.11.17 8:07 PM (211.246.xxx.120)

    딱 떨어지는 정장 아니라도 멋있는 옷들 많아요. 안목 탓을 하세요. 비싸다고 좋은 거 아니니깐.
    이쁘고 몸매 좋다는 헛된 자만감에 촌스럽게 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남편이 님 자뻑과 촌스러운 스타일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듯.

  • 34. 주은정호맘
    '13.11.17 8:10 PM (180.70.xxx.87)

    걍 남편더러 옷 사오라하세요 사주는데로 입겠다고

  • 35. ..
    '13.11.17 8:19 PM (101.109.xxx.144)

    안목이 없는건 아니실거구요..취향이 다른거겠죠..
    제가 좋아하는 어떤 패션 블로거분은 남편이 무서운 옷 좀 그만 입으라고..ㅎㅎ
    같이 백화점 가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앞에 있으면 남편이 저게 이쁘냐고 묻네요..

    여느 남자분들처럼 오피스룩을 좋아하시는 듯 한데..참 이게 전업주부에겐 필요없는 아이템이긴해요.

    윗분 말씀처럼 백화점에서 골라달라고 해서 외출할때 그것만 주구장창 입는 수 밖에요..케이트 모스도 여자들과 같이 혹은 혼자 있을때는 야상에 스키니 입더니 남친과 같이 있을때는 막 드레시하게 입고..상대에 따라 입는 옷 스타일이 다르더군요..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굳이 비아냥거릴 필요가 있냐능-.-;;;

  • 36. 봉달엄마
    '13.11.17 8:21 PM (59.6.xxx.222)

    앗, 저는 그 말을 애칭으로 쓰는데, 기분나쁘셨군요.
    그 말없는 학생 입에서 욕이 쏟아져 나올땐 너무 귀업던데...

  • 37. ..
    '13.11.17 8:44 PM (59.20.xxx.64) - 삭제된댓글

    남편분 이상함. 같이 가서 쇼핑 쫘악 해보세요. 남편분 안목 좀 봅시다

  • 38. 느낌상
    '13.11.17 9:20 PM (175.117.xxx.36)

    회사에 마음에 드는 여직원이 있는데 마누라하고는 비교가 안되고...아무리 그 여직원 필 나게 입혀볼라고 g해도 당최 그 여직원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공연히 옷타박만 하는 듯 하네요.진짜 문제는 아무래도 옷이 아닌 듯....

  • 39. ㅇㅇㅇㅇ
    '13.11.17 9:26 PM (115.136.xxx.178)

    스탈이 맘에 드는 여직원이 있나 보네요.
    이성적으로 맘에 드는건 아니라도 패션 쪽으로 워너비인 여직원...

    저도 저희 회사에 남직원 하나가 금속안경테에 캐시미어 푸른 세타 입었는데 이뻐서 남편 사줬거든요. 근데 그 직원 자체는 재수없어서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생긴거도 명박씨 닮고... 근데 옷은 참 잘입는단 말이죠...

  • 40. 저기요
    '13.11.17 9:30 PM (1.127.xxx.71)

    제가 풀이하기엔, 옷 좀 사무실같이 차려입고 이제 나가서 취업 좀 해보지? 그런 거 같네요.

    겉옷에 몇 십만원 씩 보다는 집에선 속옷 야한 거, 드레스도 가슴골 파인거 원하던 데요.

  • 41. ..
    '13.11.17 9:38 PM (117.111.xxx.74)

    아내가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 얘기 아닌가요. ㅎㅎ 밖에서 세련된 여성들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아내도 이쁘니까 태가 날 것이라는 생각에, 이런 저런 엘리트한 모습을 하라는 것 같은데요.
    본인 지위에 걸맞는 트로피형의 아내 모습, 뭐 이런 걸로 자신의 지위를 확인하려는 것일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후자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여튼 가족도 본인 지위에 맞게 스타일이 좋기를 바라는 거라면
    품위라는 측면에서 신경을 써 보세요. 브라운 운운하는 대목 보니까 (어차피 남자니까 잘 알지도 못하는) 브랜드가 문제 아니라
    '있어 보이는' 분위기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 42. ㄱㄱ
    '13.11.17 9:40 PM (117.111.xxx.208)

    츄리닝 입고 나가도 귀엽다 쓰다듬는 남편들 의외로 많아요 남편분이 자격지심이 있는듯. 본인이 더 잘났다 멋지다 착각하며 행복한듯.

  • 43. ..
    '13.11.17 9:46 PM (117.111.xxx.74)

    아, 생각났어요. 언제 유튜브를 통해서 화제가 된 윤 모 강사의 연애 특강을 듣는데 그분이 한 이야기. 남자가 이런 스타일 저런 스타일을 하라고 할 때. 걍 해주라구요. 단순히 본인에게 이뻐보여서 하라는 것이지 무슨 흑막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남자가 스타일 주문하는 거 화 낼 일 전혀 아니고 자연스러운 말이라고 했어요. 여기 원글님 경우에도 그냥 해당되는 이야기이길 바래요. ㅎ

  • 44. ㅇㅇㅇ
    '13.11.17 9:52 PM (115.136.xxx.178)

    기분나빠 하시지 말고요...

    어떤 스탈 원하는지 전 좀 알겠어요. 일단 해외 브랜드 사세요 무조건. 그리고 그중에서도 아방가르드하거나 디자인 막 들어간 옷 말고
    브루넬로쿠치넬리 같은데 가서 쫙 사시고
    (사실 에르메스가 제일 그런 스탈이긴 할텐데)
    지미추 같은데 가서 기본 키튼힐 몇개 사고
    겨울이니까 막스마라 코트 질샌더 코트 하나씩 사시고 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님 남편 원추하신 스탈은 에르메스가 젤 부합하는거 같아요... 저같음 아싸하면서 거기 가서 부츠도 사고 가방도 사고 스웨터도 사고 내친김에 버킨도 오더 하겠지만...

  • 45. ㄱㄱ
    '13.11.17 9:53 PM (117.111.xxx.208)

    117.111님 아니 고생많이한 아줌마같다 등등을 읽고도 그런말이 나오세요? 아무리 귀가 얇고 남자에게 순종적이라도 그렇지. 남자건 여자건 담백한 요구엔 응해도 되죠

  • 46. ..
    '13.11.17 10:07 PM (117.111.xxx.74)

    ㅎㅎ 윗님 저는 쉽게 말해 상류층'처럼' 있어 보였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거칠게 표현한 거라고 봤어요. 고생 많이 한, 이라는 표현 에 대조적으로 '고급의 브라운' 색감을 바란다고 한 것이 눈에 띄네요.
    상류층의 점잖은/ 귀티나는 사모님 차림새를 원한다는 뜻인 거 같은데 이렇게 해석하면 남편 분 기분을 알 듯 하고 표현이야 부부끼린데 좀 거칠게 나온 거 아닌가 하면 또 넘어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네요.

  • 47. ㄱㄱ
    '13.11.17 10:17 PM (117.111.xxx.208)

    부부끼리 거칠게는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건지 그건 그 부부에따라 다르지만 원문은 여러모로 정도를 지나쳤네요 애꿎은 돈의 액수를 상한마음은 이미 넘어섰구요 어쨌든 117.111님 배포 맘에 듭니다 쏘주한잔 하고 싶네요 나보다 한창 언니일까 ㅎㅎ

  • 48. 봉달엄마
    '13.11.17 10:22 PM (59.6.xxx.222)

    두분 다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님 말씀대로 남편은 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게 맞을지도 몰라요
    근데 제가 속이 좁은건지 남편에게 자존심이 상하네요

  • 49. ..
    '13.11.17 10:26 PM (117.111.xxx.74)

    비유하면 실무진과 대표의 기분이 다른 거야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대표는 아무래도 있어 보이는 거 좋아하기 쉬울 지도~ ^^;;

    그래도 귀한 아내니까 귀한 존재로 입히고 싶은 거 아닐까요.
    본인 능력과도 연관된다고 생각하면 더 그럴 지도 모르구요.
    남편 분이야 '적당히' 품위있게 연출하면 속아주실 거 같은데
    바깥의 여성들이나 상사들 부부 보면서
    우리 아내/ 부부도 지지 않아, 라는 기분일 지 모르니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맞춰 주세요. 아내를 아름답게 꾸미고 싶어하는 남편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감수할 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남편이 바라는 방식으로만 채울 것도 아닌데 적당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차림새 해주면 부부 만의 즐거움이란 것도 더 느끼지 않을까 하네요. 여자만 남자 스타일링하고 좋아하는 거 아니잖아요. 일종의 옷 입히기 놀이라고 생각하시고 적당한 금액 에서 커트하시면 되죠.

  • 50. ..
    '13.11.17 10:29 PM (117.111.xxx.74)

    배포...ㅎㅎㅎ 걍 편하게 경제력 있는 부부같아 말씀드리다 보니 커 보였나 봐요. 저 안 커요. 나이는 슬픕니다. ^^~

  • 51. 막스마라
    '13.11.17 10:46 PM (188.22.xxx.114)

    회사가 아니라 대리점인지 직원인지 광고 가능하죠.

  • 52. ..
    '13.11.17 11:06 PM (121.162.xxx.180)

    원글을 보아선 남편을 보아선요
    저렴한 옷을 여러벌 사서 세련되게 입고... 이거는 충고가 안되는거 같고요
    남편 말대로 정말 그런 옷을 입어줘야할것 같습니다
    그 가격을 충당할 능력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남편 말대로 정말 그런 옷을 입어줘야 문제가 끝납니다 집은 파산하겠지만요

  • 53. ..
    '13.11.17 11:08 PM (121.162.xxx.180)

    근데 맘먹고 비싼 옷 사볼려고 질스튜어트 옷 봤는데
    정말 별로더라고요
    암튼 비싸다고 꼭 예쁜 것도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그가격 아래 브랜드보다도 더 구리던데요
    씨오린지 뭔지도 제눈에는 참 안이뻤어요
    암튼 옷의 세계는 희안하네요
    질스튜어트 옷 왤케 안이쁜가요
    백화점 본점으로 가야하나요

  • 54. ㅡㅡ
    '13.11.17 11:50 PM (211.234.xxx.174)

    어후 남편말하는게왜이래진짜

  • 55. ㄹㄹ
    '13.11.17 11:58 PM (112.149.xxx.61)

    한마디로
    남편은 원글님의 외모에 불만이 많으신거 같아요,,,
    결혼해서도 여자 밝히는 스타일들이
    다른 여자랑 자기 와이프랑 비교하면서 저런 잔소리들을 해대죠

  • 56. 그냥 죄송하지만
    '13.11.18 12:03 AM (125.176.xxx.188)

    원글님이 옷입는 센스가 없는거 아닐까요ㅠ,ㅠ
    제 친구가 그래요 ㅡㅡ;;;
    제가 친구에게 제안한데로 친구가 뭘 사와도.....늘 그저그런 좀 촌스럽고 노말한 스타일 이예요.
    그렇다고 싼옷이냐? 아뇨 값도 꾀하지만 그돈주고 저라면 안살것 같은...
    나이도 많이 안먹었는데 왜 그런 아줌마같은 스타일의 옷만 골라오는지.
    휴...... 타고난 센스가 없는 사람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아요

  • 57. 저는
    '13.11.18 12:54 AM (220.76.xxx.244)

    님이 무슨 말을 하시는지 압니다.
    제 친정아버지가 님의 남편과 비슷합니다.
    저는 대학생이 되자마자 9시 뉴스 여자 아나운서같은 옷을 맞춰입으라는 아빠의 명령이 있었으니까요.
    그리 입고 부모님과 택시를 가니 어디 선보러가느냐고 기사가 묻더군요.
    이런 일이 대학1학년때 일입니다.
    울 엄마 옷입으시는거 늘 타박하셨고.. 키가 너무 작으셔서 뭘 입어도 좀 그랬어요
    아빠가 백화점에서 엄마랑, 제 옷을 본인 마음에 드는 걸로 사 주셨는데
    대학생이랑 50대 엄마랑 같은 브랜드에서 사 주셨다는거...
    나중에 한참 뒤에야 다른사람이 입은거 아무리 멋져보여도 엄마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거 아셨고
    엄마도 엄마 맘대로 옷사시기 시작하면서 이문제는 좀 해결이 됐어요
    님 말씀대로 주부가 딱 떨어지는 정장스타일의 옷을 어디 입고 다니겠어요..
    남편 분 모시고 백화점 나가셔서 막스마라 가격대를 인지시키시고
    그 앞에서 입어보시고 맘에 들면 본인이 계산하시게 해야 뭔가 좀 아실거같네요

  • 58. 나 참...
    '13.11.18 1:08 AM (59.10.xxx.144)

    아무렴 막스마라가 대리점 아니 직원일지라도 여기서
    광고하겠습니까?
    게다가 저런 비호감 스타일 언행을 빌어서 광고가 되겠어요?

    남편 분은 그냥 원글님이 옷입는 스타일이 싫은 거네요.
    밖에서 세련된 여성분들 많이 보니까 집에 있는 와이프의 수수한 전업주부 스타일이 싫은 거에요.
    님은 외모 된다고 생각해도 절세미인 아니면 옷빨이죠 머.
    남편분 경제력도 되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함 스타일 쫙 바꿔보시던지요.
    기백만원 하는 옷 입고 외출 좀 하면 뭐 어때요?
    폼나고 좋죠.

  • 59. 코스코
    '13.11.18 5:11 AM (97.117.xxx.60)

    남편이랑 같이 쇼핑가서 남편이 좋다고 하는것 사보세요
    백화점 데리고 가서 남편 마음에 드는것으로 골라서 왕창 질르세요
    막스마라 한두벌 사입으시고요... 남편보러 돈내라하고... ^^*
    내친김에 가방이랑 구두도 막스마라에 맞춰서 이쁜걸로 쫘~~악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장품이랑 악세사리도 사달라하세요
    남자들은 부인들이 얼마나 돈 쪼개가면서 사는지 잘 몰라요
    회사다니는 젊은 여자들은 주부들같이 남편벌어오는돈으로 아꺄가며 살지는 않잔아요
    좀더 여유가 있잔아요
    남편도 그걸좀 알아야해요
    이번기회에 남편 바로잡아보세요 ㅎㅎㅎ

  • 60. 자신감
    '13.11.18 8:48 AM (119.149.xxx.21)

    본인 스타일이 없으신듯해요. ㅎㅎ
    남편이 뭐라하든 내가 좋은 옷 편하세 예쁘게 입으세요.
    부부동반으로 파티 가실 일 있을때나 막스마라 가시고.
    남편은 사회생활 하니까 매일 뭐 입을까 고민하는 여자들을 접하는 거잖아요.
    그거랑 비교하는걸 맞출 ㅣㄹ도 없구요.
    뭘 입어도 반짝반짝 빛나게 본린의 자신감 업그레이드 추천이요~^^

  • 61. ,,,,
    '13.11.18 9:50 AM (1.246.xxx.116)

    옷값이 비싸고 안비싸고를 떠나서 님에게 어울리는지 입으면 싸구려같이 보이는지
    고생한사람같이 보이는지 그런게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남편말이 한편으로 너무 공감가는데요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보는눈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좀 볼줄아는분이면
    같이가서 나와 그가 만족할때까지 쇼핑도 해보시고 내가산옷 거울보고 정말 어울리는지도 보고
    테리비젼볼때 쇼호스트들이나 드라마의 여자들보고 공부도 하고요
    그런것을 질도좋은걸 선택하되 나에게 아주 근사하게 맞아야된다는것이지요

  • 62. ...
    '13.11.18 10:25 AM (58.141.xxx.111)

    남편 너무 이상한 말버릇 같아요. 그냥 늘상 놀리듯이 말하는 남자들 (유치원 분위기)
    고런 스타일 같은데 님이 너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그 돈이 아깝네요~ 님 소신대로 하세요, 얼굴도 이쁘시다는데 님 스타일을 완성해 보세요.

  • 63. 야옹이
    '13.11.18 10:43 AM (59.11.xxx.59)

    바이럴 마케팅 [ viral marketing ]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마케팅 방식

    바이럴 마케팅은 넓은 의미에서 입소문 마케팅과 유사하다. 하지만 입소문 마케팅이 주부나 동호회 등을 통해 상품의 이용평이나 기능 등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는 점에 반해, 바이럴 마케팅은 엽기적이거나 재미있는 독특한 콘텐츠가 기업 브랜드와 결합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이럴 마케팅 [viral marketing]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64. 그러게
    '13.11.18 11:34 AM (58.237.xxx.199)

    뭔가 이상한 글임.
    그냥 남편 데려가서 맘에 드는 스타일 고르라 하던지
    무시하고 입고 싶은거 입으면 되는데
    굳이 막스마라 라뉘.
    디자인이 너무 구려서 입고 싶지 않아요!

  • 65. ..
    '13.11.18 12:39 PM (124.5.xxx.150)

    그런 남자랑 왜 살아요??

  • 66. ㅅㅅ
    '13.11.18 12:56 PM (1.232.xxx.24)

    남편분이 여자 많은 분야나 마케팅 이런쪽이신가봐요
    보는 게 많으니 아무래도 조금 맘에 안들면 놀릴(?)수도 있으실거 같아욬ㅋ

  • 67. ...
    '13.11.18 1:14 PM (39.118.xxx.100)

    광고라기엔..이글읽고 막스마라 사입고 싶은 여자 없을것 같은데요.

    님남편은 그냥
    막스마라 매장에 데리고 가서 옷을 입어 보시고
    카드는 남편이 긁게 하세요.

    님남편 좀 열등감있으신거 아닌가요?
    브랜드가 그거하나도 아닌데
    어서 주워들은걸로 아는척 하시는듯.

  • 68. ㅇㅇ
    '13.11.18 2:40 PM (39.119.xxx.125)

    광고 글에 어이없어 하는 분들 많은데
    그말이 나오는 이유가
    전에 막스마라 코트 어쩌고 하면서
    너무나도 소설같은 글이 올라온적이 있어요
    그분도 소설 아니라고 발끈하다가 결국 지웠던 거 같은데

    이 글의 느낌이 그 막스마라 글하고 너무 비슷해요
    저도 읽으면서 계속 그 글 떠올렸거든요
    광고를 이런 식으로 할리는 없는 건 당연한데
    뭔가 소설이거나 심심해서 낚는 글 같다는 느낌은 저도 있네요.

  • 69. ..
    '13.11.18 2:47 PM (119.201.xxx.185)

    쇼핑 할 때 아예 같이 가서 한 번 골라 보라고 하세요.
    지는 얼마나 안목이 좋다고ㅋㅋ

  • 70. ,,,
    '13.11.18 3:18 PM (14.46.xxx.65)

    원글님 몸매가 맘에 안들어서 그러는것 같은데요.옷이란게 같은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엄청 스타일리쉬한 옷도 그저그렇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 71. 그렇지 않아요
    '13.11.18 4:18 PM (218.236.xxx.33)

    혹시 시댁 어머님이 그리 잔소리 많으신 것 아닌가요?
    결혼해서 살다보면 적당한 관심이 좋지 넘 과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회사 직원과 비교하는 언행도 생각보다 도가 지나치다고 봐요~~
    불만에 대해 조곤조곤 얘기해 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언성 높히지 말구요~~

  • 72. 제생각에는
    '13.11.18 4:38 PM (223.62.xxx.20)

    옷이 문제가 아니라 고생한 얼굴같아보인다는걸보니 얼굴또는 피부탄력문제가 아닐까싶은데요.사실 옷도 중요하지만 피부나 얼굴살이 너무없고 관리안되있음 뭘입어도 옷이 죽더라고요. 남편분이 원하시는 부티도 안나기쉽고요~약간의 시술이나 피부관리해보심이~~

  • 73. 얼굴이 아니면
    '13.11.18 6:41 PM (61.79.xxx.76)

    어떤 옷도 예쁘지 않아요
    머리를 바꾸던 화장을 하던
    얼굴 쪽으로나
    몸매쪽으로 변화를 주셔야 할 듯요

  • 74. 딸기스무디
    '13.11.18 7:36 PM (121.125.xxx.159)

    꾸미기를 잘못하는거네요.

    옷사도 옷테안나고 레이어드를 잘못해입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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